초기 한국 천주교는 조정으로부터 사학(邪學)으로 인식되어 수많은 무고한 인명이 살상됐다. 이 모습을 본 정하상(丁夏祥)은 진리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탄압을 계속하는 조정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으로 천주교회를 변호하는 글을 썼다. 이 글은 천주교의 원리를 설명하며 올바른 이해를 구하는 한국인이 쓴 최초의 호교문(護敎文)으로 필자의 애절한 심정이 잘 표현돼 있다... 손봉호 교수, "한국교회 '윤리' 가장 취약"
탁월한 경영학자이자 OMF선교회와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이사장을 지내며 실천하는 기독교인의 모범을 보여줬던 故 김인수 장로.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인수장학회(회장 장평훈 KAIST 교수)가 25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밀알학교에서 ‘한국교회의 영적권위 회복’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