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개발 과정에 참여해 평가와 홍보 활동을 할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복지부는 내년 개통을 목표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기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최신 기술로 전면 개편해 만드는 차세대 시스템은 대국민 포털인 복지로, 행정기관 업무 처리용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사회서비스 기관의 업무 처리를 위한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 등 .. “영유아의 스마트폰 노출 보호 위해 다각적 노력 필요”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영유아의 과도한 스마트 미디어 노출 실태와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정책적 방향을 살펴보기 위해 '영유아의 과도한 미디어 노출 실태 및 보호대책'과 관련한 이슈분석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들의 꿈이 자란다, 노인들의 희망이 커진다”
아프리카 속담에 '아이 한 명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아이가 태어나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회구성원 모두가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포천시 신북면의 한 지역공동체에서 이 격언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책상없는학교(대표 정미정)'다... 발달장애인, 가족이 직접 돌봐도 활동지원 급여 50% 지급
낯선 사람에 대한 거부감으로 활동지원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에게 가족이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면 급여 비용 50%를 제공해주는 '활동지원 가족급여 제도'가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22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발달 장애인 긴급 돌봄 지원확대 및 홍보 강화방안'을 보고 받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CJ나눔재단, 공부방 아동 위한 기부 캠페인 진행
CJ나눔재단은 다음달 4일까지 전국 공부방 아이들의 결식 및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한 '한끼의 울림'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 및 CJ ONE 앱에 접속해 '한끼의 울림' 배너를 클릭하면 CJ ONE포인트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CJ나눔재단은 이렇게 모인 기부금에 같은 금액을 더해 다음달 중 각 공부방에 프리미엄 피자, 만두, 유산균 등 먹거리를 .. 소상공인 10명 중 8명 “코로나19 사태로 매출 감소”
소상공인 10명 중 8명 이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여론조사기관 이노베이션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0월 13일~11월 3일 소상공인 1000명(일반 소상공인 700명·폐업 소상공인 300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사업 현황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원격수업으로 학교폭력 줄었지만 ‘사이버·집단폭력’ 비중 늘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학교가 문을 닫은 사이 학교폭력의 빈도는 전반적으로 줄었지만, 사이버폭력과 집단따돌림의 피해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21일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2학년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17개 시·도 교육청과 함께 실시한 '2020년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수도권 건물 차량 진·출입로 시각장애인 안전시설 미흡
수도권에 있는 건물의 주차장 차량 진·출입로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전시설이 미흡해 사고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0일 한국소비자원이 시각장애인이 많이 살고 보행량이 많은 수도권 도심지역 건물의 주차장 차량 진·출입로 100곳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중 25곳에서 보도가 끊겨 시각장애인이 보행 중 사고를 당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 돌봄교실 “‘정부 24’에서 신청하세요”
행정안전부는 20일부터 교육부와 협업으로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온종일 돌봄 원스톱 서비스'에 초등 돌봄교실 신청을 포함해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정부24에서 신청할 수 있는 온종일 돌봄서비스는 총 4가지다... 서울시, 노숙인 응급잠자리 ‘한파’에 하루 555명 이용
실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서울 용산역, 강남역 등지에서 노숙해온 유모(59)씨는 노숙인 지원단체인 '거리의 천사들' 야간상담원을 만나 상담한 뒤 노숙인 임시주거시설로 지정된 고시원에서 생활하고 있다. 청량리역에서 노숙하던 김모(65)씨는 방송국 PD로부터 시립 다시서기 종합지원센터를 소개받아 노숙인 임시 주거시설인 고시원에 들어갔다. 김씨는 이 주소지로 전입 신고를 하면서 말소된 주민등록을..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500명 모집… 교육·활동비 지급
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 옛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500명을 새롭게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국학진흥원이 함께 하는 이 사업은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 전통문화를 매개로 세대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해 왔다는 평을 받는다... 전국 카카오택시 통해 실종 치매노인·아동 찾는다
전국에서 운행 중인 카카오T 택시가 실종 치매 노인·아동 찾기에 힘을 보탠다. 경찰청과 카카오모빌리티는 2016년 3월부터 경기도 등 일부 지역에서 활용하던 '카카오T 택시를 통한 요구조자 신속 발견 협력체계'를 전국으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노숙자의 대부’ 최성원 목사, “겨울철 동사하는 노숙자들 많아… 이웃 사랑 실천 절실해”
매년 각 분야의 발전을 선도한 인물에게 시상하는 ‘한국최고 인물대상’을 시상한다. ‘2020 한국최고 인물대상’에서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25년째 노숙인 무료 급식 및 생활을 지원하는 ‘행복의 집’ 대표 최성원 목사가 사회복지 부문에서 수상했다... KCC, 사랑의 열매에 이웃사랑 성금 11억5000만원 기부
KCC와 KCC글라스는 지난 12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저소득층 가정 및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1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KCC가 10억원, KCC글라스가 1억5000만원을 내 마련했다... 청각장애인에게 배송 일자리… CJ대한통운, ‘블루택배’ 시작
CJ대한통운은 에스엘로지스틱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와 함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SK뷰 단지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공유가치창출(CSV) 사업인 '블루택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블루택배는 아파트 단지 내 물류거점으로 전달된 택배 상품을 청각장애인 배송원이 각 가정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다... 교사 60% 아동학대 신고 망설여... “신고자 법적 보호장치 마련해야”
절반 이상의 교사가 아동학대 의심사례를 보거나 듣지만, 신고를 행동으로 옮기는 이들은 다섯 명 중 한 명에 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신고했다가 오히려 교사가 부모에게 괴롭힘을 당하거나 아동의 상황이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신고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다... 한파 뚫고 전해진 온정… 10년 용돈 기부한 초등학생
코로나19와 한파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전해진 온정이 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고 있다. 8일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에 따르면 지난 연말 우편으로 손 편지와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우편을 보낸 사람은 다름 아닌 전남 순천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4학년 김 모(10) 양이었다... “민주주의자라 하는 자들이 북한 인권 철저히 무시”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이 12일 국회 앞에서 제93차 북한인권법 제정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한변 대표 김태훈 변호사는 “2019년 11월 7일 북한 청년 둘이 북송됐다. 이것을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했는데 각하했다. 이건 인권위의 본분을 망각한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시리아.. 저소득층 1만5천명에 평생교육 이용권 제공
교육부가 만 19세 이상 저소득층 1만5000명이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35만원을 지원한다. 우수이용자에게는 7월 중 35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교육부가 7일부터 29일까지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홈페이지(www.lllcard.kr)를 통해 신청을 접수한다... 경기도,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정착금 1천만원으로 확대
경기도가 아동복지시설과 가정위탁시설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넘으면 해당 시설을 떠나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의 사회적응과 자립을 돕기 위해 자립지원 정착금을 기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확대한다. 정착금 1천만원 확대는 국내에서 경기도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