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성공회가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5세기만에 여성 주교를 허용한 데 대해서 가톨릭 교계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 것일까. 교황청 발간 신문인 로세르바토레 로마노(L'Osservatore Romano)의 편집인 지오반니 마리아 비안(Giovanni Maria Vian)이 여성 주교 허용이 영국성공회와 가톨릭 교회와의 연합을 저해할 수 있다는 견해를 내놓았다... 교황청 정의평화평의회 사무총장, "한국 교회는 약자의 편"
얼마 전 한국을 방문했던 교황청 정의평화평의회 사무총장 마리오 토소(Mario Toso) 주교가 최근 미국 가톨릭 뉴스 에이전시(CNA)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가톨릭 교회가 약자들의 수호자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브라질 가톨릭 교회, 월드컵 개최 비난
브라질 가톨릭 교회가 자국의 월드컵 개최는 국민들의 필요를 무시한 국가 예산 낭비라고 비판했다. 브라질주교회의(Brazil's Bishops Conference)는.. "교황의 권고,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한 '영적 동행' 호소"
낮은 곳으로, 낮은 곳으로... 소외되고 가난한 자들과 함께 하는 가톨릭 프란치스코 교황의 파격적인 행보가 전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권고한 말씀 "복음의 기쁨"을 신학적으로 토론하는 '가톨릭 개신교 합동 심포지엄'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 "복음의 기쁨" 주제로 가톨릭 개신교 함동 심포지엄
"복음의 기쁨"이란 주제로 오는 7일 오후 1~6시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진리관 대강의실에서 가톨릭 개신교 합동 심포지엄이 열린다... 가톨릭 교회 여성 사제 허용 촉구하는 모임 결성
가톨릭 교회의 여성 사제 허용을 촉구하는 모임이 결성됐다. 미국 에큐메니컬 뉴스는 '로마 가톨릭 여성 사제들(Roman Catholic Womenpriests, 이하 RCWP)'이라는 이름의 여성 모임이 공식적인 발족을 알리고, "앞으로 가톨릭 교회에서 여성 사제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2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루터교-가톨릭,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화해 문서 추진
루터교와 가톨릭교회가 상호 연합을 위한 화해 문서의 공동 연구와 출간을 계획하고 있다고 미국 에큐메니컬뉴스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美 대주교 220만 불 대저택 들어갔다 '뭇매'
미국 애틀랜타의 가톨릭 대주교가 220만 불에 달하는 대저택으로 이사했다가 비판적 여론을 못 이겨 결국 공식적인 사과문을 발표했다... 가톨릭-성공회-이슬람, 노예 자유화 위해 협력
가톨릭과 성공회, 그리고 이슬람이 전 세계 노예 자유화를 위해서 협력을 약속했다. 각 종교를 대표하는 지도자들은 최근 바티칸에 모여서 '글로벌 프리덤 네트워크(Global Freedom Network)'의 창설을 위한 공동 협정서에 서명했다. 새로운 네트워크는 21세기인 오늘날에도 세계의 많은 곳에서 존재하고 있는 인신매매와 노예제도를 향후 10년 안에 근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초 게이 주교, 교황에게 동성애 관련 교리 수정 요청
최초의 동성애자 주교인 진 로빈슨 미국성공회 주교가 최근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동성애를 '장애'로 간주한 가톨릭 교리를 수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북유럽 유명 대형교회 목회자, 가톨릭으로 개종
북유럽에서 가장 큰 교회를 이끌어 온 목회자가 가톨릭으로 개종해 교인들에게 당황감을 안겨주고 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웨덴에 있는 리벳츠 오르드(Livets Ord, '생명의 말씀'을 의미함) 교회의 담임목회자인 울프 에크맨(Ulf Ekman) 목사는 최근 자신과 아내가 가톨릭 교인이 되었음을 교회에 알렸다... 인도 하층민들 삶의 질 개선 위해 교계 나서
최근 인도에서의 경제 성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인구 절반 가까이는 가장 기본적인 삶의 필요조차도 충족되지 않는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지 가톨릭 교계가 '가난한 자들의 교회'가 되겠다는 선언과 함께 빈곤층 지원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