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아름다운재단과 법무법인 디라이트가 법률자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의 모금 및 공익사업 운영, 행정 전반의 법률자문 지원과 더불어 공익활동, 비영리 전반의 법제도 발전을 위해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스타벅스, 일회용컵 사용 ‘제로’… 제주에서 시작한다
스타벅스는 2025년까지 국내 모든 매장에서 일회용컵을 사용하지 않는 프로젝트를 제주도에서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이날 스타벅스 제주서해안로DT점에서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공항공사, SK텔레콤, CJ대한통운, 행복커넥트 등 7개 기관과 함께 '일회용 컵 없는 청정 제주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에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포스코케미칼, 지역 독거노인 위해 ‘생명의 빵’ 나눔 후원
포스코케미칼은 민경준 사장과 임직원들이 포항시 오천읍에 위치한 생명의 빵 나눔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독거노인 500여명에게 나눠줄 스펀지케이크를 만들었다고 3일 밝혔다. 생명의 빵 나눔 사업은 2019년 11월부터 포항지역 베들레헴 교회의 우병인 목사가 지역의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과 함께 빵을 만들어 지역의 독거노인들에게 매주 무료로 빵을 나눠주고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말벗도 되어 외로움을 달래.. 현대차, 미래차 인재 양성 위한 ‘H-모빌리티 클래스’ 교육생 모집
현대자동차가 미래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나선다. 현대차는 차량 전동화, 자율주행차 분야의 국가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H-모빌리티 클래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희망급식바우처’ 품목 확대... 삼각김밥·생수·햇반 등 구매 가능
살 수 있는 품목이 한정돼 활용하기 어렵다는 비판을 받아온 '희망급식 바우처'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 다양해진다. 2일 서울시교육청은 희망급식 바우처로 살 수 있는 품목에 햇반 국류 김류 치즈류 삼각김밥(주먹밥) 생수 등 6종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당초에는 저염 도시락, 신선과일, 흰우유, 두유, 야채 샌드위치, 과채주스, 샐러드, 떠먹는 요거트, 훈제계란, 삼각김밥을 제외한 김밥 총 10.. 오늘부터 잔여백신 60세 이상만 예비명단… 기존 예약 9일까지 유예
오늘(4일)부터 위탁의료기관 자체 예비명단을 통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은 60세 이상만 가능하다. 단, 이미 예약을 한 접종 희망자를 고려해 오는 9일까지 기존 예비명단을 활용할 수 있다. 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오늘부터 위탁의료기관 잔여 백신 접종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당일 예약 중심으로 운영한다... 삼성전자, 광주 희망디딤돌센터 개소 “보호종료 청소년 자립 돕는다”
삼성전자가 보호종료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삼성 희망디딤돌' 광주센터를 2일 개소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희망디딤돌은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만 18세까지 생활하다가 사회로 첫걸음을 내딛는 보호종료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가 후원을 맡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방자치단체 등이 주거공간과 교육을 제공한다... 지방 의·약대 지역인재 40% 의무선발… 수도권 역차별 논란
정부는 현재 고2가 대입을 치르는 2023학년도 대학입시전형부터 의대와 약대, 간호대 지역인재 선발 비율을 현재 '30% 권고'에서 '40% 의무'로 강화하기로 했다. 지역인재 선발 및 육성을 위한 조치지만 서울 및 수도권 학생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당장 상위권 고등학교 2학년 자연계 수험생들의 입시 전략 및 셈법이 복잡해지면서 혼란이 예고된다... 중·고생 기초학력 미달 역대 최대… 4년새 학력 미달 급증
지난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역대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학의 경우 기초학력 미달이 중·고교 모두 13%를 넘었다. 현 정부 들어 기초학력 미달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인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학력 저하가 더 심각해진 것으로 보인다... 전쟁기념관, 현충일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전쟁기념관(관장 이상철)은 제25회 현충일 온라인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다. 대회 주제는 '내가 그리는 유엔 그리고 평화'다. 6·25전쟁에 참전한 세계 각국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거나 본인이 생각하는 평화의 모습을 표현하면 된다... 故 정상영 KCC 명예회장 유산 1500억 사회 환원
고(故) 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유산 1500억원이 사회에 환원된다. KCC그룹은 지난 1월 별세한 정 명예회장이 보유했던 1500억원 상당의 주식과 장남 정몽진 회장의 사재를 더해 총 2000억원을 민족사관고등학교 장학금과 소리박물관 건립 등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정부 산하기관 전락시키려는 재해구호법 개정안 반대” 성명
재해 구호와 모금 활동 민간단체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협회)가 1일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재해구호법 개정 움직임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협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배분위원회 임명 조항, 사업 계획과 예산안에 대한 행정안전부(행안부)의 사전 승인 등 개정안 내용은 행안부가 협회를 산하기관처럼 만들려는 의도로밖에 달리 해석할 길이 없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현대차그룹, 아동학대 현장 출동 차량 ‘아이케어카’ 7년간 136대 전달
아동학대 예방·근절을 위해 아동권리보장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7년째 동행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도 현장 출동 차량 '아이케어카(iCAREcar)' 18대를 전달했다. 현대차그룹은 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2021 아이케어카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92% “내년 최저임금 동결·인하해야”
소상공인 10명 가운데 9명이 2022년도 최저임금을 동결·인하해야 한다고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수준의 최저임금으로도 기존 직원을 해고하거나 폐업을 고려하는 경우가 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 같은 내용의 '2022년도 최저임금 소상공인 영향 실태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달 20일부터 25일까지 도소매업.. 국민 10명 중 6명 “ESG가 제품구매에 영향 준다”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이 소비자들의 제품구매에도 실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30일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민 300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ESG경영과 기업의 역할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에서 기업의 ESG 활동이 제품구매에 영향을 주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전체의 63%가 '영향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사랑의달팽이, 동화책 ‘마법달팽이 실종사건’ 독후감 대회 개최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청각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동화책 '마법달팽이 실종사건' 독후감 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달팽이에서 기획·제작한 동화책 '마법달팽이 실종사건'은 어릴 때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준우의 마법달팽이(인공와우)가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올해 초, 전국의 도서관과 초등학교 2025곳에 총 1만720권을 무료 배포했다... 경기도, 초등생 치과주치의 사업 6월 재개… 25만 명 대상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지난해 일시 중단했던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6월부터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도내 전체 초등학생 4~5학년(만 10~11세) 25만4천여 명이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만 10세) 아동이 지역 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무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의료복지사업.. 직장인 10명 중 7명 “첫 취업보다 이직이 어려워”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첫 취업보다 이직을 어려워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한 이직을 경험한 직장인 중 절반은 후회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이직 난이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재정악화로 미래세대 순조세부담 대폭 증가”
지난 2019년 재정수지가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한 탓에 그해 이후 태어나는 미래세대의 순조세 부담이 최대 1억4300만원 늘어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현재세대와 미래세대간 불평등도 확대됐다. 미래세대와 달리 현재세대가 부담하는 세금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재정 건전성 회복을 위한 재정정책 개편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우회전 차 보행자에 양보 안 해… 10대 중 한 대만 제대로 멈춰
31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서울 시내 6개 교차로에서 '차량 우회전 시 보행자 횡단 안전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전체 823대의 차량 가운데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어도 양보하지 않고 그냥 통과한 경우가 53.8%(443대)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