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연휴를 마친 재계 총수들이 새해 첫 월요일인 4일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하는 가운데, 사생활 고백으로 논란이 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시무식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 회장은 당초 시무식에서 새해 경영구상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지만, 자신의 사생활에만 이목에 집중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석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본무號 LG 출항 20년 맞아
LG그룹이 올해로 브랜드 출범 20주년을 맞았다. LG는 지난 1995년 '럭키금성'에서 'LG'로 CI를 변경하고, 구본무 회장이 '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16일 LG에 따르면 LG 최고경영진은 지난 15일 전략회의 일정을 마친 후 'LG브랜드 출범과 구본무 회장 취임 20주년'을 기념하는 만찬을 가졌다. LG는 'LG브랜드' 출범 이후 지난 20년간 전자?화학?통신서비스의 3대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