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한국교회연합, 회장 권태진 목사)은 2019 성탄절 메시지를 전했다. 이들은 “전쟁의 소식, 군중의 아우성, 미움, 분열뿐만 아니라 창조 원리를 역행하는 일이 곳곳에서 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들은 “죄와 사망으로 결박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셨다”며 “환영하며, 찬양하며, 영접 한다”고 전했다... [이효상 칼럼] 한국교회가 전하는 ‘따뜻한 국밥 한그릇’
12월 중순에 들어서면서 영하 20도의 추위가 살을 파고든다. 경제가 어려워서인지 마음까지 추워진다. 이럴 땐 따뜻한 말과 따뜻한 국밥 한 그릇이 그립다. 이런 연말, 바쁘다는 핑계로 놓.. “아기 예수를 기다리며 세상에 빛과 소망 전해요”
빛으로 오실 아기 예수를 기다리는 기쁨과 희망의 시기에 교회들이 생명 나눔을 약속하며 세상에 빛과 소망을 전했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향상교회(담임 김석홍 목사)는 대림절 세 번째 주일인 15일을 성탄절 기념 생명나눔주일로 지켰다. 이날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를 초청해 예배를 드린 교회는 지난 2006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온 성도가 생명 나눔을 통해 이웃 .. "성탄을 맞이해 한국교회는 피스메이커가 되길"
한교총은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들은 “탐욕을 좋아하는 현대 말세의 시대에, 예수님의 탄생은 죄의 노예로 살아가는 인간에게 복된 소식”이라며 “성탄을 통해 초갈등 대한민국에 화합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이들은 “한국교회는 예수님을 본받아 서로 화해하고, 용납하며 존중하는 피스메이커가 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lowell’s note] 겨울 산
12월 어느 날 아침, 문을 여니 하얀 눈이 소복하다. 계획에도 없던 산행을 생각하고 주섬주섬 옷을 입는다. 눈 덮인 길을 사부작 걷고 싶은 마음으로... "막달라 마리아의 회심한 창녀 이미지, 역사적으로 가공된 것"
한국 Q 학회가 성북동 덕수교회에서 14일 오전 11시부터 개최됐다. 한양대 글로벌문화다양성연구소 유정자 박사는 ‘로마시대 젠더 이데올로기 속에서의 초기교회 여성 리더십에 대한 고찰: 막달라 마리아의 사도권 논쟁을 중심으로’를 발제했다. 그는 연구 취지에 대해 “초대교회 사도 중 리더십을 발휘했던 여성들이 있다”며 “이들의 목소리가 역사적 기술에 따라 ‘의도적’으로 묻혀 지는 것이 안타까웠다.. [이효상 칼럼] 박항서 리더십의 비밀
베트남축구가 동남아시아경기대회(SEA)우승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축구변방을 1959년 이후 60년만에 정상으로 올려놓은 이가 박항서 감독이다. 2017년 베트남 축구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축구는 국민의 희망이 되었고 경제 불평등과 분열을 누르고 국민단합을 가져왔다... '5.18 광주사태 주범 전두환 즉각 구속' 촉구하는 기자회견 열려
5·18민주화운동 단체가 '12·12사태' 40주년인 지난 12일 서울 강남의 고급 식당에서 군사반란 주역들과 기념 오찬을 가진 전두환 전 대통령을 강하게 규탄했다... "낙태위기 미혼모 돕는 일에 한국가족보건협회 힘을 보태다"
2019년 12월 3일 사단법인 한국가족보건협회 주관, 포항여성소망센터 주최로 태아 살리기 캠페인이 센터 세미나 실에서 개최되었다. 여성소망센터는 낙태위기 미혼모를 도와 태아를 살리고 산모를 돕는 일을 묵묵히 10년가까이 해오고 있는 포항 소재 비영리 민간 단체다. 2010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50여명의 낙태위기 미혼모를 상담 하여 낙태를 막아 태아를 살리고 미혼모의 자활도 돕고 .. "100년 전 선교 강국 영국이 쇠락한 이유는 선교신학의 부재 때문"
CAMP 200, KWMF, KWMA, KWMCF가 주최하는 선교지수 연구개발포럼이 13일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에서 열렸다. 먼저 한인세계선교사회 이은용 사무총장이 Keynote Speaking을 전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인한 미국 중심주의, 중화주의, 인도 중심주의 등으로 선교지에서 배척당하고 있다”면서 “한국 교회는 가나안 성도들이 늘었고, 교회들마다 빚의 무게에.. "정부 관계자가 '종교인 과세' 괜히 했다 하더라"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이정익 목사)가 12월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한국교회 재정, 성경적으로 운용하고 있는가’란 주제로 열었다. 13일 오전 7시 강변교회에서 개최됐다. 1부 예배로 유관지 목사(북한교회연구원장)은 히브리서 4:13절을 놓고 설교를 전했다. 그는 “우리의 결산 받으실 이는 하나님”이라며 “내가 세상을 떠날 때 내 결산을 받으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신대, 팔레스타인 베들레헴대학교와 MOU 체결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는 베들레헴대학교(부총장 피터 브래이 신부(Vice Chancellor Br. Peter Bray))와 지난 4일 팔레스타인 베들레헴대 캠퍼스에서 청년 평화지도력 개발과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목표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양 대학은 교수, 학생, 교직원의 교류는 물론 다양한 학술활동과 국제평화 증진을 위한 사업을 공동추진할 계획이다. 양 대.. "예수의 십자가 자리를 끝까지 지켰던 여성들 처럼, 갈릴리 여성당 만들자"
한국여신학자협의회(공동대표 김판임, 김은정 세종대 교수)는 2019 여성의 일상, 평화의 길이란 주제로 제 28회 여성신학 포럼을 새문안교회에서 12일 개최했다. 먼저 최영실(성공회대 명예교수)가 ‘복음과 정치 - 21세기 갈릴리 여성당을 위하여’를 발제했다... "국회 계류 중인 비밀출산 및 임산부 지원에 관한 특별법 즉각 통과를"
베이비박스 아동들이 대부분 시설보호소로 가면서, 보호대상 아동의 가정보호우선 정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전국입양가족연대(대표 김미애 변호사),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대표 이종락 목사) 등 17개 시민단체는 국회 정론관에서 12일 오후 2시부터 기자회견을 열고 “시설아동양산법으로 변질한 현행입양특례법을 재개정하라”고 촉구했다. 현행 입양 특례법은 생모의 출생신고를 기본 전제로 하고 있.. "십자가는 사람의 지혜가 아닌, 성령의 지혜"
성탄 축하를 겸한 12월 연세조찬기도회가 지난 5일 오전 7시부터 모교 루스채플에서, 180여 연세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극예술연구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대연(83 신학, 배우)총무의 인도로 찬송 115장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부른 후, 이은성(65 토목, 창조교회) 장로가 대표기도를 전했다. 지영란(68 간호, 전 회장) 동문이 고린도전서 2장 1~5절 말씀을 봉독했다. 이어 김세.. 구세군...올해도 이어진 빨간냄비의 기적
매년 추운 날씨에도 구세군 자선냄비와 함께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얼굴 없는 기부천사”들의 감동적인 사연이 있었다. 올해도 어김없이 정성이 담긴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청량리 역에서 올해 첫 억대 수표 기부자가 나타났다... 한장총, 나라사랑 미스바 기도운동 전개하기로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수읍목사)는 10일 회원교단 총회장 조찬간담회를 통하여 제37회기 사업에 대하여 논의하고, 회원교단 총회장들의 연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총회장들 외에 한장총 임원, 언론기자 등 23명이 참석하였다... 성령아프리카 2019 아프리카 최대의 슬럼 케냐 키베라에서 교사들 격려
사단법인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대표회장 이수형목사)가 주최하고 성령세계2020(대회장 소강석목사)가 주관하는 성령아프리카2019가 2019년 11월 19일부터 24일까지 에스와티니왕국(구 스와질랜드),탄자니아 아루샤, 케냐에서 열렸다... [lowell’s note] 매듭달
12월이 시작되면 설레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 캐롤도 틀어놓고, 눈은 언제 올까 하늘도 궁금합니다. 이런 저런 생각들에 잠기며 한 해를 돌아보는 연말, 이 소중한 시간에 우리에게 주신 사람들과 소원해졌거나 멀어져있다면,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사랑의 관계성을 회복해야겠습니다. 사랑의 매듭, 그것이 우리가 한 해를 가장 잘 마무리하는 방법입니다... "헤르만 바빙크의 개혁신학, 삶과 신학의 통합 강조"
제 6회 교회와 신학포럼은 강영안 교수(미국 칼빈 신학교)를 초청해 ‘헤르만 바빙크의 기독교 세계관’이란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예장 통합 100주년 기념관 2층에서 오후 2시부터 열렸다. 강 교수는 먼저 “19세기 화란 신학자인 바빙크는 타고난 신학자요, 기독교 윤리학자”라며 “교의학과 윤리학은 ‘이것이냐, 저것이냐’가 아니라 양날의 날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