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의 신학사상과 다른 논문을 썼다는 이유로 해임 처분을 내린 것은 위법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김경란)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신대학교가 "A교수에 대한 재임용 거부를 인정해달라"며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9일 밝혔다. .. 건국대, '이사장 비리 의혹' 공개 교수 만장일치 해임
건국대 법인이 김경희 이사장의 개인 비리 의혹을 외부에 제공했다는 이유로 징계위원회(징계위)에 회부된 교수협의회장 장모 교수와 동문교수협의회장 김모 교수를 해임했다. 건국대 법인은 4일 제3차 징계위원회를 열고 징계위원 7명 가운데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교수에 대한 해임을 의결했다. 두 교수는 징계위에 참석하지 않았다. 건국대 법인 관계자는 "대학에서 이들 교수를 징계하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