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리교, 교단 최초 '법'으로 '세습' 제제
    양대 장로교단, 세습 방지법 처리 진행 '진통'
    지난해 세습방지법을 결의했던 교단 가운데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안명환)가 이번해 총회 때까지 이 건을 '시행보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얼마 전 예장통합 총회(총회장 김동엽) 내에서도 이 법 자체가 '위법'이라며 논란이 됐던 바 있는데, 결의를 이뤄냈던 교단들 가운데 가장 큰 두 장자교단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 박형규
    박형규 목사 '유신비판' 혐의, 35년만에 무죄
    독재정권에 맞서 유신체제를 비판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박형규(91) 목사가 재심에서 35년 만에 억울함을 벗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이범균)는 23일 대통령 긴급조치 9호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 1979년 징역 5년의 확정판결을 받은 박 목사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 진재혁 목사
    지구촌교회 '2014 교회교육 비전 컨퍼러스'
    지구촌교회(담임 진재혁 목사)가 주최하는 '2014 교회교육 비전 컨퍼러스' 가 오는 29일(토)에 경기도 성남시 분당성전에서 열린다. 지구촌교회는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지구촌교회는 다음 세대(Next Generation)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내며, 앞으로의 10년을 내다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 탈핵
    "고리원전 안정성 심각···후쿠시마 기억해야"
    일본 탈핵 운동가 초청강연회가 22일 오후 서울 대흥동 서강대 다산관 개최됐다. '굿바이 원전! 탈핵운동의 최전선에서'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회에는 일본 피폭 원전노동자 산재소송을 담당하고 있는 이케나가 오사무(池永修) 변호사와 '원자로 폐지를 위한 1만인 소송''운동을 전개해온 아오야기 유키노부(靑柳行信) '원전 안녕' 후쿠오카 대표가 초청됐다...
  • 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재정난 몰린 강남교회 '억지'···즉각 중단하라"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가 강남순복음교회 매각설과 관련, 22일 성명을 내고 강남순복음교회(담임 김성광 목사)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수백억 대 빚으로 심각한 재정난에 빠진 강남순복음교회가 여의도순복음교회와의 교회 매입 계약이 무산되자 악의적 비방과 억지 주장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으며 기하성 총회도 교단 차원의 성명을 발표하고 대응..
  • 서균석
    "창조기록, 사람의 영혼 양육과정으로 봐야"
    서균석 목사(한국히브리신학원 학장)가 20일 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저서 '천지창조'의 발간 세미나를 열고, "창세기 1장의 6일 창조는 하나님의 의도하신 계획대로 사람의 영혼을 양육하는 과정"이라고 주장했다...
  • 복지
    "한국교회 헌신성, 사회복지에 꼭 필요"
    "주인 아주머니께... 죄송합니다. 마지막 집세와 공과금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이 내용은 지난 2월 스스로 생을 마감한 세 모녀의 마지막 유언이다. 세 모녀는 감당할 수 없었던 생활고로 인해, '죄송합니다'라는 유언을 남기고 자살하고 말았다...
  • 통대협 "통일교, 장학금 지원 등 주의해야"
    최근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이하 통대협)은 통일교 피해를 방지하려면 기독교인들이 경각심을 일깨워야 한다고 요청했다. 통대협은 문선명 교주가 사망(2012년 9월)한지 1년이 지난 현재, 통일교는 비용이 많이드는 통일교 기업체를 줄여 사업규모를 축소하고 자체적으로 합병하는 등 외적 행사를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 이병대 목사
    "종자연, 대부분 기독교 겨냥···종교갈등 일으켜"
    최근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5점 만점에 2.62점으로 거의 최하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심각한 것은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조사를 시행한 이후, 계속해서 낮은 신뢰도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종교 선호도 역시 천주교와 불교에 뒤처졌다. 비기독교의 47%는 천주교를 가장 신뢰한다고 답했고, 불교 38%, 개신교 12.5%의 ..
  • 김진
    "예수 없는 '붕어빵 기독교' 현실 아닌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김영주 총무) 교육훈련원(원장 이근복 목사)이 한국교회와 한국사회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 대화와 소통의 단절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기독 인문학 아카데미 2014년 봄 강좌'를 열고 있다. 아카데미 봄 강좌 중, '왜 기독교인은 예수를 믿지 않을까'라는 다소 도발적인 강연이 18일 오후 서울 연동교회(담임 이성희 목사)에서 김진 박사(예수나무 공동체)의 강연이 진행..
  • 임준택 감독
    임준택 목사, 감독회장 직무대행 '사의서' 제출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임준택 감독회장 직무대행이 사의를 나타냈다. 임준택 감독회장 직무대행은 17일 오후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감독회의에서 사의서를 제출했다. 사의서를 낸 경위에 대해서는 자필로 작성한 사의서의 내용처럼 '개인 사정으로 사의를 표한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임 감독회장 직무대행의 갑작스런 사의에 대해서 개인적 사정 이외에 다른 이유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
  • 중독예방시민연대 "영종도 카지노 반대"
    중독예방시민연대(시민연대·상임대표 김규호 목사)가 17일 "오픈카지노 전환금지 공표 없는 영종도 외국인전용 카지노 신설 반대한다"며 성명을 발표했다. 시민연대에는 선민네트워크, 세잎클로버, 전국도박피해자모임, 행복나눔실천본부 등 10여 개 교계 및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