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오는 10일 광주에서 열리는 결의대회에서 자신의 출마 지역구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책임위원회의 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발표 예정인 시간은 오후 3시로, 장소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로 정해졌다... 홍영표, ‘정치적 학살’ 언급하며 민주당 탈당 선언
친문재인계의 중진인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탈당하면서, 민주당 내에서의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홍 의원은 이날 탈당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탈당을 “정치적 학살인 이번 민주당 공천에 대한 반발”이라며, “민주가 사라진 가짜 민주당을 떠난다”고 선언했다. 이로 인해 4·10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을 떠난 의원들의 숫자는 10명에 달하게 됐다... “북 핵기지서 정치범 강제노역” 탈북민 증언
6일 통일연구원의 연구총서 ‘북한 주민의 가정 생활: 국가의 기획과 국가로부터 독립’을 보면 40대 여성 탈북민 A씨는 이같이 증언했다. 그는 평양에 거주하다가 2019년 북한에서 빠져나왔다... 中전인대 개막… 경제성장률 ‘5% 안팎’ 목표 설정
중국 국정 운영방침을 결정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개막했다. 중국 정부가 올해 경제 성장 목표를 ‘5% 안팎’으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해와 동일한 목표치로, 199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윤, 민생토론회 개최 “실패 두려워 않는 대한민국 만들 것”
2024년 3월 5일, 대통령 윤석열은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에서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꾸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렸으며, 400여 명이 넘는 청년과 13개 정부 부처가 참여했다... 국힘, 공천 배제 현역 의원에 수도권 험지 재배치 제안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천 배제된 현역 의원들에게 경기 부천, 용인, 화성 등 수도권 험지 재배치를 제안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당의 어려운 지역에서의 출마를 요청하는 것으로, 특히 서울 서초을에서 컷오프된 박성중 의원에게 지역구 재배치를 제안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아직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과 조국, 4월 총선 앞두고 만나서 연대 강조
조국혁신당의 대표 조국이 5일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와의 만남에서 양당 간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이재명 대표를 만나, 두 당이 대한민국의 현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하는 동지라며 연대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도 긍정적으로 응답하며, 현 윤석열 정권에 대항해 함께 승리해야 한다고 화답하기도 했다... 학폭 가해 학생 징계 기록, 학생부에 4년간 보존
지난 3월 1일부터 학교폭력 가해자에 대한 징계 내용이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에 최대 4년간 보관되게 됐다. 이는 기존의 2년간 보존 기간을 두 배로 연장한 조치로, 교육부는 학교폭력 가해 학생에 대한 엄중한 대처를 강화하기 위해 ‘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 정부, 의사 집단행동 참여 전공의 8983명에 행정처분 예고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에 참여하여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 8,983명에 대하여 행정처분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은 보건복지부의 박민수 제2차관에 의해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전해졌다... ‘최후보루’ 교수도 이탈 움직임… 잇단 사직·삭발 투쟁도
정부가 의대증원에 반대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과 사법절차를 본격화하면서 전공의의 빈자리를 메워온 교수들도 단체행동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선 교수들이 잇따라 사직 의사를 밝히는가 하면 대학 측의 의대증원 신청에 반발해 삭발 투쟁에 나섰다... 통일장관 "윤 정부 새 통일방안에 북한 인권·비핵화 들어가야
30년간 이어온 정부 공식 통일 방안인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을 남북 강대강 대치 시기에 수정하는 것이 북한에 도발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서는 "북한이 반발한다고 해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자유민주주의) 헌법적인 가치를 방기하는 것을 잘못"이라고 말했다... 中전인대, 5일부터 7일간 개최... 경제성장률 목표치 주목
중국의 국정 운영 방침을 결정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2일 단축된 일정이다. 러우친젠 전인대 대변인은 4일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으며, 이번 회기 동안 7개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임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