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장 박동일 목사)는 법원이 지난 11일 내린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해 대선 개입은 무죄이고 국정원법 위반은 유죄라는 1심 판결에 대해 '국정원의 불법 선거개입에 면죄부를 부여한 사법부'라는 제목으로 12일 논평을 발표하며 강력 반발했다. 특히 기장은 "우리는 재판부가 공정한 판결을 통해 국가기관의 불법 정치개입에 대한 엄중 책벌하고, 사법정의(司法正義)를 실현.. "담배값인상, 조세문제로 변질시키지 말라"
정부가 최근 담배값 인상안을 발표한 이후,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이 가운데 14일 중독예방시민연대(연대, 상임대표 김규호 목사)는 성명을 발표하며, "담배값 인상을 조세문제로 변질시켜 금연운동에 찬물을 끼얹는 모든 행태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한일장신대, 2014 가을 신앙사경회···'영성 쑥쑥'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오덕호)는 오는 16~18일 2014학년도 가을 신앙사경회를 열고, 재학생의 영성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강북제일교회 조인서 목사 '청빙승인결의' 효력 정지
법원이 강북제일교회 조인서 목사가 예장 통합(총회장 김동엽 목사) 교단으로부터 받은 위임목사(당회장, 담임목사) 청빙승인 결의에 대해, '효력정지'라는 가처분 결정을 했다... "정말, 교회 존재 자체가 선교에 방해되는 단계까지 왔나?"
한국 개신교회에 감도는 '위기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위기를 극복하고 한국교회가 세계교회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기독교교회회(NCCK·총무 김영주 목사)는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90주년을 기념해, '한국교회의 국제관계, 그 역사와 변화'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토론회를 통해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국.. 한신대 출판부, '조선을 향한 머나먼 여정' 등 신간 출간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 출판부는 '조선을 향한 머나먼 여정', '바울신학', '탈무드를 보다' 등 신학 관련 도서 3권을 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선을 향한 머나먼 여정'은 일제강점기 전후 시절의 조선에서 선교 활동을 펼친 로버트 그리어슨의 일기와 선교일화를 담았다. 그의 딸 도리스 그리어슨이 엮고 한신대 신학과 연규홍 교수가 옮긴 책으로 그간 번역된 '한국에 온 캐나다인들', '팔룡.. 새힘교회, 한일장신대에 발전기금 기탁
전주 새힘교회(담임 조진현 목사)가 한일장신대(총장 오덕호 목사)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11일 오전 예배 참석차 방문한 조진현 목사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200만원을 오덕호 총장에게 전달했다... 기윤실 월례포럼, '사회양극화' 해결 위한 '사회복지' 다룬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이사장 홍정길, 이하 기윤실) 오는 30일, 서울영동교회(예정)에서 사회양극화를 주제로 월례포럼을 개최한다... 독일 대표적 '희망 신학자' 판넨베르크 별세
세계적인 신학자이자 희망의 신학자로 분류되는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가 향년 86세의 나이로 지난 5일 별세했다. 판넨베르크 교수는 1928년 독일 쉬테틴에서 태어났으며, 칼 바르트 등에게서 신학을, 니콜라스 하르트만 등에게서 철학을 배웠다. 신학에서 그동안 소홀히 다뤄진 현대적 의미의 역사와 과학을 신학의 주제로 내세운 학자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광림교회, 매주 수요일 아침 '이웃사랑' 전해
광림교회(담임 김정석 목사)가 십수년 간 매주 수요일 아침, 어려운 이웃들에게 약간의 용돈을 지급하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그동안 광림교회 성도들 역시 잘 모를 정도로 조용히 진행됐지만, 여러 해 동안 이 일을 감당해온 광림교회 소속 광림사회사업위원회는 올해부터 좀더 체계화해 그 전통을 이어가려고 한다... 개혁97 기도동지회, '예장 합동'에 개혁 촉구
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총회장 안명환 목사)의 '개혁97 기도동지회(동지회)'가 오는 제99회 총회를 앞두고 소속 교단 교회와 총대들에게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개혁'의 목소리를 높였다. 동지회는 예장 합동 97회기 가운데 교단 개혁을 위해 비대위에서 활동하던 인사들이 중심이 된 모임이다... 사랑의교회, 서초 새 예배당 '사용승인' 받아
축 사용승인(구 준공허가)을 받았다. 교회 측은 지난 3일 홈페이지를 통해 서초구청으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밝히며, "(이것은) 2010년 6월30일 기공감사예배를 드린 뒤 1537일(4년2개월14일) 만이며, 사랑의교회는 새예배당 건축과 관련된 모든 법적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 짓고 본격적으로 새로운 사역에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