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공천헌금,조기문
    檢, '돈 전달' 조기문씨 구속여부 촉각
    새누리당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 중인 부산지검은 13일로 예정된 중간 전달자 조기문 전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의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조씨의 진술이 돈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결정적인 단서가 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수사의 성패를 좌우할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 조기문 전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자료사진)
    검찰, '공천헌금 3억 전달' 조기문 영장 청구
    검찰이 9일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 중간 전달자로 지목된 조기문 전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씨는 지난 3월15일 새누리당 현영희 의원으로부터 4·11 총선에 지역구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받는 데 힘을 써달라는 부탁과 함께 현 의원의 비서 정동근씨로부터 청탁자금 등 명목으로 3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 박지원, 체포영장
    박지원 체포영장 청구‥향후 절차는
    검찰이 민주통합당 박지원(70) 원내대표에 대해 30일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박 원내대표의 신병확보 여부는 국회의원의 회기 중 체포동의 요청 절차에 따라 다음 달 초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행 국회법에 따르면 현행범이 아닌 한 국회의원은 회기 중 체포ㆍ구금할 수 없게 돼 있다. '불체포 특권'에 따라 박 원내대표의 신병확보를 위해서는 국회의 체포동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 것이다...
  • 검찰, '민주 돈봉투' 부천 후보사무실 압수수색
    검찰이 31일 오전 민주통합당 부천 원미갑 예비후보 김경협(50)씨의 선거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민주통합당 예비경선 금품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께 검사와 수사관들을 김 후보 사무실에 보내 회계 및 경선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 檢, 헌정 사상 첫 국회의장 비서실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 수사관들이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 19일 오전 국회 이봉건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뒤 압수물품이 든 검찰박스를 들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검찰 수사 비협조로 버티기에 들어간 박 의장에 대해 검찰이 '헌정 사상 초유의 국회의장 비서실 강제 수색'이라는 정면 돌파를 선택함에 따라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 '돈봉투 의혹' 박희태 前 비서 자진 출두…檢수사 급물살
    하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박희태 국회의장의 전 비서 고모(41)씨의 심변을 검찰이 확보함에 따라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고 씨가 자진 출석하는 형식으로 11일 오전 11시께부터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고 이에 앞서 검찰은 오전8시부터 경기도 일산의 고씨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 강호동 탈세혐의 검찰 각하 처분에 '복귀가능성' 관심 고조
    한 시민이 탈세혐의로 강호동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각하 결정을 내렸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 측은 "한 사업가가 강호동을 탈세 혐의로 고발한 내용을 조사해왔으나 조세 포탈인지 여부도 불투명하고 전적으로 포탈이라 해도 국세청 고발이 없어 공소권 없음이 명백하므로 각하 결정을 내렸다" ..
  • 벤츠 여검사, 이틀째 강도 높은 조사
    이창재 특임검사팀은 부산지검으로 압송해온 '벤츠 여검사' 이모(36.여)전 검사를 5일 밤늦게까지 조사한 데 이어 6일도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檢, SK 총수일가 1천억대 횡령 정황 포착
    SK그룹 총수 일가의 선물투자 손실보전 및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태원(51) SK그룹 회장과 동생인 최재원(48) 수석부회장이 1천억원이 넘는 회삿돈을 횡령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중희 부장검사)는 이날 이 같은 혐의를 두고 SK그룹 지주회사와 주요 계열사, 관련자 자택 등 10여곳을 대대적으로 압수수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