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법원
    대법 "'향응제공' 새마을금고 이사장 직위상실형 확정"
    새마을금고 임원 선거를 앞두고 회원들에게 당선을 도와달라며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직위상실형 확정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새마을금고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서울 용산구 A새마을금고 이사장 한모(75)씨 등에 대한 상고심에서 한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 검찰
    檢, 태영건설·코오롱글로벌 '입찰담합' 혐의 기소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한동훈)는 공공기관이 발주한 건설공사 입찰에서 담합한 혐의(건설산업기본법 위반)로 태영건설 이모(57) 전 상무와 코오롱글로벌 이모(63) 전 환경사업본부장 등 전·현직 임직원 5명과 두 회사법인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09년 12월 한국환경공단이 발주한 '고양 바이오매스 에너지시설 설치사업' 입찰에서 가격 경쟁을 피하..
  • 포스코 수사
    '포스코 비자금 횡령' 박모 전 상무 구속
    검찰이 포스코건설 비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베트남법인장을 지낸 박모(52) 전 상무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이 24일 발부됐다. 박 전 상무에 대한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이승규 영장전담 판사는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에 대해 충분한 소명이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 맥도날드
    맥도날드 "전직 크루 부당 해고, 사실무근"…지노위도 '정당' 판결
    알바노조가 오는 28일 추가로 맥도날드 매장 점거 시위를 예고한 가운데, 맥도날드가 전직 크루의 부당해고는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맥도날드는 24일 "해당크루는 재직기간 동안 잦은 스케줄 변경, 지각, 결근 등으로 인해 안정적인 매장운영에 기여할 수 있는 크루가 아니었기 때문에 계약갱신사유가 없다"면서 "지방노동위원회도 회사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고 주장했다...
  • CJ제일제당 식초
    CJ제일제당, 100% 자연발효 식초 '매실' '레몬' 출시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식초 시장 공략을 위해 '100% 자연발효 식초 매실'과 '100% 자연발효 식초 레몬'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100% 자연발효 식초는 주정 없이 오랜 시간 과일을 직접 발효시켜 만들기 때문에 유기산, 비타민B, C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 이주열
    이주열 한은 총재 "우리 경제 단기적으로는 불확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4일 "우리 경제도 기조적으로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제유가, 미국 연준(Fed)의 금리정책 방향 등에 따른 변동성 확대로 단기적으로 불확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한은 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지난 주말은 완전한 봄인가 했더니 오늘은 영하로 떨어졌다. 춘분이 지나고 계절이 바뀌면 기온이 따뜻해지는 것은 확실한데 단기적으..
  • 인천국제공항 에어스타 면세 거리
    인천공항 中企면세점 3社 선정…DF11구역 또 유찰
    인천국제공항 제3기 면세사업자 재입찰에서 엔타스, 에스엠이즈, 시티플러스 등 3개사가 중소·중견기업 면세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중소·중견기업에 배정된 4개 사업권 재입찰에서 DF9 전품목 사업권에 에스엠이즈, DF10 전품목 시티플러스, DF12 주류·담배에 엔타스 등 3개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 세화그룹 사이트
    '포스코 특혜 M&A' 전정도 회장소유 세화그룹, 홈피 잠정폐쇄
    포스코 특혜 M&A 의혹 논란의 핵심 인물로 성진지오텍 전정도 전 회장이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전 전회장 소유로 알려진 세화그룹이 홈페이지를 최근 잠정 폐쇄해 눈길을 끈다. 23일 현재 세화그룹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홈페이지 개편중 입니다(UNDER CONSTRUCTION. PLEASE WAIT)"라는 한글과 영문으로 된 안내글이 나온다...
  • 성진지오텍 회장
    금감원 "검찰 요청하면 성진지오텍 '내부자 거래' 조사"
    금융감독원은 '포스코 M&A 특혜의혹'의 핵심인물인 전정도 전(前) 성진지오텍 회장(현 세화그룹 회장)의 '내부자 거래' 의혹에 대해 검찰의 요청이 들어오는 대로 조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 관계자는 23일 "검찰이 포스코 비자금사건을 수사 중에 있고 금감원에 협조 요청이 온다면 관련 사안에 대해 조사할 수 있다"면서 "아직 검찰로부터 따로 요청을 받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
  • 포스코
    檢, '포스코 비자금' 박모 前베트남법인장 영장청구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23일 베트남법인장을 지낸 박모(52) 전 상무에 대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 전 상무는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베트남 고속도로 등 건설사업에 참여한 하도급업체에게 지급할 대금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1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 그 중 40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