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조원 주식부자 21명으로 늘어…서경배 회장 두각
    증시가 최근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상장 주식가치 '1조원 클럽'에 가입한 부자들이 21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보유 주식 가치가 큰 폭으로 늘어난 데 힘입어 8조원대 주식 부자로 등극했다...
  • 제2금융권 체크카드
    제2금융권, 체크카드 보급에 박차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이 영업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체크카드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등은 고객 편의성을 높여 영업 기반을 넓혀나가기 위해 체크카드 공급을 크게 늘려나가고 있다...
  • SK네트웍스, 前사장 인사 항명으로 '내홍'
    SK네트웍스가 지난해 말 임기 중 퇴임한 문덕규(63) 전 사장의 인사 항명으로 최근 내홍을 겪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문 전 사장은 지난 18일 SK네트웍스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자신을 퇴진시킨 김창근(65)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 보냈던 메일 내용을 공개했다...
  • 포스코
    檢, '비자금 횡령' 포스코건설 전직 임원 긴급 체포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 검찰이 동남아시아사업단장을 지낸 박모(52) 전 상무를 지난 21일 긴급 체포했다. 검찰은 23일 박 전 상무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21일 자정이 되기 조금 전에 박 전 상무를 전체 비자금 중 40여억원을 횡령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긴급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전 상무의 경우 도주 및..
  • 경실련
    경실련, 롯데 인터넷은행 설립 결사 반대…"법 위에 군림하겠다는 것"
    롯데그룹이 부산에 본사를 둔 인터넷은행 설립을 추진중인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반대 성명을 내는 등 반발하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0일 성명서를 내어 "(인터넷은행 설립 추진은)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금산법) 등 법 위에 군림하겠다는 것"이라며 비판했다...
  • 네이버
    네이버, MS·구글에 도전장…기업용 협업 서비스 '지웍스' 법인 설립
    네이버는 MS, 구글 등이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용 협업 서비스 시장을 공략을 위해 'gWorks(지웍스)'라는 별도 법인을 설립키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는 '네이버웍스'를 운영해온 '지웍스' 조직이 글로벌 기업 고객들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서 개별 회사로써 신속하고, 독립적인 의사결정 구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 법원
    법원 "'싸이월드 개인정보 해킹피해' SK컴즈 배상책임 없어"
    네이트와 싸이월드 이용자 3500만명의 개인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에게 배상 책임이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12부(부장판사 김기정)는 20일 해킹 피해자 2880여명이 SK컴즈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1인당 2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판결했다. ..
  • 경남기업
    '워크아웃' 경남기업, 상장 폐지·법정관리 가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상태인 경남기업의 법정관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채권단은 오는 23일 추가자금 지원 안건을 부의하고, 26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경남기업 채권단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채권단 회의를 열고, 경남기업에 대한 추가자금 지원 여부 등을 논의했으나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 포스코
    '포스코 의혹' 성진지오텍, MB정권 특혜 정황
    '포스코 부실·특혜 M&A' 논란의 중심에 선 성진지오텍(현 포스코플랜텍)이 이미 2008년부터 이명박(MB) 정권으로부터 특혜를 받아왔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20일 사정당국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2008년 11월, 이명박 당시 대통령(MB)은 미국 워싱턴에서의 '주요 20개국(G20) 금융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곧이어 브라질과 페루 등 남미 순방 행보를 밟았다...
  • 국토교통부
    정부, 발주기관 불공정 계약관행 손본다
    정부가 공공 발주기관의 불공정 계약관행을 손보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발주기관의 불공정 계약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 발주기관, 업계, 연구기관 등과 '발주기관 불공정 계약관행 개선 TF'를 구성하고, 불공정 사례를 조사·개선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 검찰
    檢, 경남기업 '성공불융자금' 330억 집행내역 분석
    경남기업이 해외 자원개발 사업과 관련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성공불(成功拂)융자금'은 모두 3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이 중 일부가 경남기업 대주주인 성완종 회장의 지시 하에 횡령, 유용됐을 것으로 보고 자금 집행내역을 면밀하게 들여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