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동안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KT는 23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11일간을 네트워크 안정운용을 위한 집중 감시 기간으로 지정하고 실시간 트래픽 감시활동 강화와 비상근무자 현장 대기 등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크리스마스 전후 명동과 강남역 등 전국 31개 지역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 이주열 총재 "구조개혁, 실천이 중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구조개혁에 각 경제주체들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정부가 2015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구조개혁을 강조하고 나섰다. 문제는 실천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 요지는 구조개혁 통해서 우리 경제 체질을 강화하고 잠재력을 확충하겠다는 것으로, 방향은 잘 짰다"며 "정책방향에는 노동시장.. 은행권, 핀테크 산업 공략 박차
은행권이 핀테크(Fintech) 산업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핀테크 전담 조직을 만들어 본격적인 사업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핀테크란 ICT(정보통신기술)과 금융업이 결합된 산업으로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강점이다. 핀테크 산업은 특히 인터넷, 특히 스마트폰 대중화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 작년보다 못 걷힌 세금..세수진도율 82.1%
세수결손 규모가 지난해보다 더 커지면서 일명 세수펑크가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여기에 국가부채가 500조원을 넘어서면서 우려를 더하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23일 발표한 '12월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까지 국세수입은 177조6천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조3천억원 증가하는 데에 그쳤다. 10월까지 세수 진도율은 82.1%로, 작년 같은 시점의 87.3%보.. 차 책임보험 보상한도 '사망 1억→1억5000만원' 오른다
내년 4월부터는 교통사고 피해 보상한도가 대폭 늘어난다. 특히 책임보험만 가입한 차량이나 무보험·뺑소니 차량으로 인해 사고를 당하게 된 경우에도 적정 수준의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사고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고 가해자의 피해 보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책임·의무보험 보상한도를 1.5배로 확대하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23일 국무회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구조개혁, 각 경제주체 동참 필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구조개혁에 각 경제주체들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정부가 2015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구조개혁을 강조하고 나섰다. 문제는 실천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기업이나 가계가 정부정책 방향의 의지를 믿고 협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또 어려울 때 일수록 구조개혁의 .. 거래소 "내년 매출 1조원 이상 우량 중소기업 상장 적극 유치"
한국거래소는 내년 매출액 1조원 이상의 우량 중견기업 상장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류성곤 유가증권시장본부 상무는 지난 19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사옥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삼성SDS, 제일모직 등의 상장으로 형성된 기업공개(IPO) 열기가 내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기업공개(IPO) 예상 규모는 4조9,0.. 유가하락 영향으로 상품교역조건, 3개월 연속 개선
원자재 가격 하락에 힘입어 상품 교역조건이 3개월 연속 개선됐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상품 한 단위를 수출해 번 돈(달러 기준)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가리키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지난 11월 92.40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10년(기준연도) 한 단위 수출 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이 100개였다면 지금은 92.40개라는 뜻이다... 내년 2월부터 신규 가입자 주택연금 1.5% 줄어들어
2015년 2월부터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의 월 지급금이 평균 1.5% 줄어든다. 주택가격 상승률이 둔화된 데 반해 기대수명은 늘어났기 때문이다. 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주요 변수에 대한 평가 과정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채권 매각 등에 대한 회계감리 강화
금융감독원이 매출채권 매각, 특수관계자와의 거래, 영업이익, 이연법인자산 회계처리에 대한 감리를 강화한다. 금융감독원은 내년에는 ▲매출채권 매각관련 회계처리의 적정성 ▲특수관계자 거래 주석기재의 적정성 ▲영업이익 등 산정의 적정성 ▲이연법인세자산 회계처리의 적정성 등을 테마감리 이슈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제성쟝률 하향에 내년 세수 비상
기획재정부는 22일 '2015년 경제전망'에서 우리나라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을 각각 3.4%와 3.8%로 예상했다. 지난 9월 발표한 '2014-2018년 중기계획'에서 제시된 성장률 목표치(4.0%)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이같은 경제성장률이 당초 기대치를 밑돌면서 세수부족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세수 펑크'가 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코스피 상장사 부채비율 소폭 하락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부채 비율이 소폭 하락했다. 22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484개사(연결기준)의 부채비율은 78.82%로 지난해 말(80.65%)보다 1.83%포인트 떨어졌다. 부채비율은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눈 뒤 100을 곱한 값이다. 부채에 대한 자본금이 어느 정도인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의 재무 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