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오는 9월 28일 대구시(시장 홍준표)가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한 중구 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 왕복 2차로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6월 17일 위와 동일한 장소에서 열렸던 대구퀴어축제는 행사 참석자들이 2개 차선을 점유해 퍼레이드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를 막으려는 대구시 공무원과 집회관리차 출동한 경찰 간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다... 사망한 인천 여고생 母, ‘학대 혐의’ 피고인들 불처벌 의사
인천 남동구 소재 인천기쁜소식선교회에서 여고생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신도들과 그라시아스합창단 단장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피해자의 어머니가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쁜소식선교회는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곳이다. 이 단체 창립자는 박옥수 씨로 그의 딸인 그라시아스합창단 단장 B씨(52·여)가 이번 여고생 C양(17) 학대 혐의 사건 공범자 .. “딥페이크 성범죄 수사, 여론몰이 아닌 재발 방지에 집중하라”
바른인권여성연합(대표 이봉화, 사무총장 전혜성, 이하 바여연)이 4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최근 언론과 사회에서 집중 조명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여론 몰이식 접근이 아닌 정확한 사실 확인과 재발 방지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최근 ‘딥페이크’와 ‘22만 명’이라는 검색어가 수시로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사건에 대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TF.. 안창호 인권위원장 후보, 국회 청문회서 “차별금지법 반대”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위원장 후보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인권위원장 후보 인사청문회에서 차별금지법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안 후보는 신장식 조국혁신당 비례대표의 “차별금지법에 찬성하느냐”는 질문에 “그런 형태라면 반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권위가 인권신장에 큰 역할을 했지만 잘못된 부분은 개혁돼야 한다. 한 통계에 의하면 차별금지법에 많은 .. “안창호 인권위원장 후보, 차별금지법 저지할 확실한 인물”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 국회청문회가 3일 국회에서 열리는 가운데, 안창호 인권위원장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이 3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렸다.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실이 주최했고,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수기총)·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이 주관했다... 한가협, 교회 대상 ‘마약 없는 대한민국’ 교육 진행 중
한국의 주요 교회들이 사단법인 한국가족보건협회(이하 한가협) 김지연 대표와 함께 ‘마약 없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마약 예방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마약 없는 대한민국’은 한가협과 코야드(Council Of Youth Anti-Drug, COYAD) 코리아가 국내에서 급격하게 확산 중인 마약중독 문제를 직면하고 예방하기 위해 내건 마약중독 예방 슬로건이다. 올해 2월 2일 경남기.. “정부, 가습기 살균제 참사 책임 규명하라”
지난 3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가습기 살균제 참사와 관련 국가에 대한 형사고소 및 고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은 가습기 살균제 참사로 인한 국가의 책임을 규명하고 피해 회복을 촉구하기 위해 12개 피해자 단체와 NCCK인권센터 등 종교단체 및 시민·공익법률지원 단체들이 모여 주최했다...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 국가인권위원장 지명 환영”
사)기독문화선교회(이사장 김숙희 목사, 상임회장 강형규 목사, 대표 서정형)는 최근 “‘차별금지법·예배 금지 반대’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 인권위원장 지명 환영한다”는 제목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단체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위원장 안창호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지명을 환영한다”며 “안 전 재판관은 그간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 비판하고 예배 자유를 옹호해 온 인물이라는 점에서, 또한.. 대구퀴어집회 9월 28일 예고… 반대 집회도 예정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대구퀴어조직위)가 내달 28일 대구 중구 동성로 인근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대구퀴어문화축제’를 개최하고자 28일 경찰에 집회 신고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집회 신고 인원은 3천 명이다. 이에 같은 날 대구퀴어반대대책본부(김영환 사무총장)는 대구경북다음세대지키기학부모연합(김성미 대표)와 퀴어축제를 반대하는 성격의 집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경찰에 집회 신고를 마쳤.. 인권위 “대학 재임용 실적에 특정 교회 출석 여부 포함 안 돼”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 이하 ‘인권위’)는 지난 6월 기독교사립대학 A대학이 실시하는 교원 재임용 평가에서 특정 교회 출석과 십일조 납부 등의 요건을 포함하는 것은 종교의 자유 침해라고 권고했다. 진정인은 2년마다 재임용 형태로 A대학에 근무하는 조교수로 해당 대학의 교수 재임용 평가 실적에 “A대학이 설치 운용하는 기관교회 출석, 십일조 헌금, 가족의 예배 참석”을 포함하는 것은 인..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악법 막고 나라 지키자”
오는 10월 27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가 열린다. 이번 집회는 최근 동성 파트너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한 대법원 판결을 기점으로 향후 기독교 악법을 막고 성경·교회·다음세대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한국교회 성도 200만 명 집결을 목표로 한다... 美 연방대법원, 주 차금법에도 “표현의 자유 침해 안 돼” 판시 눈길
이 교수는 미국의 차별금지법 제정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1964년 인종, 종교, 성별, 출신국가에 근거한 고용·교육·서비스 제공 및 선거에서의 부당한 차별금지를 명시한 연방 민권법이 제정됐고, 여기다 성적지향·성별정체성을 차별금지사유에 추가한 개정안이 미 의회에서 폐기·부결을 거듭하다 지난해 상원에서 계류 중”이라고 했다... 손현보 목사 “10.27 집회에 교계 인사들 참여 약속”
악법을 막고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자는 기치로 오는 10월 27일 주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200만 성도들이 운집하는 연합예배 개최를 예고한 손현보 목사(부산 세계로교회 담임)는 지난 25일 주일예배에서 이 집회와 관련 한국교계 지도자들과 만나 상의해 진전된 내용을 추가 설명했다. 손 목사는 “지난 주에 예고한 것처럼 예장 백석 교단 설립자이자 한국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장종현.. “성경, 이주민 노동자 등 이방인 환대 명시”
기독교윤리실천운동과 포스트아모르연구단은 26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이주민 환대의 어려운 가능성-기독교 정치윤리학의 비판적 성찰’이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김혜령 교수(이화여대)는 “성경에는 이방인의 차별을 금지하고 환대할 것을 가르치는 관련 구절들이 많다”며 “성경은 ‘게르’ ‘토샤브’ ‘자르’ ‘네카르’ ‘노크리’로 이방인을 표현하며 환대와 배제의 기준을.. “북한 주민도 국민… 해방시킬 의무와 책임 우리에게”
빌드업코리아(Build Up Korea) 2024가 23~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이제 한국을 위대하게’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 행사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미국 대통령의 아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Donald Trump JR), 밥 매큐언(Bob Mcewen) 전 미국의 연방 하원의원, 제임스 린지(James Lindsay) 수학자 등 미국의 영향력 있는 보수주의자들과.. 법원, ‘동성애 축복식 집례’ 이동환 목사 ‘정직 2년’ 무효 소송 각하
2019년 인천퀴어축제에서 동성애자 축복식을 집례해 교단으로부터 ‘정직 2년’ 징계를 받은 이동환 목사가 해당 징계의 무효를 주장하며 법원에 제기한 소송이 각하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6부(재판장 김형철)는 21일 이동환 목사가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으로부터 지난 2022년 받은 ‘정직 2년’ 징계 처분의 무효를 구하는 소송에서 각하 결정을 내렸다... “성경의 신적 권위 세워 성혁명·차별금지법 막을 것”
성경비평신학 등 이성을 중시하는 신학의 영향력을 배격하고 성경의 신적 권위를 세워 성혁명과 차별금지법을 막고자 ‘모든성경의신적권위수호운동협회’(성수협)가 20일 창립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서울 강남구 한신인터벨리에서 창립 예배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청년마약예방의 확실한 대책, 대학생 중심 자발적 예방운동”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정부는 국가 차원의 마약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불법마약류 유통이 철저하게 차단되도록 텔레그램, 다크웹 등 온라인 비대면 불법 거래를 엄단하고 국경을 넘어오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밀수 수단별로 국경 감시와 국제 공조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어 “의료진의 적정처방 등을 기반으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도 촘촘히 관리해 나가겠다”며 “마약 중독 수준에 따른 맞춤형 치.. 인천기쁜소식선교회 신도들, 여고생 ‘살해 혐의’ 부인
인천기쁜소식선교회의 신도와 합창단장 등 3명이 여고생을 장기간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서, 이들은 자신들이 피해자를 헌신적으로 돌봤다고 주장했다. 기쁜소식선교회는 예장통합·합동 등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곳이다... 법원, JMS 정명석에 추가 구속영장 발부
여신도를 준강간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23년형을 받고 추가로 기소돼 재판 중인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79) 씨에게 구속영장이 추가로 발부됐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최석진)는 13일 준강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 강요) 등 혐의로 구속된 상태인 정 씨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