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러시아 가스 당국이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한국으로 공급하는 프로젝트와 관련, 2013년부터 3년여에 걸쳐 북한을 경유하는 가스관을 건설해 2017년부터 가스 공급을 시작하는 일정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이그 국제아동탈취 협약 가입 공청회 개최 결과
외교통상부는 지난 20일 외교안보연구원에서 ‘국제적 아동탈취의 민사적 측면에 관한 협약’ (Convention on the Civil Aspects of International Child Abduction) 가입 추진 관련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제5차 한·콜롬비아 FTA 협상 결과
제5차 한·콜롬비아 FTA 협상이 지난 10일(월)부터 14일(금)간 서울에서 개최됐다... 韓美 정상 디트로이트 현지 GM 공장 방문
14일(현지시간) 미국을 국빈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현지 자동차공장을 방문했다.. 李대통령 "北 발전은 스스로 결단과 의지에 달려"
미국을 국빈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철저하게 현실적인 인식의 기초 아래 원칙에 입각한 대북접근을 일관되게 유지해나가는 길만이 북핵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라고 말했다... 韓美정상 `다원적 전략동맹' 확대 발전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2009년 6월 채택한 `동맹 미래비전'의 취지를 재확인하고 한미동맹을 다원적인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미국 한미FTA 비준, 공은 한국으로
13일 미국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을 위한 최종 의회 절차를 마무리함에 따라 공은 우리나라에 넘어왔다. 미국의 FTA이행법안 처리는 그동안 야당이 주장해온 재재협상이 사실상 물 건너갔음을 의미하는데다 여야 정치권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국제사회의 주목을 끌게 됐다는 점에서 향후 국회일정에 적잖은 압박이 될 전망이다... 김종훈 "한미 양국, FTA 내년 1월 발효 목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5일 미국 의회의 한미FTA 이행법안 처리 시점에 대해 "좀 늦어진다 하더라도 오는 21일까지는 처리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한-콜롬비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국빈방문한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를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로 격상키로 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양국간 고위정책협의회, 기업인 대화, 미래포럼 등 제도적 장치를 신설해 복합적이고 중장기적인 협력 확대를 위한 전략ㆍ비전ㆍ정책을 적극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류우익 "여건 되면 제2 개성공단 검토"
류우익 통일부 장관 내정자는 14일 "제1 개성공단의 입주가 마감되고 여건이 마련되면 제2 개성공단 문제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금주중 日에 '위안부' 양자협의 제안
정부는 헌법재판소가 위안부 등의 문제해결을 위한 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촉구하는 결정을 내림에 따라 이르면 금주중 일본 정부에 공식 양자협의를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홈페이지 개설해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단장 : 외교통상부장관)은 2011.9.9(금)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개최(2012.3.26-27) 200일을 앞두고 공식 국·영문 홈페이지를 개설하였다. .. <8.15 특집>③ "흥분하지 말고 근거 제시해야"(끝)
"독도에 관한 국내용 연구나 주장은 흘러넘칠 정도로 많지만 국제적으로도 통할지는 의문입니다. 독도를 일본과 영토 협의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되겠지만, 역사 토론까지 피해서는 안 되지 않을까요" 재일동포 2세인 박병섭(69)씨는 일본에서 회사원 생활을 하면서 PC통신에 일본군위안부 등 역사 문제에 관한 글을 올려놓는 일을 하다 약 10년전부터 독도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8.15 특집>② 일본은 왜 독도에 욕심을 낼까
일본이 독도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200해리나 어업과 관련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 한동안 잠잠했던 일본의 독도 영유권 망언이 다시 터져 나온 1970년대는 일본측 조업 기술이 발달해 독도 주변 동해 어장에서 게잡이를 할 수 있게 된 시기와 겹친다. 후쿠다 다케오(福田赳夫) 당시 일본 총리가 독도를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발.. <8.15 특집>① 다케시마 자료실에 가다
최근 자민당 일부 의원이 울릉도 방문을 시도했다가 입국 거부되는 등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날로 교묘해지고 강도를 더해가는 가운데 "흥분만 한다고 독도를 지킬 수는 없다"고 지적하는 목소리가 늘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적을 알고 나를 알면 매번 이길 수 있다)'이라는 옛말처럼 독도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일본측의 주장과 움직임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들도 있다. 연합뉴스는 .. 감도는 韓·日 '독도 전운'…선교에도 악영향
독도 영유권 문제를 둘러싸고 한·일 간 심상찮은 전운이 감돌면서 일본 선교에 대한 악양향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8·15 광복절을 앞두고 국내 정치권 인사들이 잇따라 독도 방문을 선언하고 나섰고, 일본은 이를 고리로 또다시 모종의 '도발적 대응'을 모색하는 기류까지 감지되고 있다... 美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표기' 의견 IHO에 제출…파문
미국이 대한민국 영해인 동해(East Sea)를 일본해(Sea of Japan)로 단독표기해야 한다는 공식 의견을 국제기구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돼 파문이 예상된다... 日 이번엔 방위백서 '도발'..독도갈등 확전(종합)
일본 자민당 의원들이 1일 울릉도 방문을 시도한데 이어 일본 정부가 2일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방위백서를 발표해 독도 문제를 둘러싼 양국간 외교갈등이 확전되는 양상이다.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내각회의에서 독도를 일본 고유영토로 주장하는 내용이 포함된 올해 방위백서를 의결했다... <日학계 '독도는 일본 고유영토' 주장 인정 안해>
일본 자민당 의원들에 앞서 일본의 한 우익 성향 교수가 한국의 독도 영유권 강화조치를 견제하겠다며 울릉도에 가려다가 입국 거부됐지만 일본 학계의 연구 동향은 사뭇 다른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 일본 정부는 지금까지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명칭)는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주장해왔고, 입국이 거부된 시모조 마사오(下條正男) 다쿠쇼쿠(拓殖)대 교수는 '다케시마 문제 연구회'의 대표로 있으면서.. 韓-日 '독도도발'로 관계 악화
일본 자민당 일부 의원들의 울릉도 방문을 위한 한국행 강행 등 일본의 연이은 '독도 도발'에 우리 정부가 강력 대응하며 한일 관계가 냉랭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