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손양원(1902∼1950) 목사가 중동고등학교 입학 95년 만에 졸업장을 받았다. 6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중동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손양원 목사의 딸 손동희 권사(82)가 명예 졸업장을 대신 받았다. 손 권사는 "독립운동으로 집안이 어려워져 아버님은 고학했지만 끝내 중동고에서 학업을 마치지는 못했다"며 "할머니 뻘 되는 입장에서 졸업장을 받으러 여러분 앞에 서니 감회가 새롭다... [특별 기고] 한인 2세의 북한 방문기
한인 2세인 정나리(오른쪽에서 세번째) 학생이 2013년 9월에 북한을 방문했다.한인 2세인 정나리(오른쪽에서 세번째) 학생이 2013년 9월에 북한을 방문했다. 새벽 3시 30분에 잠자리에서 일어나 잠시 기도한 후 바로 북한에 들어갈 채비를 했다. 2013년 9월 4일은 내가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하는 역사적인 날이다. 우리가 묵은 연길의 성보호텔 로비에서 찰리 선생님 부부와 이수진 박.. "선교단체 간 소통 안돼...연대·소통 작업해야"
"학원선교는 군선교 못지 않은 영적 황금어장이다" 연세대 교목실 언더우드학원선교센터가 '학원선교의 좌표와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존 학원선교에 대한 평가와 새 패러다임 모색을 위한 학원선교세미나를 시작했다. 강연은 총 12강좌로 올해 2~12월 매월 첫번째 목요일 오전 11시 연세대 루스채플 원일한홀 101호에서 열린다... 만학도 할머니들의 졸업식 "절대 늦지 않았어요"
김해순(61·사진) 씨가 늦깍이로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으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배우지 못한 한을 가슴에 품고 숨 가쁘게 달려온 늦깎이 학생들의 특별한 졸업식이 6일 오전 10시 부산 사하구 장림2동 은향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생들은 교회 바로 옆 부경중·보건고 병설 성인 여자중·고교의 만학도들이다... 서울신대 유석성 총장, 한국기독교학회 회장 선출
한국신학대학총장협의회는 5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유석성 서울신학대학교 총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유석성 총장은 현재 국내 최대 기독교학회인 한국기독교학회 회장도 맡고 있으며, 한국기독교윤리학회장, 한국본회퍼학회장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연세경영대상과 참교육대상 등을 잇따라 수상했다... '신학대 존폐위기'…교육부 장관 "대학 구조조정, '예외없다'"
신학대학교 총장들은 5일 교육부가 "모든 대학의 일괄평가해 정원 감축한다"고 내놓은 대학구조개혁 추진계획에 대해 일제히 반대 목소리를 냈다. 한국신학대학총장협의회(회장 유석성 서울신대 총장)는 5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대학평가와 입학정원 축소 등 정부 주도의 일방적인 대학 구조조정 방침에 "신학대는 따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동대 신임 총장, 장순흥 前 카이스트 부총장
장순흥(59·사진) 전 카이스트(KAIST) 부총장이 김영길 총장에 이어 한동대 총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2월부터 4년 간이다. 학교법인 한동대학교(이사장 김범일)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내년 1월 말 임기가 끝나는 김영길 총장의 후임으로 장 부총장을 제5대 총장으로 만장일치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늦깎이 스키선수 박희진의 '아름다운 도전'
국내 여성1호 프리스타일 스키어 박희진 선수(35)가 소치에서 겂없는 반란을 꿈꾼다. 생소하고도 거친 이 종목에 우리나라 35세 여성이 출사표를 던졌다. 화제의 주인공은 박희진 선수는 회원수 100여 명 규모의 마포구스키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전광식 고신대 신임 총장 '공식취임'
고신대학교 전광식 신임 총장 취임식이 6일 오전 11시 교내 예음관에서 열렸다. 이날 고신대 제8대 총장으로 공식 취임한 전 신임총장의 임기는 2014년 1월 25일부터 4년이다... 소치올림픽 개막식 주제는 '러시아의 꿈'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릴 개막식으로 전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은 현지시간으로 7일 오후 8시14분, 한국시간으로는 8일 오전 1시 14분에 흑해 연안 러시아 휴양도시인 소치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방익수 목사, 1년 반만에 '7집 음반' 출시
방익수목사가 2012년 여름에 발매된 방익수목사의 6집 '불가능 가능케 돼' 음반에 이어, 1년 반 만에 다시 그가 7번째 음반을 가지고 돌아왔다. 그 예수님 만을 마음껏 예배하고 싶다는, 이 시대에 '예배자'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워십리더 방익수목사의 7번째 음반 "예수 나의 중심 되신 주"는 앨범 제목 에서부터 방익수목사의 예수를 향한 열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일본의 베토벤' 사무라 고치의 작곡 사기극... 일본 '경악'
'일본의 베토벤'으로 불리는 청각장애 작곡가 사무라고치 마모루의 작곡 사기극으로 일본이 충격에 빠졌다. 5일 교토통신은 사무라고치의 대리인이 이날 "다른 사람이 쓴 곡을 자신의 곡으로 발표했다"고 인용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