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아동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2만건 안팎에 이르는 가운데 작년 실종아동 가운데 36명이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청소년을 포함해 만 18세 미만(신고 당시 기준) 아동이 실종됐다는 신고는 총 1만9146건이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탄자니아 시각장애학생 75명에게 ‘온라인 장학금 수여’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지난 22일, 탄자니아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온라인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화상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탄자니아 6개주 7개 학교(모시중학교, 롱기도중학교, 코로궤여자중학교, 루고바중학교, 음프와프와중학교, 신양가중학교, 므웨레니초등학교)에서 시각장애학생 75명이 선발되었으며 총 10,250,000.. 삼성전자서비스, 전국 복지시설서 가전 세척·점검 재능기부
삼성전자서비스는 서울,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임직원들의 제품 점검 기술력을 활용해 재능기부를 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06년부터 '재능 나눔 봉사활동의 날'을 지정하고 비영리복지시설의 가전제품을 무상점검해 주는 등 임직원의 재능을 살린 나눔 활동을 실시해왔다... 현대차그룹, 장애인 이동 편의 위해 휠체어 전동화키트 지원
현대차그룹이 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해 수동 휠체어에 부착해 전동휠체어처럼 사용하도록 돕는 전동화 키트를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20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수동휠체어 전동화 키트 보급사업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2018년부터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함께 전동화 키트 보급 사업을 하고 있다. 전동화 키트는 모터, 배터리,.. 오늘부터 취약계층 냉·난방비 지원 ‘에너지바우처’ 신청
오늘부터 취약계층 냉·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신청·접수를 오늘(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동·하절기 냉·난방을 위한 에너지 비용을 보조한다.난방비 지원 ‘에너지바우처’ 신청.. 코로나로 병원 이용 줄었지만, 건보 진료비 87조… 노인진료비 43%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가 87조원에 육박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병의원 방문이 줄면서 증가폭은 대폭 줄었지만, 고령화와 문재인 케어 등의 영향으로 지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병원 진료비로 쓴 돈은 2년째 1인당 월평균 40만원이 넘었다... “이상민 의원이 발의하려는 평등법안, 반헌법적 ”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 도민연합’(이하 도민연합) 등 단체들이 20일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평등 및 차별금지에 관한 법률안' 발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규탄 집회를 열고 성명을 발표했다. 도민연합 주최로 열린 규탄 집회는 경기도 시군 기독교연합회, 인천시 연합회, 중부권 기독교연합회(충남, 세종, 대전) 종교단체들과 안양시, 의왕시, 군포시 기독교연합회.. LG전자, 가전 접근성 개선 위해 ‘장애인 자문단’ 발족
LG전자는 장애인의 가전제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전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이병돈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 대표,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접근성 자문단'을 발족했다... 포스코, 25일까지 ‘취업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포스코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취업 아카데미' 교육생(7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 취업아카데미'는 취업난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고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포스코가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벌써 2년째, 아이들 인터넷·스마트폰 의존 심해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청소년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 이용 폐해가 증가하고 있다. 18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 따르면 지난달 초4·중1·고1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자가 진단 조사(1만3314명 응답)를 벌인 결과 인터넷 사용에 있어 주의집단이 15.25%, 위험집단이 1.67%로 나타났다... 외국인이 꼽은 살기 좋은 나라, 한국 59개국 중 47위
외국인들이 살기에 좋다고 순위를 매긴 세계 59개국 가운데 한국은 47위로 평가받았다. 1위는 3년 연속 대만이 차지했고, 멕시코와 코스타리카, 말레이시아, 포르투갈 순이었다. 가장 최하위는 쿠웨이트에 이어 58∼56위는 이탈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러시아 순이었다... 이재용 부회장 “투자와 고용이란 기업 본분 충실해야”
삼성전자 임직원이 창사 이래 최초로 11만명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채용이 사라지는 분위기에도 인재 채용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이재용 부회장의 고용 창출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18일 삼성전자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기준 삼성전자 총 임직원수는 11만155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10만6877명)와 비교해선 4677명 증가했다... 대학생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 6월 17일까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오늘(1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2021학년도 2학기 1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장학금은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을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 연계형 장학금이다... 현대차, 글로벌·아세안 인턴 모집… 국내외 융합형 인재 발굴
현대자동차는 오는 3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인턴십(Global H-Experience)과 아세안 인턴십(ASEAN H-Experience) 지원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는 신사업 미래기술 분야의 우수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아세안 시장과 고객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국내외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인턴십 채용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휴대폰 요금 25% 할인 놓친 가입자 1200만 명, ‘스마트초이스’서 조회 가능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와 함께 휴대폰 선택약정 할인(25% 할인)에 대한 홍보 및 안내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선택약정 할인은 단말기 구입 시 지원금을 받지 않는 사용자가 가입할 수 있다. 매월 요금의 25%를 할인받는다... 작년 등록 반려견 전년보다 11% 늘어… 23만여 마리 증가
지난해 반려견 23만5637마리가 새로 등록돼, 전체 등록 반려견이 232만1701마리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보다 11%가 늘어난 숫자다. 17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발표한 '2020년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관리 실태에 관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반려견의 58.9%(13만8828마리)가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로 등록됐다...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 올해 6만여 가구 생계급여 혜택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 올해 6만여올해부터 생계급여를 받는 노인·한부모 가정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되면서 새롭게 지원을 받게 된 가구가 크게 늘었다. 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기초생활보장제도상 생계급여 수급 노인·한부모 가구에 '부양할 수 있는 가족'이 있으면 수급자로 선정하지 않았던 기준이 사라지면서 지난 1∼4월에만 6만2618가구가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가구 생계급.. 10년 새 대학 입학자 3만여 명 감소 지방대에 96% 줄어
10년 새 대학 입학자 수가 비수도권 지역인 지방대를 중심으로 3만1000여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교육부 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시도별 대학 입학자 수를 비교한 결과 지난해 대학 입학자 수는 34만9948명으로, 2010년(38만1260명)보다 3만1312명 감소했다. 전체 감소 인원의 96.3%인 3만151명이 비수도권 지역이다... 성인 10명 중 9명 “정년 넘어도 일하고 싶어”
성인 10명 중 9명은 정년퇴직 이후에도 일하고 싶다는 의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성인남녀 3249명을 대상으로 '법정 정년(만 60세) 이후 근로 의향'을 조사한 결과 85.2%가 '정년 이후에도 일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고령화 대응 비용 확대 불가피… 정책 점검해야”
지난 14일 열린 서울사회경제연구소와 한국경제발전학회의 공동 심포지엄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인해 우리 사회의 고령화 대응 비용이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를 근거로 그간 추진해온 정부의 저출산·고령화 정책을 다시 들여다봐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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