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세속주의가 공격적 성향을 띠어가고 있으며, 기독교인들은 신앙을 감추고 살아가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고 현지 주요 정부 지도자가 우려를 표했다. 도미닉 그리브 전 영국 법무상은 26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텔래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공격적 형태의 세속주의가 영국의 공공 영역에서 신앙을 밀어내고 있다"며 "자신이 믿는 바를 표현했다는 이유로 차별을 당하는 것은 부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한인 디아스포라 기독교 성도 비율, 한국민보다 2.5배 더 높아
한국 내 기독교 성도들보다 미국 내 한인 디아스포라의 성도 비율이 2.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을 앞두고 여론조사기관인 퓨리서치센터가 '한국의 성장하는 기독교 인구에 대한 6가지 사실'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가운데 기독교 신자의 비율은 71%로 한국 내 기독교 신자 비율 29%의 2.5배였다... 가자 지구 교회, 무슬림 주민들에게 피난처 제공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분쟁이 6주째로 접어들면서 가자 지구 주민들의 고통이 커져 가고 있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지역의 교회가 공습의 위험을 피해 온 주민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진오 칼럼] 이슬람 종교의 팽창-기독교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
최근 기독교 컨설팅 업체인 '프로젝트 케어'는 1900년부터 2010년까지 기독교인과 이슬람의 수를 비교해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독교인들의 수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비슷했으나 이슬람 수는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2030년 중국, 세계 최대 기독교 국가 될 것
중국이 2030년 세계 최대 기독교 국가가 될 것이란 전망이 있다. 미국 퍼듀대학 양펑강 교수(사회학)에 따르면, 2025년엔 중국 개신교 인구가 1억 6000만명으로 증가한다고 한다. 2030년에는 카톨릭 신자를 포함, 기독교 인구가 2억 4,700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봤다. 이는 미국을 비롯해 멕시코와 브라질 등 신흥 교회부흥 국가들을 훨씬 뛰어넘는 숫자이다... "北, 기독교 접촉 혐의로 100여명 소환조사"
북한 당국이 최근 중국에서 기독교를 접한 혐의로 평양 주민 30여 명을 관리소(정치범 수용소)로 보낸데 이어 주민100여 명을 추가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혼 기독교인, 같은 종교 선호한다
기독교인 미혼 남녀들이 타 종교에 비해 같은 종교인과의 결혼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상류층결혼정보회사 바로연(대표 이무송, www.baroyeon.co.kr)은 종교가 있는 354명(남165명, 여189명)의 회원들의 자료를 토대로 미혼남녀의 종교적 동질혼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기독교가 70.7%로 가장 높았고, 불교 15.4%, 천주교 13.9% 등으로 나타났다고 밝.. 기독교, 사회 공헌 많이 했어도 사회적 신뢰도는 낮아
우리나라에서 기독교(개신교)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가 천주교나 불교에 비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이사장 홍정길 목사)은 '2013년 한국교회의 사회적신뢰도 여론조사'를 작년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만 19세 이상의 전국(제주 제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4일 밝혔다... '기독교' 사회 공헌은 가장 크지만 신뢰는 않는다
한국의 기독교(개신교)가 사회 봉사와 통합에 기여하고 있지만 국민 신뢰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이 만 19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2013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기독교(개신교)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19.4%에 그쳤고, 신뢰하지 않는 다는 응답이 44.6%나 됐다고 4일 밝혔다. 보통이라는 응답은 36.0%였다. 기윤실.. 신앙은 나약함의 징표?...기독교에 대한 '오해' 5가지
사람들에게 가장 널리 퍼진 기독교에 대한 오해는 무엇일까? 이와 관련해 미국 기독교 언론 크리스천포스트는 14일(현지시각) 한 유명 목회자의 칼럼을 게재했다. 버지니아주 리치몬드 커뮤니티 교회 담임목사이자 기독교 작가인 릭 맥대니얼(Rick McDaniel) 목사는 자신의 기고에서 "기독교는 세계 20억 이상의 신자를 거느린 가장 큰 종교지만 그만큼 많은 공격과 오해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며.. 7년 뒤 세계인구 1/3은 기독교 "선교 접촉점 늘려야"
7년 뒤인 2020년 전 세계인구의 90%가 종교를 갖고 그중 약 33%는 기독교인이며 기독교인의 약 65%는 비서구인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고든콘웰신학교 글로벌기독교연구센터(이하 센터)가 최근 발표결과로, 센터는 특히 다양한 종교 중에서도 이슬람이 가장 빠르게 증가해 2020년 세계인구의 약 24%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예수는 폭력적 혁명가?' 무슬림이 '예수 평가' 논란
최근 미국에서 발간된 예수의 일생에 관한 책이 '이슬람적 관점으로 예수를 폄하했다'는 비판을 받으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리저 에이슬런(Reza Aslan)의 새로운 저서 '젤럿: 나사렛 예수의 삼과 그의 시대(Zealot: The Life and Times of Jesus of Nazareth)'은 예수의 십자가상의 죽음과 부활 이전의 그의 삶을 다루고 있다. 7월 중순 발간된 이 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