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에 대한 여신도 성폭행 혐의 항소심에서 재판부가 복사를 허용한 피해자 녹취파일이 교단 내로 유출된 정황이 포착됐다. 검찰은 30일 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 심리로 열린 정 씨의 강제추행, 무고, 준강간 등 혐의 2심 공판에서 “변호인단이 서약서를 쓰고도 일부 신도들에게 녹음파일을 들려줬다는 유출 정황이 있다”며 등사 .. 한가협 김지연 대표, 청소년마약예방 강사양성과정 주강사 초빙
한국가족보건협회는 본 단체 김지연 대표가 강남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청소년마약예방 강사양성과정의 주강사를 맡아 지난 28일을 시작으로 3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강남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며 한국가족보건협회에서 수료증을 발급하는 이 과정은 수강자 30여 명이 참여하고 수련관 내 아름드리실에서 현장강의로 교육된다... 구원파 교회서 여고생 숨지게 한 신도에 아동학대살해죄 적용 검토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최근 여고생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50대 A씨(55·여)에 대해 아동학대살해죄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소재 박옥수 계열의 구원파 단체에서 함께 생활하던 여고생 B양(17)을 온몸에 멍이 들 정도로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원파 계열 한 교회서 여고생 숨져… 경찰, 50대 신도 학대 혐의 체포
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의 한 구원파 계열 교회에서 온몸에 멍이 든 채 병원으로 이송된 여고생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학대 혐의로 체포된 50대 신도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증거 분석에 나섰다. 이 교회는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박옥수 계열의 구원파 소속인 것으로 파악됐다... “믿음을 삶으로 드러내는 국회의원 더 많아지길”
국회의원 한국윤리대상 시상식이 17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동반연), 바른성문화를위한시민연합(바성연), 바른인권여성연합,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진정한평등을바라며나쁜차별금지법을반대하는전국연합(진평연), 한국교회다음세대지킴이연합(한다연),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행동하는프로라이프가 참여하는 한국윤리단체연합이 주최했다. 이 단체.. 조희연 교육감,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재의 요구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이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이하 ‘폐지조례안’)에 대한 재의를 요구할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4월 26일 제323회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의결된 ‘폐지조례안’에 대한 재의 요구를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산 안창호 창립’ 흥사단, 창립 111주년 기념식 성료
독립운동에 뿌리를 둔 흥사단(이사장 조성두)은 대학로 흥사단 본부에서 ‘흥사단 창립 11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현장과 온라인 화상을 통해 국내지부, 미주위원부, 상해지부 등 200여 명의 흥사단 단우들과 시민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약법과 도산의 말씀 낭독, 명예단우 추대식, 창립기념 포상, 3개 위원회(세계대회준비위원회, 시민운동발전위원회, 교육수련혁신위원회).. “DEI 정책, 특정 집단이나 계층 위해 편협한 역차별 조장”
서울대 노아팀(NCA)과 인권윤리포럼 후원으로 노아세계관강연회가 최근 서울대에서 열렸다. 앞서 서울대 다양성위원회는 오는 20~24일 SNU Cultural Diversity Week를 실시하고 ‘다양성 이슈화(Diversity Matters)’를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인데, 이에 대해 노아세계관강연회 측은 다양성을 빌미로 젠더 이슈를 부각한 행사라고 비판했다... 기감 60대 목회자, 그루밍 성범죄 의혹으로 경찰 수사
경기 의왕경찰서가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목사에 대한 그루밍 성범죄 의혹을 조사 중이다. 목사인 김씨(69)는 담임목사로 근무 중이던 교회의 여성 신도 24명에 대해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이슬람 사원 짓겠다 했던 유튜버, 불법 모금 혐의 고발돼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8일 무슬림 유튜버 A씨에 대한 사기, 횡령,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 고발장이 접수됐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인천 영종도에 이슬람 사원을 건립하겠다며 개인 계좌를 통해 기부금을 받았지만, 기부금 모집사용 계획서를 지방자치단체에 제출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국교정상담학회장 전요섭 교수, 법무부 장관 위촉장 수여
(사)한국상담학회 교정상담학회 회장 전요섭 교수(성결대학교 교양학부)는 최근 안양시청 회의실에서 박성재 법무부장관으로부터 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받았다. 이날 행사에선 안양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소) 이혁 소장이 위촉장을 전 교수에게 전달했다... 생명의전화, 청소년 응원 ‘함께치얼업’ 학교 방문 시작
생명의전화는 지난 10일, 서울에 소재한 경일중학교에서 2024 찾아가는 청소년 응원 ‘함께치얼업’ 시작을 알렸다. ‘함께치얼업’은 2024년 자살예방캠페인 함께고워크에 참여한 2,000여명 캠페이너들의 기금을 조성하여 직접 학교를 찾아가 청소년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SNS로 사전 사연 접수를 받아 전국 5,000여명의 청소년을 지원한다. 학업 문제 및 정신건강문제를 호소하.. ‘서울광장 불허’ 서울퀴어퍼레이드, 6월 1일 을지로·종각 일대서
다음 달 1일 서울 도심에서 서울퀴어퍼레이드가 열린다. 이번 서울퀴어문화축제는 올해 ‘책읽는 서울광장’ 행사로 인해 서울시로부터 서울광장 이용 불허가 통보를 받았다. 이에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7일 서울 종로구 소재 향린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 제25회 서울퀴어문화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퀴어퍼레이드를 내달 1일 서울 도심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소는 서울 중구 .. 광주광역시의회 “학생인권조례 폐지 주민조례 청구 절차 진행 중”
충남도의회와 서울시의회의 학생인권조례 폐지 가결에 이어 광주광역시에서도 학생인권조례 폐지 주민조례 청구가 진행 중이다. 조례 폐지 여부는 오는 8월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광주광역시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21일에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촉구하는 주민조례 청구가 접수됐고, 현재 검증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 청구는 광주시민 8,034명의 동의를 받으면 제출할 수 있는데, 현재 청구인.. ‘나는 신이다’ 조성호 PD “JMS 신도 경찰 20여 명 리스트 입수”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78) 씨의 성범죄 증거 인멸에 현직 경찰관이 가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 조사가 진행된 가운데 최소 20명 이상의 수사·형사 담당 경찰이 JMS 조직을 수호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연출을 맡은 조성현 MBC PD는 6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나는 신이다2’ 제작차 취재 과정에서 JMS 내부 스파이 조직 .. JMS 정명석 성범죄 증거 인멸 가담 의혹, 현직 경찰 감찰 중
서울경찰청이 최근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씨의 성범죄 증거 인멸을 도운 것으로 의심되는 현직 경찰에 대한 감찰을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에 대한 감찰이 진행되고 있다. A씨는 정 씨의 성범죄 증거 인멸에 가담한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인권조례 폐지 비판한 ‘NCCK 인권센터’, NCCK서 퇴출시켜야”
‘기감·기장·예장 통합 차별금지법과 동성애 반대 목회자 연대’(상임대표 소기천 교수(통합), 공동대표 김창환 목사(기장) 민돈원 목사(기감))가 1일 ‘충남과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보는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왜곡된 시각’이라는 제목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구서 할랄밸리 반대 집회 열려… “이슬람에 특혜”
대구할랄밸리반대시민대회가 최근 대구 반월당네거리에서 열렸다. 대구할랄산업반대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 주최로 열린 이번 시민대회에서 각계 각층의 시민들과 전문가들은 대구시 홍준표 시장이 추진하는 할랄산업지원정책에 대해 규탄했다... “조희연 교육감, 서울시의회의 학생인권조례 폐지 결정 존중하라”
서울학생인권조례폐지범시민연대(서학폐연),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반동연) 등 다수 시민단체들은 29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서울시학생인권조례 폐지에 항의하는 조희연 교육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중순까지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관한 재의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가결… 충남 이어 두 번째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26일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에 상정돼 가결됐다. 충남도의회에 이어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가결된 두 번째 사례다. 서울시의회는 이날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을 재석의원 60명 중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