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가운데 흉기를 사용하는 비율이 크게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10일 지난해 서울가정법원·서울중앙지검·인천지검으로부터 상담위탁 보호처분 혹은 상담조건부 기소유예처분을 받은 가정폭력 행위자 55명을 분석한 결과 칼·가위·도끼 등 흉기로 위협하거나 다치게 하는 경우가 25.5%(14명)에 달했고 밝혔다... 9급공무원 경쟁률, 지원자 모집 인원의 72배
20개 분야의 9급 공무원 2,180명을 뽑는 시험에 15만7000여명이 지원해 72.1대1을 기록했다. 특히 일반 행정 전국 모집분야는 1000대 1을 넘어섰다... 돌고래쇼장 폐쇄…돌고래를 바다로!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서울환경운동연합, 동물자유연대, 핫핑크돌핀스 회원들이 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동상 앞에서 '고래 보호 캠페인' 기자회견을 열었다... 국정원 김미화 고소, "접촉한 바 없어"
국가정보원은 4일 방송인 김미화씨가 "국정원 직원이 두번 찾아왔으며 VIP가 못마땅해 한다"고 주장한 인터뷰 내용과 관련해 김씨와 김씨 인터뷰 기사를 처음 보도한 언론사를 대상으로 법적대응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제자 발 씻는 명지대 교수들
명지대학교에서 2001년부터 12년째 이어 내려오는 세족식 행사가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민간인 불법사찰 '증거인멸' 이영호·최종석 구속영장 발부]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영호(48)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과 최종석(42)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실 행정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3일 이들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위현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광안대교 컨테이너, 강풍에 추락 사고
부산 광안대교에서 강풍으로 트레일러에서 컨테이너가 떨어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3일 오후12시50분께 부산 대연동 광안대교 하판에서 변모(57)씨가 운전하던 트레일러에서 컨테이너가 떨어져 같은 방향으로 달리던 윤모(49)의 포터 차량 옆문에 충돌했다... 지폐위조범 구속, 위조수표 내고 거스름돈 받아….
10만원권 수표와 5만원권 및 1만원권 지폐를 위조한 40대 남성이 적발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2011년 9월 9일께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자신의 집 컴퓨터와 컬러 복합기로 10만원권 수표 81매와 5만원권 1매, 1만원권 1매를 위조해 사용하며 총 1백여만원을 챙긴 부정수표단속법위반 혐의로 A(40)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 '사즉생 수사 의지' 천명… 이영호 '사전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불법 사찰 사건에 대해 "사즉생(死則生)의 각오로 성역 없이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채동욱 대검 차장검사는 1일 예고에 없던 기자회견을 열어 "검찰의 1차 수사결과에 대한 비난과 불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산낙지 질식사, 2억 보험금 챙긴 남자친구 범인
이른바 '산낙지 질식사'사건의 범인이 여자친구의 보험금을 노린 남자친구의 소행인 것이 사건 발생 2년 만에 밝혀졌다... 처방약 가격인하, 평균 14% ↓
이번 달부터 의료기관에서 처방받는 약값이 평균 14% 정도 인하됐다. 1일 보건복지부는 총 1만3,814품목(1월 1일 기준)의 의약품 중 6,506품목(47.1%)의 가격이 인하됐다고 밝혔다... 검찰소환 되는 민간인 사찰 '몸통(?)' 이영호 전 비서관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 자신이 총리실 자료 삭제를 지시한 '몸통'이라고 주장한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 31일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