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자력병원·보라매병원 응급실 일시 폐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사태로 원자력병원과 보라매병원 응급실도 폐쇄조치 됐다.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원자력병원은 지난 14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던 환자가 내원해 응급실을 폐쇄했다고 15일 밝혔다. 원자력병원 관계자는 "지난 14일 오후 3시 이후 폐쇄 후 방역 중이다. 지난 14일 오후 2시43분께 지난 4일 삼성서울병원 입원했던 분이 응급실로 왔기 때문이다"며 ..
  • 박원순
    박원순, 메르스에도 공무원 시험 실시
    박원순 서울시장은 13일 치러지는 서울시 공무원 시험과 관련 "무엇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시험을 준비하며 공무원의 꿈을 키워온 젊은이들을 무시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12일 오전 메르스 대책회의에서 "서울시는 메르스 대응에 있어 속도와 강도는 최고조로 높이되 시민들이 일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투 트랙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공무원 시험 실시도 이러한 기조에 바탕하고..
  • 메르스, "서울 조합총회 참가자 자택격리 해제 14일 0시"
    서울시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사태와 관련해 감염우려군으로 분류돼 자택격리 중인 시민 1565명에 대한 격리해제 시점을 14일 0시라고 알렸다. 김창보 서울시 보건기획관은 12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메르스 대책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자택격리중인 시민들은 35번째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의사와 지난달 30일 강남 재건축 조합 행사에서 접촉했..
  • 경찰관 평택박애병원서 감염 추정…첫 4차 감염
    국내 메르스 환자가 모두 12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첫 4차 감염 사례가 나왔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119번째 환자 A(35) 경찰관이 중간 조사 결과 평택박애병원 응급실에서 52번 환자로부터 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밤에 평택박애병원 응급실에 내원했고, 52번 환자는 평택성모병원 입원후 자..
  • 메르스 확진자 4명 늘어 총 126명
    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4명이 추가돼 총 126명으로 늘었다. 추가된 환자 중 3명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평택 경찰관 119번 환자는 여전히 감염 경로가 불확실하다. 다만 보건당국은 이 환자가 평택박애병원 응급실에서 52번(54·여) 환자로부터 감염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119번 환자는 5월31일 밤 평택박애병원 ..
  • 메르스
    메르스 확진자 5명은 감염 경로 확인 안돼…'초비상'
    보건당국이 밤사이 발생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들 가운데 상당수의 감염경로를 확인하지 못해 비상이 걸렸다. 이들 미확인 감염경로가 지역사회로부터 전파된 것 일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1일 전날 메르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14명의 추가 사례를 발표했다. 9명 중 8명은 지난달 27~29일 삼성서울..
  • 메르스 확진 14명 추가…환자 총 122명으로 늘어
    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14명이 추가돼 총 122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오전 이같이 메르스 환자 현황을 발표하고, 추가된 환자 중 8명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임신부(39·여)도 포함돼 있다. 국내 첫 임신부 감염 사례다. 이로써 삼성서울병원에서 바이러스를 옮은 환자는 총 55명으로 불어났다. 추가 ..
  • 메르스
    메르스 환자 완치 4명...평균 치료일 18일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모두 4명이다. 11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첫 환자의 아내인 2번(63·여) 환자가 지난 5일 처음으로 퇴원했고 이어 지난 8일 첫 환자를 진료했던 365열린의원 원장(50)이 두 번째로 퇴원했다. 평택성모병원에서 첫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했다가 감염됐던 18번(77·여) 환자와 평택성모병..
  • 삼성병원
    40대 임신부, 메르스 확진…재검서 양성 판정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40대 임신부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임신부(40·여)에 대한 국립보건연구원의 재검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이 환자는 이 달 중순 출산을 앞둔 만삭 임신부로, 지난달 27일 급체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내원한 부모님을 만나러 갔다가 14번(35) 환자와 접촉해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
  • 메르스
    메르스 확진 108명…사망자 9명
    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총 108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메르스로 숨진 환자는 총 9명이다. 추가된 환자 중 10명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서울병원에서 바이러스를 옮은 환자는 총 47명으로1차 진원지였던 평택성모병원의 감염자수(37명) 보다 10명이나 많다. ..
  • 임신부 메르스 2차 검사는 음성…재검 중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40대 임신부가 2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와 재검을 진행 중이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0일 임신부에 대한 메르스 감염 여부를 조사 중으로 최종 확진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이 달 중순 출산을 앞둔 만삭 임신부로 지난달 말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던 중 14번 환자와 ..
  • 삼성병원
    삼성서울병원 "40대 임신부 메르스 1차 양성"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40대 임신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삼성서울병원은 "산부인과 병동에 입원했던 40대 임신부 A씨가 병원 측에서 시행한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급체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내원한 어머니를 만나러 응급실에 갔다가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서울병원은 "메르스..
  • 메르스
    응급실 감염방지…237곳에 선별진료소 설치
    보건당국이 응급실 감염예방을 위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환자를 별도로 진료할 수 있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보건복지부는 총 535개 응급실 중 237개 기관(44.3%)에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선별진료소는 응급실 외부 또는 의료기관 내 별도로 분리된 진료시설로, 메르스 의심증상자가 응급실 출입 이전에 진료를 받도록 하는 공간이..
  • 박원순 "메르스 방역…대중교통 안심하고 이용"
    박원순 서울시장은 9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대응과 관련 "현재 대중교통에 대해 강도 높은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만큼 안심하고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서울시 메르스 대책회의를 갖고 "지하철 시설물에 대한 소독을 주 1회에서 주 2회로 늘리고, 특히 손잡이 같은 부분은 매일 살균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버스와 택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 구멍뚤린 '메르스 격리대책'...발병 의심자 곳곳 누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자인 50대 남성이 김제 지역 3곳의 병원을 옮겨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또 허술한 격리 조치로 60대 남성은 감염 상태에서 대전의 대형병원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드러났다. 8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에 노출된 89번째 확진자 A(59)씨는 격리 전 김제 우석병원(6.3), 김제 미래방사선과의원(6...
  • 메르스
    메르스 환자 8명 늘어 총 95명…확진자 1명 사망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밤새 8명 추가로 확인돼 총 환자 수가 95명으로 늘었다. 또 기존 확진자 중 1명이 추가로 사망해 사망자는 7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9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8명 추가로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3명은 14번 환자로부터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된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2명은 기존 6번 환..
  • 삼성병원
    강원도 원주서도 2명 첫 메르스 양성반응
    강원도에서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발생했다. 강원도 보건당국은 원주에 거주하는 A(47)씨와 B(42·여)씨 등 2명을 대상으로 각각 1차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지인의 병문안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다가 이 병원에 입원한 14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