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지난 2월 발표한 ‘2023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태어난 신생아는 전년도 대비 7.7% 감소한 23만 명으로 기록됐다. 같은해 합계출산율은 0.72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0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OECD 회원국들 가운데 한국은 출산율 최하위이자 유일한 출산율 0점대 국가(출산율 0.78명)로 .. 구원파 단체서 숨진 여고생 사건 피의자 합창단장·신도·친모 병합 재판
인천 기쁜소식선교회에서 함께 지내던 여고생을 학대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신도가 합창단장 등 공범 혐의자들과 함께 재판을 받는다. 박옥수 씨가 설립한 기쁜소식선교회는 예장통합 등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지정된 곳이다... “수술도 하지 않은 남성이 어떻게 여자가 될 수 있는가”
대전‧세종‧충남‧충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오정호 목사, 대세충기연)는 28일 오후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지원장 신윤주) 정문 앞에서 수술하지 않은 남자 다섯 명을 여자로 성별 정정 허가 판결한 신윤주 판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국상담학회 손은령 회장, 대통령 직속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위원 위촉
한국상담학회 손은령 회장(충남대학교 교수)이 대통령 직속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됐다. 정부는 지난 26일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손은령 교수 등 총 23명을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했다... 6.25 당시 충청지역 교회 30곳서 기독교인 71명 순교 확인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김광동, 이하 진실화해위)는 25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제81차 위원회에서 ‘한국전쟁 전후 적대세력에 의한 종교인 희생사건(4)-충청지역 기독교 희생사건②’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내리고, 국가와 관련 부처에 후속 조치를 권고했다. 여기엔 기독교한국침례회 제2대 총회장 이종덕 목사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내달 6일 대전서 첫 퀴어행사 예고… 시장과 지역교계 반대
오는 7월 6일 대전에서 첫 퀴어행사가 예고돼 대전시장과 지역 교계가 반대하고 있다. 대전퀴어문화축제조직위는 이날 대전역 근처에서 ‘사랑이쥬(사랑 is you), 우리 여기 있어’라는 주제로 제1회 대전퀴어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행사는 6일 오전부터 거리 퍼레이드, 전시·부스 행사, 개막식 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학폐연 등 “서울학생인권조례 재가결 환영”
서울시학생인권조례폐지범시민연대(서학폐연) 등 다수 시민단체는 25일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안 재가결’을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서울학인권조례 폐지안 본회의에서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재상정돼 재석 의원 111명 가운데 찬성 76명, 반대 34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다. 충남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이어 전국에서는 서울이 두 번째이다...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재가결… 충남 이어 두 번째
서울시 학생인권조례(학인조) 폐지안이 25일 서울시의회 본의회에 재상정돼 재석 의원 111명 중 찬성 76명(68.5%), 반대 34명, 기권 1명으로 재가결 요건인 3분의 2(약 66.7%)를 넘겨 가결됐다. 폐지안 재가결은 국민의힘이 주도했다. 시의회 정원 112명 중 75명이 국민의힘, 36명이 더불어민주당으로 국민의 힘은 의석수 3분 2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故 변희수 씨 순직 결정 및 현충원 안장 반대”
FIRST Korea 시민연대(퍼시연),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등 16개 시민단체는 24일 국립대전현충원 앞에서 ‘故 변희수 씨 진상조사위원회 설치 촉구 및 ‘순직’ 결정과 국립대전현충원 안장 반대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국방부에 ‘진상조사위원회’ 설치하라” “자살한 트랜스젠더 故 변희수 씨 ‘순직’ 결정 및 국립대전현충원 안장 절대 반대한다”고 외쳤다... “박옥수 씨가 기독사학 김천대 이사장에 선임된 이유는?”
기독사학 김천대 법인이사회는 최근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씨를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학교 경영권이 사실상 이단 단체로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예장 통합총회(총회장 김의식 목사) 등 한국교회는 기쁜소식선교회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다... “대법원, 동성커플 건보 피부양자 자격 인정 판결 파기해야”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진평연,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자유민주교육국민연합은 20일 대법원 앞에서 ‘대법원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사법적극주의 유혹 배격하고, 헌법질서에 반하는 동성애 파트너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불허하라!’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씨, 기독 사학 김천대 이사장 선임돼
기독사학인 김천대가 지난 17일 이사회를 열고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씨를 이사장으로 최종 선임했다. 기쁜소식선교회는 예장 통합총회 등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곳이다. 2024학년도 제3차 학교법인 김천대 이사회 회의록에 따르면 이사 정수 8명 가운데 이사 박은숙 씨가 불참한 가운데 이사 이한규, 강고희, 박옥수, 이승호, 황효정, 김연아, 지수원 씨가 이날 이사회에 출석했다. 김.. “경북 유니버설 디자인 조례, ‘성별’ 구별 없는 성중립 화장실 설치 위험”
건강한가정지킴이연대, 동성애동성혼합법화반대 전국교수연합 경북지부 등 21개 단체는 17일 성중립 화장실 설치 의무화 가능성을 내포한 ‘경상북도 유니버설 디자인 조성 조례안’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단체에 따르면, 경상북도 박선하 의원 등 도의원 16명이 발의한 ‘경상북도 유니버설디자인 생활환경 조성 조례안’(이하 조례안)은 해당 상임위를 통과하고, 6월 21일 본 회의 심의를 앞두고.. 한가협 등 주최 ‘도박중독예방지도사 과정’ 성료
에이랩아카데미와 한국가족보건협회에서 주최한 ‘도박중독예방지도사 과정’이 성료했다. 이번 지도사 과정은 에이랩 성교육 과정 및 마약예방지도사 과정을 수료한 수강자 218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1일과 13일 양일간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줌 수업으로 진행됐다.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대표가 전담으로 강의했다... ‘1심 징역 23년’ 정명석, 여신도 추행 혐의 검찰 추가송치
여신도를 성폭행·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79) 씨에 대한 추가 고소 사건이 검찰에 송치됐다. 충남경찰청은 최근 정 씨의 강제추행 혐의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정 씨는 2018년부터 충남 금산에 있는 JMS 수련원 등지에서 30대 여성 신도 A씨를 수차례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독사학 김천대, ‘구원파’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씨 이사로 선임
본지가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김천대학교는 지난달 23일 2024년도 제2차 학교법인 김천대학교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날 강성애 이사장과 윤옥현 이사 등이 사임하고 기쁜소식선교회 창립자 박옥수 씨, 이한규 씨 등 기쁜소식선교회 관계자 8명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법인 정관에 따르면 김천대 이사회 정수는 총 8명으로 이사진 전원이 교체된 것이다. 이어 지난 5월 말 학교법인 김천대학교는 이사진.. ‘성평등’을 ‘양성평등’으로… 서울시의회 조례 개정 추진
서울특별시 성평등 기본 조례의 각 조항에 적힌 ‘성평등’ 용어를 ‘양성평등’으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한 개정안이 최근 발의됐다. 그간 교계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동성애, 트랜스젠더 등 사회적 성의 평등까지 담긴 ‘성평등’ 용어 사용에 대한 반대 여론이 형성돼 왔다... “인천 구원파 단체, 사망한 여고생 사건 책임 인정하라”
기쁜소식선교회피해자모임(대표 전해동)은 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구원파 계열의 인천기쁜소식선교회에서 여고생을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이 단체 설립자 박옥수 씨의 딸이자 그라시아스합창단장인 박 모씨(52, 여) 등 3명이 구속된 사건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인천 구원파 단체서 여고생 치사 혐의로 박옥수 씨 딸 등 2명 추가 구속
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구원파 계열의 인천기쁜소식선교회에서 여고생을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이 단체 설립자 박옥수 씨의 딸이자 합창단장인 박 모씨(52, 여) 등 2명이 구속됐다. 박옥수 씨가 설립한 기쁜소식선교회는 예장통합 총회 등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곳이다... “재개발 과정서 교회 보상 법 규정 無… 교회·조합 간 분쟁 비일비재”
서울 은평구 갈현 제1구역 재개발사업 구역에 있는 주택들은 대부분 공실 상태로 가림막이 설치돼 있었다. 철조망으로 둘러싸인 한 집 앞에는 ‘출입금지’라고 적힌 경고 문구가 걸려 있었다. 그러나 이 구역의 철거를 앞두고 비워진 집들 가운데 은현감리교회만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은현감리교회 측은 재개발조합으로부터 명도소송을 당해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하고 거리로 내쫓길 위기에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