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출신으로 첫 미국장로교총회(PCUSA) 총회장을 역임한 이승만 목사(Rev. Syngman Lee)가 14일(현지시간) 오전 향년 83세의 나이로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PCUSA 선교부 부디렉터를 비롯해 NCCUSA 회장 및 교단 총회장을 역임한 고인는 유니온 신학교에서 아시아아메리칸목회센터 소장을 지내기도 했다... 학교 풋볼팀 기념비 성경구절까지 '꼬투리'… '집요한' 美무신론 단체
미국 조지아 지역 한 고등학교 풋볼팀 기념비에 새겨져 있던 '두 개의 성경구절'이 무신론자 단체의 고소에 대한 우려로 결국 삭제됐다. 매디슨카운티학교 이사회 측은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코리 커비 담당 변호사의 '기념비의 성경구절은 법적인 도전(소송)을 이기지 못할 것'이라는 법률자문에 따라 이날 무기명 투표를 통해 '삭제 결정'을 내렸다고 지역지 아덴스 배너-헤럴드가 17일 보도했다... 올해 美서 가장 큰 교회는 '노스포인트커뮤니티미니스트리'
최근 아웃리치 매거진이 발표한 '2014 미국에서 가장 큰 교회'로 조지아주(州) 앤디 스탠리 목사의 '노스포인트커뮤니티미니스트리'가 선정됐다. 이어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뉴스프링처치'(담임 페리 노블 목사), 텍사스주 '게이트웨이처치'(담임 로버트 모리스 목사), 알라바마주 '처치오브하이랜드'(담임 크리스 핫지스 목사), 일리노이주 '윌로우크릭커뮤니티처치'(담임 빌 하이벨스 목사) 순이었다... "가정폭력은 사회적 문제이자 신학적 문제"
미국 최대 개신교단인 남침례교(SBC) 내에서 도덕적 이슈에 대해 가장 큰 발언권을 가진 지도자가 "가정폭력은 사회정의에 관한 문제일 뿐 아니라 신학적인 문제"라고 주장했다. 종교와윤리자유위원회 러셀 무어 위원장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자신의 아내를 때리는 남성은 "가정에서 머리의 역할을 내려놓고 교회를 통해 신뢰할만한 훈련을 받아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주일에는 문닫는 '칙필레' 창립자 하나님 품으로
지난 8일(현지시간) 월요일 이른 아침, 향년 93세의 나이로 미국의 기독교 기업 '칙필레(Chick-fil-A)' 창립자인 S. 트루엣 캐시가 하나님의 품에 안겼다. 이틀 뒤인 수요일, 생전 고인이 출석했던 존스보로 소재 퍼스트뱁티스트쳐치에서 열린 장례식에 수천 명의 사람들이 참석해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업적을 기렸다... 식사 기도한 손님에게 15% 할인 제공했다 '된서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한 식당이 식사 기도를 하는 손님들에게 15% 할인율을 적용해 주다 안팎의 비난을 받고 중단하는 웃지 못할 일이 발생했다. 9일(현지시각) CNN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올랜도 라디오 방송국의 웹사이트에 올려진 이 식당의 할인 영수증이 발단이 됐다. 다른 모든 영수증처럼 총계와 할인 내역이 적혀 있는데, 내역 중 '공개적으로 기도(Praying in pubilc)'라.. 흑인교회들의 부(富)와 명예는 '득'인가 '독'인가?
최근 미국에서 제작된 다큐멘터리 '블랙쳐치 Inc'가 미국의 흑인교회 목회자들이 본인들 스스로도 충실히 지키지 않는 '복음'을 전하면서 교회를 키워 슈퍼스타 못지 않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큰 부를 축적하고 있다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대형교회로 성장해 가면 본질을 잃어버리고, 사회적 지탄이 되고 있는 한국교회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美 하나님의성회 24년째 지속적 성장
지난달, 남침례회(SBC) 교세가 7년 연속 감소세를 보인다는 결과가 나왔다. SBC 성도수는 2013년 1,570만 명이었는데, 이는 2012년 1,590만 명에서 감소한 수치다. 미국의 가장 큰 개신교단인 SBC뿐 아니라 많은 주류 교단들의 교세가 감소하는 추세에 반해, '카리스마적인' 하나님의성회(Assemblies of God)는 24년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고 크리.. 미스 펜실베이니아, 기독교 신앙 통해 출생의 아픔 극복
2014 미스 펜실베이니아 발레리 가토(24)가, 기독교 신앙을 통해 출생의 아픔을 딛고 일어섰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PCUSA 3년 연속으로 교회와 성도 수 감소
미국장로교(PCUSA)의 교세 감소가 2013년에도 이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크리스천포스트(Christian Post)에 따르면 지난 주 발표된 PCUSA 총회 분석결과에 따르면, 2013년 교단 소속 성도수는 약 176만 명으로 이는 2012년 184만 명과 비교할 때 줄어든 수치다. 집계된 시기는 각각 연말을 기준으로 한다... 또다시 불거진 美 대형교회 담임목사 '외도'
미국에서 또다시 대형교회 담임목사가 외도로 인해 사임하는 사건이 발생해 잇따른 목회자들의 도덕적 실패로 인한 교계의 충격과 슬픔이 되살아나고 있다... 팬덤 넘어 숭배까지... 어이 없는 '비욘세 교회'
이 정도면 도를 넘어서도 한참을 넘어섰다. 미국 애틀랜타에서 시작된 '비욘세 숭배'가 교회의 모습을 띠고 매주 모임을 갖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