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남아있는 마지막 단관극장인 서대문아트홀(옛 화양극장)이 11일 '자전거 도둑' 상영을 끝으로 폐관한다. 1964년 화양극장으로 개관한 600석 규모의 서대문아트홀은 이날 상영을 마지막으로 철거되며, 이 자리에는 대형 호텔이 건립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득 전 의원에게 항의하는 저축은행 피해자들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10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서다 저축은행 피해자들로부터 강한 항의를 받고 있다. 소동 중 한 피해자는 이 전 의원을 향해 계란을 던지기도 했다.. '극우파 말뚝테러'에 분노한 트럭이 들이받은 日대사관 정문
9일 오전 4시55분 서울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김모(62)씨가 "일본인이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을 설치한 데 항의한다"며 자신의 1톤 트럭으로 대사관 정문을 들이받았다... 타블로 괴롭힌 '타진요' 회원 3명 실형 '법정구속'
가수 타블로(32.본명 이선웅)가 학력을 위조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일부 회원에게 징역 10월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곽윤경 판사는 6일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타진요 회원 원 모씨 등 3명에게 허위사실 유포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각각 징역 10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장마 속 잠수교 위 '물 만난' 물고기
6일 계속해서 내린 비에 강물이 불어 서울 한강 잠수교가 통제된 가운데 물살에 밀려 다리위로 올라온 물고기 한 마리가 빠져나가려고 몸부림을 치고 있다... '무단방북' 노수희 범민련 부의장 귀환…판문점서 '긴급 체포'
당국의 허가없이 북한에 넘어가 북한체제를 찬양해온 노수희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이 5일 오후 판문점을 통해 귀환했다... 외제차 운전자, 후진해 도로 횡단해 건물로 돌진해
3일 오전 10시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도로상에서 폴크스바겐 차량이 양방향 도로를 횡단해 인도까지 후진해 건물을 들이받는 이하기 어려운 사고가 발생했다... 가족 아플 때 90일까지 휴직·육아기 근무시간 단축 가능
다음 달부터 질병이나 사고, 노령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이 생기면 최대 90일간 휴직을 신청이 가능하게 돼고, 취학 전 자녀를 둔 근로자가 육아휴직 대신 근로시간 단축을 선택해도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허용하게 된다... '여름 전령사' 개개비의 새끼 사랑
2일 강원 강릉시 남대천 하구의 갈대숲에 둥지를 튼 '여름의 전령사' 개개비가 새끼에게 부지런히 먹이를 나르고 있다... 17번째 광역자치단체 '세종시' 출범…'세계적 명품도시 만들 것'
세종특별자치시가 2일 오전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대한민국의 17번째 광역자치단체로 신고했다. 지난 2002년 9월 당시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를 위해 '신행정수도 충청권 건설'을 공약한 이후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과 신행정수도 후속사업인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건설 결정에 이어 세종시 수정 추진 등 숫한 논란을 거친 뒤 10년.. 63씨월드, '바이칼 물범 보러 오세요'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63씨월드에서 시베리아 바이칼 호수에서 사는 바이칼 물범이 조련사로부터 훈련을 받고 있다. 63씨월드는 다음달 2일~31일까지 '웰컴 63, 바이칼 물범' 이벤트를 네이밍 이벤트와 요일별 할인 이벤트로 진행한다... 檢, 아몰레드 기술유출 오보텍 본사 수사
수십조원대 가치를 지닌 국내 기업의 아몰레드(AMOLED·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 패널 제작기술을 빼돌린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핵심기술을 빼낸 다국적 기업 본사 상대로 본격 수사에 나섰다. 한국지사를 통해 기술을 빼낸 오보텍사는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으로 우리 정부의 사법권이 미치지 않아 본사 수사는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으나 검찰이 국부 유출에 대해 강력한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