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직면할 위기 분석과 한국교회 세움 세미나’가 27일 오전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열렸다.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담임, 예장 합동 부총회장)와 김두현 목사(21C목회연구소 소장)가 강사로 나섰다. 먼저 ‘포스트 코로나, 한국교회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강연한 소강석 목사는 “이번에 코로나 위기로 인해 제일 타격을 받은 곳이 여행사이고 항공사였다, 그리고 교회였다. 중요한 건, 코.. “예배 너무 쉽게 포기… 다시 세워야”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담임, 예장 합동 부총회장)가 “교회론이 건강하고 예배의 신성함을 제대로 알았다면 (코로나 사태에서) 한국교회가 이렇게 쉽게 예배를 포기할 수 있었겠는가”라며 “한국교회는 다시 교회를 세우는 운동을 해야 한다”고 했다. 소 목사는 24일 오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신관)에서 한국교회건강연구원(원장 이효상 목사) 주최로 열린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국교회의 과제’ 세미나.. 미국인 상당수 “제재 풀리면 집·교회서 모임 원해”
최근 여론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락 다운’(lock down, 제재)이 끝나는 대로 자택과 교회에서 모임을 갖길 원한다고 나타났다. 스캇 래스뮤센 서베이(Scott Rasmussen Survey)에 따르면 락 다운 해제 후 우선적으로 재개되야 하는 다양한 활동에 대해, 절반 가량은 ‘집에서 자유롭게 모임을 갖는 것’이라고 답했고, 35% 가량은 교회와 다른 종교 모임이 하루 빨리 허용돼.. “교회가 마트나 지하철보다 더 위험한가?”
교회들이 이번 부활절에 문을 열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전 로체스터 주교인 마이클 나지르-알리(Michael Nazir-Ali)가 주장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캔터베리 대주교와 요크 대주교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배당과 개인기도실을 운영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대형교회 22곳, ‘부활절 예배’ 어떻게 드리나
오는 12일은 기독교 최대 축일 중 하나인 부활절이다. 코로나19라는 갑작스런 전염병 사태를 맞닥뜨린 올해, 교회들은 어떻게 ‘부활절 예배’를 드릴까. 본지가 국내 주요 대형교회 22곳을 직접 확인한 결과, ‘온라인’으로 드리는 곳이 더 많긴 하지만, 제한적으로나마 예배당에 모여 드리는 곳들도 다수 있었다... “교회 겨냥” 논란 감염병법 개정안 철회
구상권 청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의 신설을 골자로 최근 발의됐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지난 1일 철회됐다. 앞서 김경협·이인영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12명의 국회의원들이 발의했던 이 개정안은 기존 감염병법에 “보건복지부장관,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은 제1항 제2호에 따른 조치를 위반한 사유로 인하여 감염병이 확산된 경우 그 조치를 위반한 자에게 .. “코로나 사태에도 교회는 성장 중”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으로 교회가 커다란 도전을 맞이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목회자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보고하고 있다고 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바나 리서치 그룹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으로 많은 교회가 공예배를 중단했지만 목회자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기술을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예배 재개할까? 대형교회 20곳 확인해보니
종려주일인 오는 4월 5일 일부 대형교회들이 이른바 ‘코로나 바이러스 7대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제한적으로나마 현장 예배를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상당수는 기존 ‘온라인 예배’ 방식을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가 31일 수도권에 있는 주요 대형교회 20곳을 확인한 결과 오는 4월 5일 ①기존 온라인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한 곳이 12곳(60%) ②현장과 온라인을 .. “교회를 탄압하고 예배를 방해하고 있다”
일사각오구국목회자연합(일목연) 한국교회수호결사대(한수대) 등 약 40개 시민단체와 목회자들이 31일 ‘교단탄압과 예배 방해 행위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기독교는 일정 시대에도, 6.25전쟁 시에도 쉬지 않고 예배를 드렸다. 그런데 정부의 정책집행 잘못을 신천지에 뒤집어씌 우더니, 이제는 기독교에게 뒤집어 씌우려 하고 있다”며 “이러한 행위는 헌법 제21조 1항에서 보장.. 교회 관련 코로나19 집단 감염률 1.7%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회의 현장 예배 중지를 지나치게 압박하고 있는 상황 가운데 교회와 관련 집단 감염자 수가 168명으로 전체 확진자 수 9,583명에 1.8%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확인된 교회 관련 집단 감염자 수는 △서울 동대문구 동안교회 및 PC방 20명 △부산 온천교회 32명 △경기도 성남 은혜의강교회 68명 △부천 생명수교회 48명이.. 황교안 대표 “교회 등 이미 집회 자제 노력”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국민들이 이미 교회 등에서 모임과 집회를 자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을 편안하게 해달라. 억압하지 말고 협력을 이끌어내달라”고 했다. 황 대표는 29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방역 영웅이라도 된 듯 정치꾼들의 잇따른 강경발언과 정부의 뒷북 조치들이 되레 공권력을 동원한 것처럼 시민들을 압박하고 공포와 불안을 조성할 수 있다.. “정작 거리 두기는 우리 교회만 지키고 있다”
정치권이 마치 교회의 현장 예배가 코로나19 확산의 주요 경로인 양 그 중단을 압박하고, 방역에 협조하지 않는 것처럼 유독 교회를 상대로 ‘행정명령’을 내리지만 실제 일선 교회들만큼 감염예방수칙을 지키고 있는 곳도 드물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