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유출사고에 GS칼텍스 안전관리 부실논란여수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는 GS칼텍스의 선박 접안 안전관리 부실에 원인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6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원유운반선 우이산호가 송유관과 충돌할 당시 부두로 이동 중인 선박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하면서 선박의 안전한 접안을 유도하는 GS칼텍스가 고용한 해무사(海務士)가 현장에 없던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 당시 도선사는 해무사의 부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