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8일 정무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 13개 상임위별로 소관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닷새째 국정감사를 벌인다. 정무위는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감에서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한 감독 부실 문제를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 국감 최고 관심 사안 'NLL 대화록, 기초연금 이슈'
새 정부 첫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민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국감 이슈는 'NLL 대화록'과 '기초연금' 논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5명이 여야 국회의원들의 국감 활동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모노리서치가 지난 10월 16일 전국 성인남녀 1,172명을 대상으로 국감 최고 관심 이슈를 물은 결과 24.5%가 'NLL 대화록 이슈', 21.4%가 '기초연금 공약 이슈.. 오늘 13개 상임위 국감…정무위 '동양사태' 집중감사
국회는 17일 13개 상임위원회를 열어 박근혜 정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이어간다. 이날은 '동양사태'를 다루는 국회 정무위원회 국감에 이목이 쏠려있다. 외교통일위원회의 미국 현지감사, 삼성 떡값 수수 의혹에 휩싸인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출석하는 법제사법위원회 국감 등도 중요 일정으로 꼽힌다... 국군 구형 방탄헬멧 '무용론' 제기…北 소총에 쉽게 관통
국군 장병들 77%가 사용 중인 구형 방탄할멧이 북한군 소총에 쉽게 관통할 만큼 무용지물 방호 장비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송영근 새누리당 의원이 14일 국방부에게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 군이 현재 보유중인 55만개 방탄헬멧중 42만개는 1975년에 보급된 구형 헬멧이다... 국정감사, 12개 상임위별로 20일간 대장정 돌입
국회는 14일 법제사법위, 정무위, 국토교통위 등 12개 상임위별로 소관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일제히 국정감사에 들어간다. 이번 국감은 지난 8개월 동안 드러난 박근혜 정부의 공과를 처음으로 도마 위에 올리는 무대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고 있으며, 다음달 2일까지 20일간 이루어진다. 이를 반영하듯 피감기관이 역대 최대 규모인 630곳에 달하며, 증인·.. 박재완 "지나친 불안감이 경제에 부담 줘"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최근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로 국내외 금융시장이 급변동하는 것과 관련해 "진짜 약을 먹고도 환자가 믿지 못해 차도가 없는 노세보 효과(Nocebo effect)의 부정적 바이러스를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