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에서 박해 받는 터키 기독교인들을 위한 종교 자유에 관한 법안을 통과시키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2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 의회는 ‘터키와 세계 총대주교회의 종교 자유 감시법’(law on monitoring religious freedoms in Turkey and the Ecumenical Patriarchate)을 통과시킬 계획이다... “당국의 박해에도 알제리 기독교 개종자 숫자 크게 증가”
당국의 박해에도 불구하고 알제리에서 기독교로 개종하는 이들의 숫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오늘날 알제리 기독교 공동체는 전 세계에서 온 많은 외국인들, 특히 유럽에서 온 이들, 생계 때문에 그곳에 있는 이들, 그리고 주요 도시에 집중돼 있는 이들로 구성돼 있다... 방글라데시 기독교인, 이슬람 국교화 항의 시위
방글라데시 기독교인들과 소수 종교인들이 이슬람을 국교로 확립한 1988년 수정헌법에 항의하는 ‘블랙데이’(Black Day) 시위에 참여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진행된 블랙 데이에 참석한 기독교 지도자인 니르몰 로자리오는 “헌법 개정으로 종파 정치의 씨앗이 심겼다. 힌두교인, 불교인, 기독교인들이 모두 사는 국가에서 하나의 종교를 국교로 할 수.. 英 복음주의연맹 “교회 내 찬양 금지 조치는 차별적”
영국 복음주의 연맹(Evangelical Alliance)은 교회에서 회중이 찬양을 하는 것과 관련된 규정에 대해 터무니 없고 차별적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이 단체의 변호 책임자인 대니 웹스터는 웹사이트를 통해 “현재 내려진 금지 조치가 일관되지 않고 불균형하다”면서 “증거와 상반된다”라고 밝혔다... 미 가톨릭주교회의, 성찬식 자격 지침 초안 가결… 바이든 겨냥?
미국 가톨릭 주교들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 낙태(임신중절)를 지지하는 인사들에 대한 성체성사를 제한하는 통로를 만들기 시작했다. 1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와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국가톨릭주교회의(USCCB)는 성찬식 자격을 규정하는 지침 초안을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했다... 美 플로리다 주지사 드샌티스, 트럼프보다 대선후보 선호도 앞서
미국 최대 보수 집회 중 하나인 ‘웨스턴 컨서버티브 서밋’(Western Conservative Summit)에서 초당파 유권자를 대상으로 오는 2024년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를 한 결과, 론 드샌티스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더 많은 수를 득표했다. 2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콜로라도 크리스천대학교 공공정책연구소에서 열린 이 집.. “우간다 기독교 목사, 무슬림 급진주의자에 의해 살해당해”
우간다의 한 급진적인 무슬림이 이달 초 자신이 70세의 기독교인 목사를 살해했다고 경찰에 자백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2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그는 복음을 전해 무슬림을 오도하는 모든 이교도를 죽이라는 알라의 말 때문에 이렇게 했다고 자백했다... “기독교인, 비기독교인보다 결혼 만족도 더 높아”
바나 리서치의 새 연구에 따르면 기독교인은 비기독교인보다 결혼생활이 행복하다고 대답할 가능성이 높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1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성인 1천5백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대다수(59%)가 결혼생활에 매우 만족한다고 대답했으며 실천적인 기독교인(practising Christians)의 응답률은 73%로 더 높았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실천적인 기독.. 美 민주당원, 비판적 인종 이론 압도적 지지
미국에서 다수의 민주당원들은 비판적 인종이론(Critical race theory, CRT)을 지지하고 있다고 새로운 여론조사에 의해 밝혀졌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비판적 인종 이론은 1970년대 중반 미국의 법학자들의 글에서 처음 나타나기 시작됐으며, 1980년대에 하나의 운동으로 등장했다. 이후 비판적 법 연구의 재생산된 이론이 인종 문제에 집중하며 발전됐다... 美 대법원 “민간 종교 복지단체에 동성커플 위탁 거부 허용”
미국 연방대법원이 종교단체가 신념에 따라 동성커플에게 아이를 위탁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에서 운영하는 위탁 프로그램에서 배제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대법원은 18일(이하 현지시각) 필라델피아대교구에서 운영하는 위탁양육기관 ‘가톨릭사회복지’(CSS)가 동성커플에게 아이들 위탁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필라델피아시가 이들과 계약을 중단한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美 남침례회, ‘여성 목사 안수’ 새들백교회 회원 자격 검토
미국 남침례회(SBC) 내부위원회는 최근 교단의 방침과 달리 여성 목회자 3명을 안수한 새들백교회 릭 워렌 목사와 계속 관계를 이어갈 수 있을지 검토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내슈빌에서 열린 SBC 연차총회에서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 소재한 새들백교회의 회원 자격 여부를 묻는 헌의안이 교단 자격위원회에 회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대선, 이슬람 강경파 당선 가능성… “교회 박해 증가 예상”
이란에서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18일(이하 현지시간) 진행되는 가운데 대부분의 후보자가 이슬람 강경 보수 성향인 이유로 박해받는 교회에 대한 압력이 증가할 것이라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릴리즈 인터내셔널의 앤드류 보이드 공보국장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강경파인 에브라힘 라이시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고 예측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