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석대, 사할린 동포와 훈훈한 설 명절 함께 해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는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교내 교수회관에서 천안지역에 거주하는 사할린 동포 84명을 초청해 민속놀이와 설날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백석대가 영구 귀국한 사할린 동포들이 70년간 다른 문화와 언어권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귀국 후에도 설 명절을 제대로 보내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 신이 보낸 사람
    北 지하교회 실상 다룬 '신이 보낸 사람' 내달 13일 개봉
    그리스도인이라는 종교적 이유로 인권을 유린 당한 북한 주민들의 참혹한 현실을 다룬 영화가 개방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모이고 있다. 탈북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토대로 북한 지하교회와 현실을 보여주는 영화 '신이 보낸 사람'(제작사 태풍코리아·대표 강명성)이 오는 2월 13일 개봉한다...
  • 새 한교연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
    한영훈 대표회장, 한기총과 지금 상태로는 '대화 불가능'
    한국교회연합(한교연) 한영훈 신임 대표회장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과의 합치는 것에 대해 현 시점에서는 '불가' 입장을 표명했다. 한 대표회장은 최근 한 교계 언론을 통해 "한기총은 이름만 남은 상태"라며 "철저한 자기반성이 있어야 할 텐데 그래도 원위치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하나님께 맡기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한기총은 이단 문제 등 건너지 말아야 할 ..
  • 제3회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
    선한 멘토와의 만남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 열린다
    교회와 목회의 본질을 고민하기 위해 목회멘토링사역원이 주최하는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가 다음달 24~26일까지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신학이 있는 목회'다. 자신의 신학을 가지고 목회하는 멘토들의 이야기를 듣고, 2박 3일 동안 질의응답, 자유 대화, 전체 토론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고민을 나누게 된다...
  • 한신대학교 채수일 총장
    한신대, 대학 '경쟁력 강화' 박차 가한다
    한신대학교(채수일 총장)는 겨울방학을 맞아 해외봉사, 한신글로벌프론티어, 영어연수, 영어마을캠프, 교내 시설 공간 확충 등을 실시한다.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는 영어연수는 한신대와 협약을 맺은 필리핀 국립필리핀마닐라대학과 인도 마드라스크리스천 대학에서 1월 6일부터 31일까지 집중 영어 교육과 문화 체험 형식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학습지원금과 계절학기 학..
  • 김원주 목사
    김원주 목사, 포항 기독교기관협 회장으로 선출
    포항 소망교회 김원주 목사 지난 24일 포항시기독교기관협의회 3대 회장에 선출됐다. 김 회장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기독인들이 빛과 소금의 사명을 잘 감당해 지역사회에 더욱 필요한 존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회원들을 섬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길송 이종윤 목사
    "통일의 첩경은 '남북의 복음화'"
    북한인권한국교회연합(북교연) 상임대표인 이종윤 한국기독교학술원 원장이 한반도 통일을 위한 최우선적 실천방안은 '민족의 복음화'라고 강조했다. 28일 서울 새문안교회(담임목사 이수영)에서 열린 북교연 신년정책협의회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보는 한국교회의 신학적 입장'을 제목으로 발표한 이종윤 상임대표는 "이스라엘 민족의 남북분단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으로 이해된다"며 "성경의 기..
  • 손양원 목사
    故 손양원 목사, 95년만에 고등학교 명예졸업장 받는다
    고(故) 손양원 목사가 입학 95년 만에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게 됐다. 서울 중동고등학교는 다음달 6일 107회 졸업식에서 고 손양원 목사에게 명예졸업장을 줄 예정이다고 27일 밝혔다. 중동고 총동창회 백강수 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열린 총동문회 임시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손 목사님께 명예졸업장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며 "다음달 중동고 졸업식에서 손 목사님의 딸인 손동희 권사에게 졸..
  • 조지 톰슨 브라운(한국명 부명광·사진) 선교사
    호남신학원 설립자 브라운 선교사 '소천'
    호남신학대학교 전신인 호남신학원 설립자 조지 톰슨 브라운(한국명 부명광·사진) 선교사가 지난 21일 오전 미국 애틀랜타에서 향년 93세를 일기로, 노환으로 소천(召天)했다. 미국 남장로교 소속 중국 선교사의 아들로 중국 지린성에서 태어난 브라운 선교사는 미국의 리치몬드 유니온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1952년 한국 땅을 밟았다. 광주와 목포에서 주로 활동하던 그는 1960년 호남성경학원과 ..
  • 빌리 그래함
    美 빌리 그래함 목사 위독 ··· 건강 악화돼
    미국 빌리 그래함(96) 목사가 위독하다. 빌리 그래함 목사의 아들인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지난 19일(현지시각) WBTV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해 11월 자신의 95년 생일을 보낸 빌리 그래함 목사가 폐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한 후부터 기력이 매우 약해졌다고 말했다...
  • 5대 종단 평신도, 불법대선 개입 의혹 특검 요구
    5대 종단 평신도 시국공동행동이 국정원 등 국가기관의 선거개입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실시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불교·천주교·기독교·천도교·원불교 평신도 시국공동행동은 27일 오전 11시 서울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불법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즉각적인 특검조사와 함께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 WCC 부산총회, 한반도 평화 결의했다
    세계교회 '한반도 평화' 위해 연대한 'WCC 부산총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총무 김영주 목사)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WCC 부산총회 이후 평화통일운동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2014 한반도 평화통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10월 30일~11월 8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교회협의회(WCC) 10차 부산총회가 공식 채택한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한 선언'을 검토하며, 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