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3일 국제중학교 입학비리와 관련해 "설립 목적에서 벗어나 운영되는 국제중학교는 언제든지 그 지위에서 배제시킬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앞으로 국제중학교는 철저히 그 설립목적에 따라 운영돼야 하고 좋은 상급학교에 가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돼서는 안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부.. 朴대통령 "사회야 말로 더 큰 교육의 장" 교회 역할 강조
"청소년들한테도 모범이 될 수 있게 막말이나 거친 행동은 삼가고 사회적으로 이런 것이 정화되도록 힘을 써 달라" 이는 최근 정치권을 휩쓸고 있는 막말과 아시아나항공기 사고와 관련한 한 종편 아나운서의 실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가진 초청 오찬에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당부한 말이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학교에서만 윤리 교육을 받는 게 아니라 이 사회.. 朴대통령 "교회가 사회 통합 이루는 중심돼 달라"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기독교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 가기 위해 한국교회가 지혜와 힘을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청와대 초청 오찬에는 최고령(103세) 목회자로 한국기독교목사원로회 총재인 방지일 목사와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국민통합시민운동본부 공동대표 박상증 목사, 한국복음주의협의회 대표 김명혁 목사, .. 朴대통령 "개성공단, 북한 선택에 달렸다"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가동이 중단된 개성공단의 정상화 여부에 대해 "북한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가 공개한 프랑스 정치시사잡지 '폴리틱 앵테나쇼날(Politique Internationale)'과의 12일자 서면 인터뷰에서 "개성공단이 실패로 끝나게 된다면 한국은 물론이고 국제 사회의 어느 나라, 어떤 기업도 북한을 믿고 투자할 수 없는 상황이 올.. 박근혜 정부 고위공직자 평균재산 18억여원…조윤선 장관 '1위'
박근혜 정부의 초대 국무위원을 포함한 주요 인사들의 1인당 평균재산이 공개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4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13년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새 정부 국무위원과 청와대 대통령 비서·경호실 차관급 이상 27명의 1인당 평균재산액은 18억3869만원이었다... 美 워싱턴 경찰보고서로 보는 윤 前 대변인 '성범죄' 사건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수행 중 '성범죄 의혹'으로 전격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에 대해 경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미국 워싱턴DC 경찰당국은 9일(현지시간) 윤 전 대변인이 머물렀던 워싱턴 숙소 인근 호텔바에서 발생한 '성범죄 의혹' 사건과 관련, 피해자의 진술 내용을 바탕으로 '성적 학대' 사건으로 규정짓고 현재 추가 수사를 진행 중에 있다... 靑, 홍보수석 명의·피해자에 사과 없는 '이상한' 사과문 발표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수행을 담당하던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에 대해 청와대가 10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날 밤 청와대 이남기 홍보수석은 윤 전 대변인의 사건과 관련해 긴급 브리핑을 열고 "제 소속실 사람이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대단히 실망스럽고 죄송스럽다"며 "국민 여러분과 대통령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 윤창중, 비즈니스석 타고 귀국…외신 경질소식 비중있게 보도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방미 기간 중에 "부적절한 행동"으로 경질된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워싱턴 댈러스 공항에서 비즈니스석을 이용해 귀국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연합뉴스 보도에 의하면 윤 대변인은 댈러스 공항 발권 창구에서 400여만에 달하는 비즈니석 비행기 티켓을 신용카드로 구입했다. 윤 대변인은 한국 도착 후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 박근혜 대통령 미국 상·하원 합동 연설문
존경하는 베이너 하원의장님, 바이든 부통령님, 상하원 의원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자유와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미국 의회 의사당에서 한국과 미국의 우정과 미래에 대해 연설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그제 저는 워싱턴에 도착해서 포토맥 강변에 조성된 한국전쟁 기념공원을 찾았습니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 70일만에 불명예 퇴진…성추행 의혹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수행 도중 워싱턴에서 중도 귀국한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전격 경질됐다. 새 정부 출범 70여일 만에 불명예 퇴진이다. 이남기 홍보수석은 "경질 사유는 윤 대변인이 박 대통령의 방미 수행 기간 개인적으로 불미스러운 행위를 해 고위공직자로서의 부적절한 행동을 보이고 국가의 품위를 손상시켰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또 "정확한 내용은 주미 대사관을 통해 확인 .. 한미정상회담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지지"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 시간) 오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과 오찬 회담을 갖고 한·미 동맹 60주년에 맞춰 새로운 양국 관계의 미래발전 방향에 대한 공동선언인 '한·미 동맹 60주년 기념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한·미 동맹 60주년 기념 공동선언'은 ▲한·미 동맹 발전 경과 ▲안보 협력 ▲경제협력 ▲한반도의 장래 ▲북한문제 ▲동북아 및 글로벌 협력 ▲양국 국민들간.. "박근혜 대통령 전용기 이렇게 생겼구나" 내부 공개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을 순방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SNS를 통해 대통령 전용기의 내부를 공개했다. 그동안 철저히 보안이 요구되던 대통령 전용기의 모습이 공개된것은 처음이다. 이 전용기는 대한항공의 보잉747-400으로 청와대가 2010년 4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국방부, 경호처 등은 이 항공기를 개조해 전용기로 사용하고 있다. 이름은 코드원이며 공식 명칭은 공군 .. 박근혜 대통령 워싱턴 도착, 동포간담회 참석
취임 이후 첫 해외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정상외교를 위해 5월 6일(월) 워싱턴에 도착했다. 이날 오후 워싱턴 근처 메릴랜드 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한 박 대통령은 알링턴 국립묘지와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했다. 박 대통령의 방미를 축하하기 위해 워싱턴한인연합회를 비롯해 총 34개 워싱턴지역 단체들이 환영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워싱턴한인연합회관에서 자체적.. 박근혜 대통령 직무평가 지지도 61.4% …당선 이후 최고치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http://www.rsview.kr)가 4월 30일~5월 1일 양일간 전국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정례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근혜 대통령 직무평가 지지도는 전월대비 18%p 급상승하며 당선 이후 가장 높은 61.4%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4.24 보궐선거를 통해 원내 복귀에 성공한 김무성 의원이 새누리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37.8%의 지지율을 기.. 카카오스토리로 만나는 청와대 이야기, 청와대 스토리 오픈
청와대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카카오스토리 페이지 "청와대 스토리"를 29일 공식 오픈했다. 오픈 직후 현재까지 약 3만4천여 명이 소식받기를 신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방미 기간 상하원합동회의 연설 예정
5월 6일부터 3일간 미국을 방문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존 베이너 하원의장의 초청으로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60주년을 맞이하는 한미동맹의 중요성, 한국 및 동북아 지역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서의 중요성 등을 감안해 의회가 연설을 청했다"고 밝혔다... 빌 게이츠 인사법 논란 "그래도 대통령인데... VS 개인 습관일 뿐"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 테라파워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을 접견한 자리에서 인사를 나누며 한 악수가 논란이 되고 있다. 22일 빌 게이츠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을 접견한 자리에서 한 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악수하며 인사한 것이 논란이 된 것... 박근혜 정부 출범 52일만에 내각 구성 완료…23일 첫 국무회의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오전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와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를 청와대로 불러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로써 17부로 확대·개편된 새 정부 장관들에 대한 임명절차가 마무리됐으며, 첫 국무회의는 박 대통령 주재로 23일 열리게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채동욱 검찰총장 등 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했다... 북핵·테러 위기 속 오바마-박근혜 5월에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이 5월 6일부터 8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오바마 대통령과 취임 후 첫번째 한미정상회담을 갖는다. 박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의 초청을 받았으며 60주년을 맞는 한미동맹의 성과와 향후 발전 관계, 북핵 문제, 양국의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등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보스턴 테러 소식에 박근혜 대통령 "위로와 기도 전한다"
보스턴 테러와 관련해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오바마 대통령에게 위로 편지를 발송했다. 박 대통령은 위로전에서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서 인명의 희생을 수반한 폭발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면서 "미국 국민들에게 마음으로부터의 조의와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