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택, 2년여만에 또다시 워크아웃 들어가나
    채권단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팬택의 워크아웃을 추진중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21일 "상황이 어려워지면 워크아웃과 추가지원 등이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놨다...
  • LG전자, 특허괴물과의 분쟁 '勝'
    LG전자가 미국에서 '특허괴물' TPL과의 특허 분쟁에서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 21일 LG전자에 따르면 TPL이 LG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 침해 심판에 대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지난 19일(현지시간) 피침해 최종 판결을 내렸다...
  • 코오롱, 막대한 피해보상에 법적소송까지 거센 '후폭풍'
    코오롱이 110명의 사상자를 낸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 사고로 거센 후폭풍을 맞고 있다. 지난 17일 사고로 숨진 부산외국어대 학생들의 유가족들에 대한 피해 보상금을 상당부분 자체 충당해야 하는 데다 부산외대 측이 코오롱 소유인 마우나오션리조트를 상대로 민형사 대응을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 6억이상 고액전세에 정부 보증 중단한다
    고액 전세 대출에 대한 정부의 보증 지원이 사실상 중단된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26일 전세대출에 대한 공적보증 지원 대상을 서민층으로 제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가계부채 구조개선 촉진 대책'을 발표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 김연아
    피날레 앞둔 김연아…"피겨 인생 17년간 고통과 싸워왔다"
    김연아의 중학교 시절 친구 김수진(24)씨는 일본 민영방송 니혼 TV가 소치올림픽 직전 만든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동안 어디서도 하지 않았던 김연아의 이야기를 꺼내놨다. 세계 최고의 7분을 위해 피겨 인생 17년간 고통과 싸웠던 김연아의 진짜 이야기다...
  • 삼성전자 커브드 TV
    삼성전자 "커브드 TV, 新아이콘 될 것" 자신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부사장)은 20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4년형 신제품 TV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 '삼성 보르도 TV', 2009년 '삼성 발광다이오드(LED) TV를 시장에 내놓으면서 TV업계의 카테고리를 세팅하는 등 트렌드를 주도해왔다"고 강조했다...
  • 상봉장에 나온 사람이 형제 아닌 남…'망연자실'
    이산가족 최남순(64)씨는 20일 북한에서 아버지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북측의 이복동생들을 찾아나섰지만 상봉장에 나타난 이는 형제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밝혀져 망연자실하는 상황이 빚어졌다. 최남순씨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단체상봉을 통해 북에서 온 최덕순(55)씨, 최경찬(52)씨, 최경철(45)씨를 만났다...
  • 내년 '금융정보 보안 전담기구' 설립
    해킹 등을 통해 금융회사에서 개인정보를 무더기로 빼돌리는 것을 막기 위해 '금융보안 전담기관'을 내년중 설립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2014년 업무보고에서 '금융전산 보안 전담기구'를 설치해 금융회사의 전산망 보안을 체계적으로 관리토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맥그린치
    제주에 일생 바친…맥그린치 신부 기념사업 본격 추진
    한국전쟁과 제주4·3사건을 거치며 암울했던 시절 제주에 와 반세기 넘게 지역 개발, 교육, 복지 사업을 벌여온 아일랜드 선교사 P.J. 맥그린치(한국 이름 임피제·86) 신부의 업적과 정신을 기념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 국회, 조희대 대법관 임명동의안 가결
    조희대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20일 가결됐다. 국회가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조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조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총 재적의원 234명 중 찬성 230표, 반대 4표로 가결됐다...
  • 경찰 "마우나리조트 측, 경주시의 제설요청 묵살했다"
    10명의 사망자와 100여명의 부상자를 낸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가 인재였을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진술과 정황이 수사 과정에서 속속 나오고 있다.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측이 붕괴사고 4일전에 경주시로부터의 "눈을 치워달라"는 요청을 묵살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