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고질적 병폐 중 하나가 바로 원로목사와 후임목사간 갈등이다. 교회가 대형화되면서 이런 갈등은 종종 교회 분열의 단초를 제공하고 심하면 법정 분쟁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겸손의 리더십 없이는 발전 기대하기 어렵다”
한국교회의 제반 문제 해결과 범교단 차원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최근 개원한 ‘한국교회발전연구원’이 8일 오후 서울 연지동 연동교회에서 창립예배 및 강연회를 가졌다... “앵무새처럼 복음 반복하는 건 설교가 아니다”
오늘날 신앙생활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예배고, 그 중에서 설교는 예배의 핵심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성도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럼 예배에서 선포되는 설교와 일반 대중집회에서의 강연은 무엇이 서로 다를까. 만약 설교가 단순한 교훈의 전달에만 그친다면 그것은 일반 강연과 별반 차이가 없을지도 모른다... ‘부실대’ 지목된 기독교 대학들, 쇄신 계기 삼아야
최근 정부가 발표한 이른바 ‘대학 구조조정’ 명단은 이에 포함된 기독교대학들에 위기감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그간 건실한 대학으로 알려져왔던 목원대가 소위 ‘부실대’로 지목되면서, 이 대학과 관련된 감리교는 물론 타 교단에까지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 “기독교 정론그룹 나와서 사회에 바른 말 해야”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 제15회 조찬 월례기도회 및 발표회가 2일 아침 서울 송천동 반도중앙교회에서 ’기독교 영성과 화평운동’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양인평 장로(기독교화해중재원장)가 ‘교회 내 갈등의 해법’을, 서경석 목사(기독교사회책임 대표)가 ‘사회 갈등의 해법’을, 김중석 목사(북한교회세우기연합회 사무총장)가 ‘남북 갈등의 해법’을 제목으로 각각 발표했다... 한기총 정상화 '첫걸음'…소록도 방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길자연 목사가 어제(8월31일) 한센병 환자들이 모여 생활하는 소록도를 방문했다. 지난 7월 특별총회에서 대표회장에 재인준되고, 최근 법원으로부터 대표회장 직무정지가처분 취소 판결을 받은 후 대표회장직을 완전히 회복한 후 첫 행보였다. 소록도 현지 교회에서 전한 그의 설교 제목은 ‘정상 위에 부는 바람’(욥1:1~3)이었다... ‘정반대 선거제도’ 합동과 통합, 각각 장점과 단점은?
30일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상임회장 김명용 교수, 이하 한목협)가 선거제도를 주제로 개최한 제19차 열련대화마당에서 한국교회의 대표적 두 교단인 예장 합동과 통합의 선거제도를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교단 총회, 선거 과열 막으려면 제비뽑기 반드시 있어야”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전병금 목사)가 30일 오후 서울 종로 기독교회관에서 개최한 제19차 열린대화마당의 주제는 ‘한국교회, 총회선거제도 개선을 논한다’였다. 장로회신학대학교 김명용 교수가 같은 제목으로 발표했다. .. “선교의 새 시대, 수백만 한인 선교사 동원하려면…”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세계선교회(GMS)가 주관하는 ‘GMS 2011 세계선교대회’의 첫날인 29일 GMS 순회선교사인 김활영 선교사가 ‘세계선교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해 강연했다... ‘100개국 2천여 선교사 파송’ GMS 세계대회 개막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세계선교회(GMS)가 주관하는 ‘GMS 2011 세계선교대회’가 29일 오후 경기도 안산동산교회(담임 김인중 목사)에서 막을 올렸다. ‘총회선교, 세계교회와 함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계선교대회에는 전세계 100개국에 파송된 국내 선교사 300여 명을 비롯해 국내·외 선교 관계자 4천여명이 참석했다... 쇠퇴하는 주일학교 대안…국내 첫 ‘어린이 은혜센터’ 추진
교회학교성장연구소 대표로 매년 ‘어린이 은혜캠프’(어캠)를 진행하고 있는 일명 ‘어린이 부흥사’ 박연훈 목사가 국내 최초 ‘어린이 선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상 잘못 올렸다가 고소까지… 교회와 저작권
“평창동의 J교회는 얼마 전 K배급업체로부터 300만 원을 배상하지 않으면 담임목사를 형사고소하겠다는 공문을 받았다. J교회에 출석하는 성도 P씨가 잘 알려진 선교영화 ‘○○○’을 볼 수 있는 카페주소를 교회 게시판에 링크했는데, K배급업체는 자신들의 영화가 저작권을 침해당했다고 판단, J교회에 공문을 보낸 것이었다. 다행히 J교회와 K배급업체는 법적인 분쟁으로 가기 직전 원만한 합의를 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