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답하는 새누리당측 세월호 국조특위 의원들
    [세월호 참사] 국회 국조특위 첫날 파행에 실종자 가족들 질책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첫 활동을 시작하는 2일부터 파행을 빚었다. 애초 특위는 국정조사 첫 일정으로 이날 사고 현장인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국조에 바라는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여당 위원들이 이날 아침 출발지인 용산역에서 야당측에 불참 의사를 밝혔고 용산역에서 출발 대기중이었던 야당측 국조위원들은 원래 일정대로 이날..
  • 국회 본회의 지켜보는 가족들
    세월호 국정조사계획서, 국회 본회의 통과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계획서가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당초 여야는 지난 27일 국정조사 계획서를 처리키로 약속했지만 증인을 명시할 지 여부를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처리가 연기됐다. 이에 세월호 유가족들이 국회를 찾아 조속한 합의와 성역 없는 국정조사를 촉구하면서 항의 농성을 벌였으며, 여야는 사흘 만에 계획서 채택에 합의했다...
  • 세월호 국정조사. 증인두고 결국 무효선언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국정조사 준비단계에서 증인채택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은 끝에 합의'무효'가 나왔다. 사실상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증인채택 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었던 여야가 김 비서실장의 기관보고를 받는 것으로 의견을 모으면서 그간 꽉 막혔던 국정조사에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보였지만, 새누리당이 해당 내용을 언론에 알린 새정치민주연합의 브리핑을 이유로 무효를 선언한 것이다..
  • 세월호 국정조사 증인 대상두고 계획단계서 난항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계획 수립을 두고 여야가 26일 회동을 가지고 계획서 작성 협상을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 부대표와 조원진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여당간사,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원내수석부대표와 김현미 국정조사 특위 야당간사 등 4명은 전날 오후 8시에 이어 이날 오전 10시에도 4자회동을 갖고 국정조사 계획서 작성 협상을 벌였다...
  • "소방방재청, 의전으로 해경구조활동 방해"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이 1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세월호 현안보고에서 공개한 '소방 119상황실과 목포해양경찰서 상황실이 사고 당일(4월 16일 오전 10시 34분) 나눈 통화 녹취록을 통해 승객구조보다 고위 공직자들의 의전을 먼저 챙겼다고 지적했다. 사고현장인 전남 진도군 병풍도 인근 해상에서 해경이 구조작업을 벌여 구조자들을 가까운 서거차도로 옮기고 있는 상황인데 보건복지부 ..
  • 묵념하는 국회의원들
    세월호결의안·황제노역방지법 등 123건 국회통과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노역일당 5억원 판결로 불거진 이른바 황제노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안 등 의안 123건이 29일 국회를 통과했다. 여야가 이날 본회의를 열고 형법 개정안을 가결함으로써 앞으로 재판부는 벌금형에 따라 노역장 유치기간을 차등 선고해야 한다...
  • 국회 본회의, 해상안전 강화 및 황제노역 방지법 등 처리
    국회가 28일 황제노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안과 투표독려 현수막 남설을 방지하기 위한 법안 등을 표결처리한다. 또한 세월호 참사에 대한 후속조치로 해상안전을 강화하고, 수학여행 등 학생들의 단체활동에 안전대책 수립을 의무화하는 법안들을 의결한다. 여야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법안 등을 표결에 부친다...
  • 국회, 오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규제개혁' 집중질의
    국회는 7일 오전 10시부터 본회의를 열고 정홍원 국무총리와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각 부처 장관들을 상대로 경제분야에 관한 질의를 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에서는 이종진·이강후·윤명희·이이재·이헌승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김영주·전순옥·윤후덕·박완주 의원이, 비교섭단체에서는 정의당 김제남 의원이 질의자로 나선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서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
  • 국회에서 초청강연하는 슈퍼주니어
    국회에서 초청강연하는 슈퍼주니어
    20일 오전 국회 최고위 문화예술과정 제6회차에서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가 '세계가 K-POP에 물들다'를 주제로 강연을 하기 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동(왼쪽부터), 시원, 조미, 헨리, 은혁, 성민. 2014.02.20...
  • 대한민국 국회
    與, 황찬현 인준안 단독처리 수순…野 '반발' 충돌 불가피
    여야가 28일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와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제명 요구 징계안 상정, 2012년 결산안 처리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펼칠 것으로 보이면서 대치국면은 더욱 길어질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이날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소집해 황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강행처리 수순을 밟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