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염 추기경에게 비레타, 반지, 칙서 수여한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 매우 사랑한다"…염수정 추기경과 1분 더 대화
    '성 베드로 사도좌 축일'인 22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19명의 새 추기경 서임식이 1시간15분간 거행됐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19명의 새 추기경들에게 진홍색 주케토와 비레타를 씌워주고 오른손 네 번째 손가락에 추기경 반지를 끼워줬다. 이어 추기경 서임과 더불어 로마 트레스테베레 성 크리솔로고 성당 명의 사제로 임명하는 칙서를 전달했다...
  • "나도 도전해볼까?"…서울시, 한강 거리공연예술가 모집
    서울시는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한강 거리공연예술가'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노래, 마임, 마술, 국악, 스포츠 묘기, 비보잉 등 장르 구분 없이 모집한다. 한강에서 시민들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개인·소규모 거리공연 예술가(팀) 등으로 매월 3회 이상 공연이 가능해야 한다...
  • 소치동계올림픽, 14명의 기독 선수 도전과 활약…"하나님께 영광을"
    24일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폐막했다. 소치 동계올림픽이 끝나면서 이제 전 세계의 시선은 차기 개최지인 대한민국의 평창으로 쏠리고 있다. 올림픽 기간 동안 대회에 임하는 한국 국가 대표 선수들의 마음은 짐작컨대, "메달을 내가 딸 수 있다면"이겠지만, 기독교 선수들의 소망과 기도 제목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원합니다"가 아니었을까 한다...
  • 분위기 달아오른 대학 신입생 환영회, 자칫했다간 '쇠고랑'
    대학 입학철이 다가오며 신입생과 함께하는 오리엔테이션과 대학 엠티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대학 생활을 시작한다는 설렘도 잠시 잘못된 문화로 불미스러운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술을 마시고 술자리 게임을 하는 등 당연하게 여기는 대학 문화도 심하면 범죄가 될 수 있다...
  • 한-호 통화스왑 체결 의미는?…"국내 금융불안 가능성 더욱 낮췄다"
    우리나라가 호주와 5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왑을 체결함으로써 지난해 12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이후 제기되고 있는 금융불안 가능성을 제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은행과 호주 중앙은행은 23일(현지시간)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가 열리고 있는 호주 시드니에서 50억 호주달러(미 달러 환산시 45억), 우리나라 돈으로 5조원 규모의 통화스왑 계약을 체결했다...
  • 금융위기 이후 비관세장벽 급증…수출 기업 '몸살'
    국내 화장품 업체들은 중국에 신제품을 수출할 때마다 몸살을 앓는다. 엄청나게 까다로운 허가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이다. 중국에 최초로 수입되는 화장품은 위생허가증을 받아야 통관을 거쳐 판매될 수 있다. 검사기간은 일반화장품이 2개월, 특수용도 화장품이 3~6개월에 달한다. 위생허가증을 발급하는 데도 8개월이나 걸린다. 같은 색상의 립스틱이라도 호수별로 모두 허가를 받아야할 정도로 허가..
  • 밝은 미소의 염수정 추기경
    "염수정 추기경이 정의구현사제단 욕했다고? 이탈리아 기자 탓!"
    서임식을 위해 이탈리아 로마에 머물고 있는 염수정(71) 추기경의 현지 미디어 인터뷰가 논란이 일자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21일 해명에 나섰다. 이탈리아 신문 로세르바토레로마노는 20일(현지시간) 염 추기경이 "나는 그 사제들(정의구현사제단)이 언급한 바가 완전히 비이성적이라고 생각한다"(Credo che le affermazioni fatte da questi sacerdoti sian..
  • 왓츠앱 인수
    페이스북이 인수한 '왓츠앱', 190억 달러나 책정된 이유?
    페이스북의 모바일 메신저 '왓츠앱(WhatsApp)' 인수가 2012년 사들인 '인스타그램'처럼 또 다른 대박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CNBC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인수 초기에는 너무 비싸게 주고 샀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페이스북이 7억1530만 달러에 사들인 인스타그램은 흔히 말하는 '대박'이었다. 인수 당시 인스타그램은 사용자 수가 3000만 명에 불과했지..
  • SK이노베이션, 2차전지 분리막 특허 소송 1심 승소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 등에 쓰이는 중대형 리튬이온 2차전지 분리막 제조기술을 침해했다며 LG화학이 자사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무효 소송 1심 판결에서 승소했다. 서울지방법원은 21일 전기차 등에 쓰이는 중대형 리튬이온 2차전지 분리막 특허와 관련해 LG화학이 제기한 특허침해금지 소송에서 SK이노베이션에 대해 LG화학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판결을 내렸다...
  •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1950선 회복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하며 195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 지수는 21일 전 거래일(1930.57)보다 27.26포인트(1.41%) 오른 1957.83에 장을 마쳤다. 전일 뉴욕증시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와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