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발언으로 논란을 불러온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명 나흘만에 사과성명을 발표했다. 논란으로 안팎의 비난이 커지자 문 후보자가 위기감을 느꼈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17일 국회에 청문회 요청서를 제출한다. 문창극 후보자는 15일, 기자들 앞에 서서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서며 "본의와 다르게 상처를 받으신 분이 계시다는 것을 알았다. 그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며 몸을 낮췄.. "모든 것을 결과적으로 하나님 뜻으로 덮어버릴 수 없다"
백석대 신학대학원 채영삼 교수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사태를 의식한 듯,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youngschae12?fref=nf)을 통해 "모든 것을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뜻이었다는 식으로 덮어버릴 수 없다"며 목소리를 냈다... 문창극 총리 후보 강연 논란, 교계 안에서도 호불호 갈려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여론 검증이 시끄러운 가운데, 개신교 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NCCK)는 12일 "박근혜 정권이 문창국 국무총리 후보 지명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이 정권의 인사 시스템의 수준은 기대 이하"라며 "국정을 책임지고 일할 총리를 지명한 것이 아니라 정권의 입맛에 맞는 자격도 되지 않는 사람을 후보.. [속보] 국무총리 후보 충청권 인사..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
[속보] 국무총리 후보에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 조속한 국정운영위해..정치인출신 총리 부상
안대희 전 국무총리 후보가 사퇴함에 따라 청와대는 공석인 총리 인선에 나섰다. 총리인선을 중심으로 국정을 이끌어갈 내각과 청와애 참모진의 인적쇄신이 어떻게 재편될지 주목된다. 29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이 후임 총리 재물색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박 대통령은 6.4지방선거 전에 총리를 지명하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뒤 선거 이후 2기 내각 출.. 鄭총리 "사초 실종, 진상 밝혀져야 대책 나올 것"
정홍원 국무총리는 23일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원본 실종 사건과 관련 "진상이 밝혀져야 한다. 그래야 대책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국회에서 진전되는 상황을 봐서 보완해야 할 사항이 있으면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의 이런 발언은 대화록이 어떤 과정을 통해 사라졌는지 그 실체적.. 김 총리 "5·18 의기 살려 지역·이념 넘는 성숙한 민주주의 열어야"
김황식 국무총리는 18일 광주에서 열린 제3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5·18의 의기와 얼을 되살려 더 성숙한 민주주의를 열어가겠다는 각오로 다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광주에서 일어난 민주화 운동은 시대의 혼란 속에서 우리나라 현대사의 물꼬를 민주화의 방향으로 틀어 돌린 하나의 큰 전환점"이라면서 "우리가 누리는 민주화는 5·18 민주화 운동이 바탕을 이뤘다"고 .. 서울시장 '차출설'속의 김총리
김황식 국무총리의 '서울시장 차출설'이 일부 언론을 통해 계속 보도된 8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경제계 인사들과 간담회에서 김총리가 참석자들과 환담하고 있다. 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적절치 않다'는 의사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