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보궐선거가 여당 참패로 끝났다. 여당은 5곳의 선거지 가운데 단 한 곳에서도 승리하지 못했다. 먼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과 정의당이 각각 1승을 나눠가졌다. 하지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후보 단일화를 했던 정의당은 승리한 1곳(경남 창원성산)에서 한 때 패배를 인정하는 문자를 돌리는 등 진땀을 뺐다. 이 지역은 공단 등이 몰려 있어 공장 근로자들이 많아 진보가 강세를 보여.. 美 61세 여성, 동성애 아들 위해 대리모 자처... 아들 정자 제공받아 손녀 낳아
동성애자 아들을 위해 대리모를 자처한 미국의 60대 여성이 아들의 정자를 제공 받아 딸을 낳았다. 2일(현지시간) 미 NBC 방송, CNN 등에 따르면, 미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사는 올해 61세의 세실 엘리지는 아들과 아들의 동성 남편을 위해 대리모가 되기로 하고 인공수정란으로 임신했다. 그리고 지난 주 네브래스카 메디컬 센터에서 1일 새벽 6시 6분에 출산에 성공했다. 아들 커플이 아이를.. 롯데마트, 이번엔 반값 한우… '1등급 한우' 4천원대 판매
롯데마트가 1등급 한우를 3~4천원대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창립 21주년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하는 연중 최대 할인행사 '극한도전'의 두 번째 상품으로 '통큰 치킨'에 이어 '극한 한우'를 준비,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롯데마트 전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소비자들은 1등급 한우를 부위별로 100g당 4천 원대의 가격에 살 수 있다. 최대 45% 할인된 가격이다... 시카고 시장으로 사상 첫 동성애 흑인 여성 선출
동성애 흑인 여성이 시카고의 시장으로 선출됐다. 흑인 여성이 시카고의 시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최초이며, 뉴욕, LA, 시카고라는 미국의 3대 대도시에서 동성애자가 시장으로 당선된 것도 최초다. 상대 후보도 흑인 여성으로, 둘 중 누가 당선되도 시카고 시장 선거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었다. 두 흑인 여성이 시카고 시장을 놓고 결선 투표를 벌인 것도 이번이 최초였다. 시카고 트리뷴, CNN,.. 문재인 정권 고용 참사... 지난해 양도 질도 '최악이었다'
지난해 고용률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근무 도입으로 일자리 참사가 빚어져 내내 계속 논란이 되어 왔던 문제였다. 또 경제 허리인 40~50대 고용률과 고졸 학력 고용률이 감소하고 고임금이 아닌 저임금 산업에의 취업이 증가하는 등 단지 고용률만 나빠진 것이 아니라 고용의 질도 악화된 것으로 .. 신용등급 낮아도 통신요금, 휴대폰 소액결제, 온라인쇼핑 거래내역 양호하면 대출 길 열린다
카드 사용과 대출 등 금융거래 부족으로 인한 낮은 신용등급으로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던 주부와 사회초년생 등 금융소외계층이 통신요금(가입 및 할부 등), 휴대폰 소액결제, 온라인쇼핑 거래내역 등을 통해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헌법 허문' 인권위, 공공기관 최초로 남녀 외 '제3의 성' 표기 허용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위원장 최영애)가 남성과 여성 외에 '지정되지 않은 성'이라는 '제3의 성'을 기입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의 진정서 양식을 바꾸기로 했다. 현재는 △남성 △여성 △남성(트랜스젠더) △여성(트랜스젠더) 4가지 항목 중 하나를 기입하도록 돼 있는데, 여기에 '지정되지 않은 성'이 추가되는 것이다. 인권위는 시스템 개선 작업 등을 통해 한 달 뒤부터 홈페이지에서 새로운 진정서.. 자유조선, 북한에 정치범 수용소 해체·탈북민 북송 반대·개혁개방 요구
지난 2월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 침입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자유조선'이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 해체와 탈북민 북송 반대, 개혁·개방 등을 요구하면서 이를 거부할 시 "큰 일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 이들이 과연 어떤 일을 벌일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북한이 이들의 주장을 수용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 북한은 현재 미국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강경 제재와 .. 유타주, 사문화된 간통죄 공식 폐지… 주민 반응은 "그동안 해오던 걸 할 수 있어서 감사?"
미국 유타주(州)에 간통죄가 공식적으로 폐지됐다. 유타주는 미국 내에서 간통죄를 유지해 온 몇 안 되는 주들 중 하나였다. 미 공영라디오 NPR 등 주요 외신의 2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게리 허버트 유타주 주지사가 혼외정사·간음을 형사 처벌하지 않도록 하는 법안에 지난 27일 서명했다고 주지사실 대변인이 밝혔다... 한국과 미국서 벌어지는 낙태 전쟁, 한국 사회는 어느 길을 택할까?
헌법재판소가 '낙태죄 위헌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헌재의 최종판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낙태 찬반의 목소리가 뜨겁게 분출되고 있다. 지난 2012년 헌재의 합헌 판결 이후 7년만에 제기된 낙태죄에 헌법소원에 대해서 헌재는 다음 달 초 판결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한 생명윤리단체들은 태아의 생명 보호와 여성의 인권을 위해 낙태를 절대 합법화하지 말아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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