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야권 대선 주자들은 설 연휴 첫날인 27일 고향을 찾아 정책 구상에 몰두하거나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민심 잡기에 주력한다. 먼저 각종 여론조사에서 부동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자택이 있는 경남 양산에 머물며 대선 전략과 정책 구상에 몰두한다... 반 전 총장 "대권도전 작년 12월 결정…경선 준비 돼 있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권 출마를 지난 12월에 결정했다고 밝혔다. 반 전 총장은 25일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이렇게 밝히며 "소위 '최순실 사건'으로 국정농단이 되고, 대통령이 탄핵 소추되는 불행한 일이 한국에서 일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黃권한대행 “노사모두 행복한 공동직장어린이집 확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난 20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산업단지형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인 출판도시어린이집을 방문, 어린이집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직장어린이집 확대 및 일·가정 양립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안희정, '대선 출마' 선언 “내가 민주당 적자”
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는 "시대교체의 시작은 다가올 대통령 선거"라며 "입으로만 새로운 것을 말하지 않고 몸과 마음, 행동으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갈 젊은 리더십이 필요하다. 그것이 시대교체의 시작"이라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지사는 22일 대학로의 한 소극장에서 열린 '안희정의 전무후무 즉문즉답' 행사에서 "세상을 바꿀 젊은 리더십, 안희정이다. 함께 바꾸자"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미·일, 北 ICBM 등 미사일 탐지·추적훈련 돌입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2기가 포착된 가운데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이 연합으로 북한 미사일 탐지·추적 훈련에 돌입했다. 해군은 20일 "오늘부터 22일까지 한미일이 미사일 경보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과 11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인 미사일 경보훈련(Missile Warning Exercise)은 통상적으로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탐지·추적하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실.. 北 김정은 '발목 이상설'…또 절뚝이는 모습 포착돼
북한 노동당위원장 김정은이 또 절뚝거리며 걷는 모습이 포착돼 지난 2014년 수술 받은 발목 이상이 재발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 수입계란 운송비 지원금 상향
정부가 계란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 계란의 항공운송비 지원 한도를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또한 지표물가가 체감물가를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대응해 체감물가와의 괴리 완화를 위해 가구주 연령이나 1인 가구 등 가구 특성을 반영한 물가지표를 11월까지 개발하기로 했다... 황교안, 4강·유엔 대사와 한반도정세 대책회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미국·중국·러시아·일본 등 한반도 주변 4강 대사와 유엔대사가 참석하는 '동북아·한반도 정세 점검 및 대책회의'를 연다... 軍, 부지 감정평가 결과 17일 공개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가 배치될 경상북도 성주군 롯데스카이힐골프장(성주골프장)에 대한 감정평가 결과가 빠르면 17일 공개된다... 중국, 韓 사드엔 '발끈'…美 고성능 X밴드 레이더엔 '침묵'
한류를 금지하는 '금한령'(禁韓令)에 이은 전세기 운항 불허, 한국 화장품 수입 축소 등 우리나라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는 전방위적이다. 지난 9일엔 군용기를 우리 방공식별구역에 진입시키며 군사적 압박까지 가했다. 이 같은 중국의 보복성 조치는 한반도에 배치될 고고도미사일방어체제(THAAD·사드) 레이더가 자국의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한다는 게 이유였다. 하지만 사드보다 탐지거리가 훨씬 길어.. 한반도 사드 배치에 추가 대응은 나선 중·러
중국과 러시아가 외교안보 회의를 열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반도 배치 결정에 반대 의사를 재확인하고 추가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黃권한대행 “창업 활성화 3조5000억 벤처펀드 조성”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2일 “금년 중 창업 활성화를 위해 역대 최대의 신규 벤처펀드 3조 5000억원 조성, 벤처투자 2조 3000억원 달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창업 활성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청년을 비롯해 모든 경제주체가 누구나 쉽게 창업해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