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여해 강원용 목사(1917-2006)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여해문화제 '여해와 함께'가 개최된 가운데, 여해상 운영위원회가 제1회 여해상 본상 수상자로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이부영)를, 특별상 수상자로 노베르트 한스 클라인 목사(Rev. Norbert Hans Klein)를 선정해 수상했다... '빈 들에서 외치는 소리' 여해 강원용 목사가 그립다
자신을 "빈 들에서 외치는 소리"라 표현했던 여해(如海) 강원용(姜元龍) 목사(1917~2006). 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9일 '여해 문화제'가 열린 가운데, 정오에는 한길사 다목적 문화공간 '순화동천'에서 '여해 강원용 평전'(전 3권) 출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故 여해 강원용 목사 탄신 100주년 기념 여해문화제 개최
먼저 오는 9일 낮 12시에는 한길사 다목적 문화공간 ‘순화동천’에서 여해 강원용 평전 출판 기자간담회가 열린다. 같은날 오후 3시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야외무대에서는 여해 강원용 탄신 100주년 기념 여해문화제 ‘여해와 함께’가 개최되며, 제1회 여해상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한국 현대사의 큰 스승 故 여해 강원용 목사의 10주기 추모 행사 열려
한국 현대사의 큰 스승이자, 빈들에서 외치는 소리였던 故 여해 강원용 목사의 10주기 추모 행사가 경동교회 · (재)여해와 함께 · 대한기독교서회 주최로 열렸다. 1917년 함경남도에서 태어난 강원용 목사는 2006년 타계할 때까지 한국 현대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종교 지도자이자 평화 운동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