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가 새해 첫 A매치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축구대표팀은 2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10분 김신욱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역대 상대전적은 7전 3승2무2패로 우위를 가졌다. 코스타리카는 브라질월드컵 본선에서 '죽음의 조'인 D조에서 우루과이·잉글랜드·이탈리아와 경쟁.. 홍명보호, 26일 코스타리카 상대로 새해 첫 A매치
한국 축구 대표팀이 북중미의 강호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2014년 첫 A매치를 갖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26일(한국시간)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FIFA 랭킹 32위인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치룬다. 코스타리카는 2014 브라질월드컵 북중미 지역 최종예선에서 2위로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코스타리카와 한국의 상대.. 히딩크 감독, 군사분계선 넘어 방북 추진
거스 히딩크 감독이 북한에 풋살(미니축구) 경기장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24일 "히딩크 측에서 북한에 풋살 경기장을 지어주기 위해 방북하겠다는 구상을 얘기해온 적이 있다"며 "구체적 계획을 얘기한 건 아니고 이런 구상이 있는데 가능하냐 정도의 문의였다"고 밝혔다. 방북 승인을 받을 필요가 없는 외국인인 히딩크 감독이 우리 정부에 방북 계획을.. [U-22 축구]이광종 감독 "우승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우승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아쉬운 결과를 얻지 않으려면 끝까지 집중해야 한다." 이광종(50)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 감독은 17일(한국시간) 오후 훈련을 앞두고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챔피언십 대회가 열리고 있는 오만 현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우승 키워드로 '집중력'을 꼽았다. 이 감독은 "이제 절반까지 왔다. 3경기를 치렀고 앞으로 3경기가 남았.. [U-22 축구]한국, 오만 꺾고 조2위로 8강 진출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이 오만을 꺾고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챔피언십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16일(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 술탄 카부스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김경중(SM캉)의 선제 결승골과 윤일록(FC서울)의 추가골로 개최국 오만을 2-0으로 제압했다. 2승1무(승점 7)를 기록한 한국은 요르단과 함께 승점 7점을 기록.. 히딩크 감독 "알제리는 굉징히 까다로운 팀"
거스 히딩크(68)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애제자' 박지성(33·PSV에인트호벤)의 대표팀 복귀 문제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히딩크 감독은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유상철·최진철·이영표·송종국·이을용·김태영·윤정환 그리고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과 만나 오찬을 가졌다.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박지성의.. 히딩크의 조언, "韓축구는 집중력 떨어져 기회 허용"
거스 히딩크(68)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축구에 조언을 건넸다. 홍명보(45) 축구대표팀 감독은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모 병원을 찾아 무릎 관절염 수술을 받고 입원 중인 히딩크 감독을 병문안했다. 병문안과 함께 대표팀 감독으로서 자문도 구했다. 약 1시간30분 동안 이뤄진 접견에서 함께 러시아대표팀의 경기 영상을 보며 여러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FIFA "카타르월드컵 겨울 개최 결정된 바 없어"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2카타르월드컵 겨울 개최론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선을 그었다. FIFA는 8일 밤(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내고 "카타르월드컵까지는 아직 8년이나 남아 급하게 결정할 이유가 없다. 의사 결정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고려해봐야 한다"며 "모든 결정은 브라질월드컵이 끝난 뒤에 이뤄질 것이다"고 밝혔다. 이는 제롬 발케 FIFA 사무총장이 이날.. '포르투갈 축구 영웅' 에우제비오, 심장 마비로 사망
포르투갈의 '축구 영웅' 에우제비오(72)가 심장 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포르투갈의 뉴스 통신사 '루사'는 5일 "에우제비오가 심장질환과 합병증으로 투병하다 이날 오전 포르투갈의 다 루즈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에우제비오는 지난 2011년에도 폐렴 증상으로 쓰러져 생사의 고비를 넘겼다. 현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주장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는 자신의.. 히딩크 "한국, 러시아전 무승부 이상 거둬야 16강"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해선 러시아와의 1차전에서 최소한 비겨야 한다" 거스 히딩크(68) 전 러시아 FC 안지 마하치칼라 감독이 5일 오전 연인 엘리자베스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편안한 캐주얼 복장 차림으로 입국장 모습을 드러낸 히딩크 감독은 한국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한국에 머무는 동안 평소 만나고 싶었던 지인들과 시간을 보낼 생각이다. 물론 홍명보 대.. 한국 축구와 평가전 치룰 미국도 국내파 위주
다음 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는 미국대표팀이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미국축구협회는 다음달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카슨에서 열리는 홍명보호와의 평가전에 나설 26명 명단을 3일 확정, 발표했다. 브라질월드컵 북중미 지역예선에서 뛴 선수는 10명이고 전체 26명 중 25명이 자국 리그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뛰고 있다. 독일 출신의 명장 위르겐 .. 여자축구 지소연, 英 첼시 입단…2년 계약
여자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지소연(23)이 영국 여자프로축구 첼시 레이디스에 입단한다. 지소연의 에이전트인 인스포코리아 관계자는 2일 "지소연이 첼시 레이디스와 2년 계약을 맺었다"며 "조만간에 첼시 구단과 동시에 공식적인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자세한 계약 조건 등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첼시가 지소연에게 구단 역대 최고 수준의 대우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소연은 .. 기성용, 프리미어 리그 데뷔골…선더랜드, 에버턴 제압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기성용(24·선더랜드)이 프리미어리그에서 통산 첫 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은 26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3~2014시즌 EPL 18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전반 25분에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 히딩크 감독, 네덜란드 대표팀 복귀 유력
【암스테르담=로이터/뉴시스】 거스 히딩크(67) 전 FC안지 마하치칼라(러시아) 감독 차기 행선지로 네덜란드 대표팀이 유력하다는 해외 언론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17일(한국시간) "네덜란드축구협회(KNVB)가 루이스 판 할 현 대표팀 감독의 후임으로 히딩크 감독을 내정했다"고 전했다... 홍명보 감독 "한국, H조 3~4위 수준…준비가 중요"
홍명보(44)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내년 브라질월드컵 조 편성과 관련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홍 감독은 지난 7일(한국시간) 브라질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조 추첨 행사 참석과 경기장·전지훈련지 답사를 마치고 12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홍 감독은 "우리의 위치부터 정확히 판단을 하고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며 "우리는 실질적으로 H조의 3위 혹은 4위 정도의 위.. 브라질월드컵 한국-알제리 경기 시간 3시간 늦춰져
한국 축구대표팀의 2014브라질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알제리와의 두 번째 경기 시간이 3시간 늦춰졌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8일(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2014브라질월드컵 64경기에 대한 경기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월드컵 총 64경기 가운데 조별리그 7경기의 시간이 변경됐다. 3경기는 3시간이 당겨졌고 3경기는 3시간 늦춰졌다. 나머지 1경기는 6시간이.. '최상의 조'…그러나 향후 6개월이 과제
축구 전문가들과 전 대표팀 감독들은 한결같이 전망은 밝지만 남은 6개월동안 경기력 향상이 관건이라고 입을 모았다. 허정무 전 대표팀 감독은 "로멜루 루카쿠, 크리스티앙 벤테케 등이 버틴 벨기에 전력은 대단한 수준"이라면서도 "얼마 전 평가전에서 일본이 조직력으로 대응하니 힘을 못 쓰더라. 한국의 압박 플레이가 점점 나아지고 있어 해볼 만하다"고 분석했다... 한국팀 속한 H조 감독, 취재진 모두 안도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H조에 속한 대표팀 감독들은 한결같이 안도하는 모습이었다. 한국은 7일(한국시간) 브라질 바이아주 북동부의 휴양지 코스타 도 사우이페에서 열린 FIFA 주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식에서 H조에 편성돼 역대 최고의 조에 속하게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잇지만 상대팀 감독과 관계자들도 한국을 수월한 상대로 여기는 모습이었다. .. 베팅업체·외신 등 '한국 H조 3위' 예상...알제리에만 앞서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조 추첨이 끝나자마자 스포츠 전문 도박사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국가별 우승 가능성을 예상했다. 홍명보(44)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브라질 바히아주 코스타 도 사우이페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벨기에·알제리·러시아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 국내에서는 역대 손꼽을 만한 최상의 편성이라는 분위기이지만 전문 도.. 홍명보 감독 "결코 만만한 조편성 아니다"
【코스타 도 사우이페(브라질) = 로이터/뉴시스】홍명보(44) 축구대표팀 감독이 내년 브라질월드컵 조편성에 대해 결코 만만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4위인 한국은 7일(한국시간) 브라질 바히아주 코스타 도 사우이페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벨기에(11위)·알제리(26위)·러시아(22위)와 함께 조별리그 H조에 포함됐다. 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