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7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마하잔 인도 하원의장‧헹 삼린 캄보디아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인도‧캄보디아를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오후 8시에 출국해 14일 새벽에 입국한다. 정 의장의 이번 공식 순방에는 원혜영(새정치민주연합), 권성동‧신성범‧박명재(새누리당) 등 여야의원 4명과 김일권 국제국장, 조준혁 외교특임대사, 이민경 부대변인 등이 함께 한다... 기독당 1주년 "하나님 나라가 대한민국 되게 하자"
기독당(당대표 박두식)이 창당 1주년을 기념해 감사예배를 갖고 성경적 정치를 하는 기독당, 하나님 나라가 대한민국이 되게 하는 기독당이 되기를 다짐했다. 기독당의 1주년 기념식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백범로 거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1부 찬양과 축하공연, 2부 감사예배, 3부 축사 순서로 이어졌다... 광주서 고개숙인 文, "회초리 맞는 심정"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4일 광주를 다시 찾아 고개를 숙였다. 4·29재보궐선거 패배에 대해 사과하고 호남 민심을 달래기 위한 것이다. 문 대표는 이번 재보선 지역구 4곳 중 가장 많은 공을 들였음에도 불구하고 광주 서을 지역을 무소속 천정배 후보에게 내줌에 따라 책임론에 휘말렸다. .. 野 원내대표 경선 D-2… 5파전 속 수싸움 치열
5파전으로 구도가 압축된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경선을 이틀 앞둔 5일 후보자들 간 수싸움이 물밑에서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원내대표 후보 경선에 출사표를 던진 최재성 김동철 설훈 조정식 이종걸 의원 (기호순)은 4·29재보궐선거 전패로 인해 당이 내홍 상태로 빠져들어가는 형국 속에서 친노와 비노 간 표계산에 분주한 모양새다... 野 "靑, '공무원연금' 여야 합의 존중해야"
새정치민주연합은 5일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청와대는 여야 합의를 존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허영일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공무원들의 양보를 바탕으로 여야가 공무원연금개혁에 합의할 수 있었던 것은 선진정치의 제도 형태인 '사회적 합의의 모델'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與,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인상 신중 접근할 것"
여야가 공무원연금 개혁을 합의하며 국민연금 명목소득대체율을 50%로 인상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은 5일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인상문제는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박상옥 임명동의안' 직권상정 임박…與野 공방
정의화 국회의장이 6일 국회 본회의에서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직권상정 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5일 이를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대법관 장기 공백 상태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인 만큼 정의화 국회의장의 결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여야, 우윤근 체제 마지막 주례회동...성과는 없어
여야는 4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의 임기를 이틀 앞둔 가운데 마지막 원내대표 주례회동을 가졌지만 4월 임시국회 현안을 마무리 짓기 위한 합의를 이뤄내지는 못했다... 정의화 의장 " IPU의 남북의회 간 대화노력 환영"
정의화 국회의장은 4일 오후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마틴 춘공 IPU 사무총장의 예방을 받고, 남북관계 발전에 대한 IPU의 역할과 상호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춘공 사무총장은 "평양을 방문해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을 만나 IPU를 남북 간 대화의 장으로 활용하라는 제안을 했다"면서 "북측으로부터 기꺼이 의회 간 대화에 응할 용의가 있으며, 한국에서 동.. 정의화 의장 "남북 보건의료협정 체결에 노력"
정의화 국회의장은 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남북한 보건의료 협정을 위한 국회세미나'에서 참석해 남북간 보건의료 협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독일이 통일된지 25주년이 되었는데 통일 16년 전 동-서독 의료협정이 이루어지면서 서로간의 원활한 교류가 시작되었다"며 "남북이 상호 교류하고 협력해서 하나의 일치된 나라로 나아가기 위해 남북 의료지.. 노회찬 "진보결집 위한 노력 계속되어야"
정의당 노회찬 전 대표가 진보결집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진보정당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노 전 대표는 5일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나타난 결과 그대로 새누리당이 완승을 했고 야당은 사실상 전멸하지 않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무성, 公연금 후폭풍으로 '진퇴양난'...묘수 찾을까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공무원연금 개혁 후폭풍'에 맞닥뜨렸다. 여야는 지난 2일 공무원연금 개혁을 본격적으로 논의한 지 4개월 여 만에 극적 타협에 성공, 오는 6일 본회의 통과만을 앞두고 있다. 특히 김 대표는 협상 과정에서 '공무원연금 개혁 대국민 호소문'까지 발표하는 등 타협안 도출의 전면에 등장해 사실상 이번 개혁의 '1등 공신'으로 꼽히는 듯 했다... 내일 4월 국회 마지막 본회의...쟁점법안 향방은?
4월 임시국회가 6일 본회의를 끝으로 막을 내리는 가운데 각종 쟁점법안의 본회의 통과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야는 4월 국회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이라는 큰 성과를 이뤘지만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준 등 현안을 놓고서는 여전히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원내대표 내려놓는 우윤근 "권력구조 바꿀 개헌에 매진"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가진 출입기자단과 송별오찬을 통해 개헌에 매진할 것임을 밝혔다. 개헌에 매진함으로써 정치구조를 바꾸겠다는게 우 원내대표의 말이다. 우 원내대표는 "제가 원내대표를 관두면 더 열심히 정치개혁의 알파와 오메가인 권력구조를 바꾸는 개헌에 매진할 것"이라며 "정치구조적으로 야당은 싸울 수밖에 없고 여당은 정부 앞잡이를 벗어나기 어렵다... '무보수 봉사' 지방의원에 유급 보좌관 허용 법안 논란
시·도의회 의원에게 유급의 정책지원 자문인력을 두도록 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무보수 봉사 정신에 입각해 출범한 지방의회의 취지에 맞지 않는데다 지방재정이 열약한 가운데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지방자치법 개정안은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으로 논란이 된 유급 보좌관 허용안은 지방의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되어왔다... 여야 오늘 주례회동...6일 본회의 처리안 논의
여야는 4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간 주례회동을 갖고 4월 임시국회 쟁정법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주례회동은 4월 임시국회 종료를 이틀 남긴 주례회동이다. 또한 원내대표 경선을 준비중인 새정치민주연합으로써는 우윤근 원내대표 체제에서 마지막 주례회동으로 전망된다... 文, 4일 광주서 정공법...'호남홀대론' 불식나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4.29 재보궐 선거 이후 첫 광주 일정을 가진다. '호남홀대론'에 대해 정면 돌파하고 호남 민심을 수습하겠다는 것. 3일 새정치연합에 따르면 문 대표는 4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직후 광주로 내려가 낙선 인사를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경로당, 마을회관, 향토문화마을 등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거친 노년층 세대들의 민심을 달래고 의견을 듣.. [전문] 공무원연금 개혁 및 국민연금 강화를 위한 양당 대표 합의문
여야는 2일 국회 공무원연금 개혁 특별위원회 활동일에 맞춰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최종 합의했다. 이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국회 귀반식당에서 3+3 회동을 갖고 전날 실무기구가 극적으로 타결한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최종 추인하고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여야는 국민대타협기구와 실무기구가 도출한 개혁안을 존중해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오는 6일 4월 임시국회 마지.. 천정배 DJ묘역 5일 참배 나서…DJ가신그룹 조우에 주목
4.29 광주서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오는 5일 서울 동작구 현충원 내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천 의원의 이번 참배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가신 그룹인 동교동계 화요모임의 김 전 대통령 묘역 참배에 맞춘 것이라고 새정치민주연합 복수 관계자가 3일 밝혔다... 與, 公연금 개혁 힙입어 4대개혁 고삐 죈다
새누리당은 공무원연금 개혁을 노동·공공·금융·교육 등 4대 개혁의 신호탄으로 삼아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공무원연금 개혁은 국가 재정건전성을 개선하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개혁의 첫 단추"라며 "여야 합의 하에 지속적인 개혁 작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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