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대표팀의 박주영(29)이 월드컵 이후 돌아갈 소속팀을 잃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아스날은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을 비롯해 오는 30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11명의 선수가 팀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공격수 니클라스 벤트너(26)는 박주영과 함께 계약 만료로, 김 칼스트롬(30)·에밀리아노 비비아노(29)는 임대 계약이 끝나 원.. [브라질WC] D조 우루과이, 코스타리카 16강전 진출
우루과이가 10명이 싸운 이탈리아를 누르고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우루과이는 25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의 이스타지우 다스 두나스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후반 36분 터진 디에고 고딘(28·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같은 시간 벨루오리존치의 아이스타지우 미네이랑에서 벌어진 코스타리카.. [브라질WC] 한국-벨기에전 주심은 호주 출신 윌리엄스
한국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벨기에와의 3차전 주심에 호주 출신의 심판이 배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5일 오전(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과 벨기에의 3차전에는 호주 국적의 벤자민 윌리엄스(37)를 주심, 같은 호주의 매튜 크림(39)과 하칸 아나즈(45)가 각각 제1부심과 제2부심으로 발표했다. 윌리엄스 주심은 2005년부터 FIFA 국제심판으로 활동하기 시.. [브라질WC] 일본, 콜롬비아에 1-4 완패…16강 좌절
4강 신화를 내세웠던 일본이 콜롬비아에 완패해 조별리그 최하위로 탈락했다. 알베르토 자케로니(61) 감독이 이끈 일본은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1-4로 완패했다. 1무2패(승점 1)를 기록한 일본은 C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3승(승점 9)을 거둔 콜롬비아가 조 1위, 2.. [포토뉴스] 자축하는 네이마르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24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이스타지우 나시오날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자축하고 있다... [포토뉴스] 연습경기서 공격하는 이근호
24일 오전(한국시간) 2014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한 축구국가대표팀 이근호가 브라질월드컵 베이스캠프인 브라질 포즈 두 이구아수의 플라멩고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브라질WC]반환점 돈 월드컵…경기 당 2.94골
2014브라질월드컵이 전체 64경기 중 32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뜨거운 골잔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FP통신은 개막전부터 23일(한국시간) 미국-포르투갈전까지 32경기 동안 터진 골은 94개로 경기 당 평균 2.94골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는 경기 당 평균 2.97골이 터졌던 1970멕시코월드컵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 [브라질WC]브라질-칠레 16강 맞대결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과 돌풍의 주역 칠레가 16강에서 격돌한다. 브라질은 24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이스타지우 나시오날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2014브라질월드컵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4-1로 압승했다. 승점 3점을 보탠 브라질은 A조 1위(2승1무)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같은 승점의 멕시코(1승1무)를 골득실(브라질 +5, 멕시코 +3)에서 따돌렸다. .. [브라질WC]"명백한 페널티"…이란 판정에 이의 제기
이란이 아르헨티나전 심판 판정에 대해 이의를 공식 제기했다. 이란의 일간지 '테헤란 타임스'는 이란축구협회가 지난 2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전 주심인 밀로라드 마지크(41·세르비아)의 판정에 불복, 국제축구연맹(FIFA)에 공식 항의서한을 보냈다고 24일 보도했다. 불만을 드러낸 판정은 후반 9분에 일어난 이란의 공격수 아슈칸 데자가(28·풀럼)가 아르헨티나 수비수 파블로 자.. [포토뉴스] 알제리 골세레머니 바라보는 홍명보 감독
홍명보(사진 오른쪽) 감독이 23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의 이스타지우 베이라-히우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한국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의 주인공 이슬람 슬리마니(사진 가운데)의 골 세리머니를 지켜보고 있다. .. [브라질WC] FIFA, '워터 브레이크' 처음 시행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대회에서 '워터 브레이크'가 시행됐다. USA투데이는 FIFA가 23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마조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미국과 포르투갈의 2014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월드컵 최초의 워터 브레이크를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양팀 선수들은 전반 39분 미국의 미드필더 저메인 존스(33·베식타스)가 팀 닥터로부터 무릎을 치료받는.. [브라질WC] 알제리에 패한 한국, 16강 불확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16강 진출에 알제리의 벽이 컸다. 축구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의 이스타지우 베이라-히우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2-4로 졌다. 한국은 러시아전에서 보여줬던 끈끈한 수비와 탄탄한 조직력을 이날 경기에서 보여주지 못했다. 빠르고 기술이 좋은 알제리의 공격진에 번번이 슈팅을 허용해 불안.. [브라질WC]클로제, 월드컵 통산 최다골 타이...독일- 가나 비겨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월드컵 최다골 타이기록을 세우며 브라질 전설적인 공격수 호나우두의 15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클로제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이스타지우 카스텔랑에서 열린 가나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G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팀이 1-2로 뒤지던 후반 26분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24분 마리오 괴체(22·바이에른 뮌헨) 대신 교체 투입된 클로제는 들.. [브라질WC]FIFA, '이변' 코스타리카 7명 도핑 검사
2014브라질월드컵 '이변의 주인공' 코스타리카의 일부 선수들에 대해 국제축구연맹(FIFA)이 강화된 도핑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전해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들은 21일(한국시간) 브라질 언론 보도를 인용해 FIFA가 이날 브라질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코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 이탈리아의 D조 2차전(1-0 코스타리카 승)이 끝난 뒤 코스타리카 선수 7명을 대상으로.. [브라질WC]한국기자단 숙소에 화재…인명 피해 없어
한국축구대표팀을 취재 중인 한국기자단 숙소에 불이나 한밤에 대피 소동이 벌어졌다. 22일 오전 1시께(한국시간·현지시간 21일 오후 1시)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의 시내에 있는 마스터 팰리스 호텔 6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가 발생하자 호텔에 남아 있던 기자들은 직원의 안내에 따라 호텔 밖으로 긴급히 대피했다. 소방차가 곧바로 출동해 1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히 .. [브라질WC]'메시 결승골' 아르헨티나, 이란 꺾고 16강 진출
아르헨티나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아르헨티나는 22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이스타지우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후반 46분 터진 메시의 극적인 결승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 .. [브라질WC]英 언론 "한국, 알제리 2-0 승리 전망"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가 브라질월드컵 한국-알제리전에서 한국의 2-0 승리를 전망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2일 "한국이 알제리를 2-0으로 이길 것"이라며 "지난주 러시아와 1-1로 비겨 승점을 획득한 한국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한국은 러시아전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선더랜드 공격수였던 지동원(.. [브라질WC]'아트사커의 부활' 프랑스, 스위스 5-2 대파
'아트 사커'가 부활했다. 프랑스가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며 스위스를 대파했다. 프랑스는 2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치 노바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E조 2차전에서 5-2로 대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프랑스는 승점 6점으로 E조 1위를 달리며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4년 전 남아공월드컵 당시 1무2패로 일찌감치 짐을 쌌던 프.. [브라질WC] 코스타리카, 이탈리아 꺾고 16강 진출
중미의 코스타리카가 이탈리아를 꺾고 2014브라질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축구종가 잉글랜드는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코스타리카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코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D조 2차전에서 브라이언 루이스(29·PSV에인트호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지난 15일 우루과이와의 1차전(3-1 승)에 이어 .. [브라질WC] 리버풀 멤버들의 승부, 우루과이 勝
20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조별리그 2차전 잉글랜드와 우루과이의 경기는 리버풀 멤버간의 승부로 표현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전통있는 강호인 리버풀 소속 선수들이 이번 경기에 많이 참여했기 때문이다. 잉글랜드 감독인 로이 호지슨은 2010년에 리퍼풀을 지휘한 경험이 있다. 호지슨 감독인 이번 대표팀에 스티븐 제라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