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에서 최근 3년간 벌점이 쌓여 퇴학 처분을 받은 고등학생이 64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서울시교육청이 공개한 '2011~2013년 중·고생 중 벌점으로 인한 출석정지, 전학권고, 퇴학 현황'을 보면 최근 3년간 벌점으로 인해 퇴학을 당한 고교생은 총 64명으로 집계됐다. 퇴학이 없는 중학생의 경우 출석정지는 2011년 301명, 2012년 392명, 201.. 고교생 절반 10억 생기면 1년쯤 감옥 가도 괜찮다
고등학생 절반이 10억원이 생긴다면 죄를 짓고 1년 정도 감옥에 가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윤리연구센터가 지난 6월부터 전국 초·중·고등학생 2만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3년 청소년 정직지수 조사 결과'에서 고등학생 응답자의 47%가 '10억원이 생긴다면 감옥에 가도 괜찮다'고 답했다. '이웃의 어려움과 관계없이 나만 잘살면 된다'는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