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을 위한 기도시민연대(PUP)에서 “정부가 여권법 개정 시행령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PUP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여권법 개정 주무부서인 외교통상부 재외동포영사국 천재관 서기관이 전화통화에서 ‘전체적인 여론의 반대가 심해 추진이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며 “따라서 여권법 시행령 개정안은 원점에서 재추진되거나 폐기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회 건물은 없지만… 복음 들고 어디든 갑니다”
생명샘교회는 ‘움직이는 교회’다. 설립된지 3년여밖에 되지 않았지만, 매달 마지막 주일 도움이 필요한 교회들을 찾아가 찬양과 말씀을 함께하며 격려하고 있다. “작은 것이라도 나누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시작한 일입니다. 무엇보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잖아요? 어디든 복음 들고 나아가는 초대교회 모습을 회복해야죠.”.. 한기총, 특별총회 후 어떤 변화가 있나
7월 7일, 한기총 특별총회가 길자연 대표회장의 인준으로 마무리되면서 6개월여 계속된 ‘한기총 사태’는 일단락됐다. 이날 토론은 많지 않았지만, 주요 결정은 모두 이뤄졌다. 한꺼번에 투표가 이뤄져 총대들이 충분히 내용을 검토했는지 여부가 의문으로 남지만, 쟁점별로 총 13항목에 대한 개별 투표가 실시됐다... “평양 사람들, 지옥 가는 것 보고만 있진 않을 거에요”
‘장사’ 하나는 자신 있던 평양 토박이 탈북 여성이 ‘목회자’가 됐다. 주인공은 탈북 목회자 유일의 ‘가정교회’인 샬롬능력순복음교회 이에스더 전도사다. 비록 집에서 예배를 드리지만, 이곳에는 매 주일마다 20-30명이 북적댄다. 이 땅의 2만 5천 탈북자들 모두가 통일 후 ‘원주민 선교사’라 강조하는 이 전도사는 ‘사회복지’와 ‘다음세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