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범서점 10곳 선정,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추천도서 전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이 매달 선정·발표하는 '이달의 읽을 만한 책'과 '청소년 권장도서'의 전시코너를 시범운영할 전국 지역서점 10곳이 선정됐다. 독서와 도서 판매가 연계되는 선순환 방안 마련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지난달 신청을 받은 결과 총 74곳이 응모했다. 시범운영임을 감안, 서울·경기를 제외한 전국 범위에서 고르게 뽑았다...
  • 다이알로그아이
    전병삼·이호진 '융합! 미술과 테크놀로지를 만나다'
    로봇들이 전통 부채춤을 추고 종묘제례악을 연주한다. 군무를 하고 때로는 난타를 연주하기도 한다. 테크놀로지와 문화의 만남이다. 로봇들의 어설픈 동작들이 신기해 보이면서 인간적인 감흥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하지만 그 어설픈 동작을 위해서는 정말 최첨단이라고 할 만한 기술이 필요하다. 부채춤이나 종묘제례악의 동작들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그 동작이 실현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하고 그 프로..
  • 운현궁
    흥선대원군 사가 운현궁, 20일부터 무료개방
    서울시는 그동안 관람료를 받아왔던 종로구 삼일대로에 위치한 사적 제257호 운현궁을 오는 20일부터 무료로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운현궁은 서울시 소유문화재인 경희궁, 남산골 한옥마을, 몽촌토성 중 유일하게 유료로 운영돼왔다. 하지만 서울시 문화재보호 조례가 일부 개정됨에 따라 20일 이에 대한 공포와 함께 전면 무료개방되는 것이다...
  • 서울연극제
    서울연극제, 다음 달 14일 개막...시민 참여·소통의 장 마련
    35회 째를 맞는 '서울연극제'가 4월 14일부터 5월 11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 등 일대에서 막을 올린다.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서울연극협회(회장 박장렬)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연극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5회 서울연극제 개막식은 4월 14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 ..
  • 김경민
    재즈 피아니스트 김경민, 'Jazz Hymn' 첫 앨범
    국내 기독교 음악 뿐만 아니라, 재즈 계에서도 점진적인 활동을 통해 입지를 다져온 재즈 피아니스트 김경민의 첫 번째 앨범 'Jazz Hymn'이 나왔다. 김경민은 '테너 색소폰의 거장' 마이클 브레커와 '재즈 피아니스트의 대부' 배리 해리스와 워크숍을 진행할 만큼 실력을 인정받는 명연주자다. 그는 재즈 강국 네덜란드에 있는 헤이그·마스트리흐트 콘서바토리에서 공부했다...
  • 고전 읽는 가족, 3월 25·26일 첫 공개 세미나
    '고전 읽는 가족'이 오는 25, 26일 서울 강서구 종려나무교회에서 '지식을 담는 그릇-통합세계사 세미나'를 개최한다. 철저하게 성경적 역사관에 기초해 인류 역사 전체를 조망한다. 역사의 물 줄기를 따라 인물과 사상에서 시대 별 인문 고전 까지 통합적으로 살펴 본다...
  • 강채리
    천재 재즈뮤지션 강채리 뉴욕 공연..뉴욕한국문화원 '오픈스테이지'
    천재 재즈피아니스트 강채리(19)의 재즈밴드 공연이 21일 뉴욕 맨해튼 갤러리코리아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이 지난 2012년에 도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개방형 공연작품 공모전 '오픈 스테이지(Open Stage)'의 2013-2014 시즌 네 번째 무대로 마련됐다...
  • 최명란
    천상병시문학상, 최명란 '명랑생각'
    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제16회 천상병 시 문학상' 수상자로 시인 최명란(51)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집 '명랑생각'(황금알)이다. 심사위원단(정호승·고영직·김병호)은 "시집 전체를 관류하고 있는 비애의 정신을 역설과 반어를 통해 명랑의 정신으로 무애(无涯)하게 승화시킨 데에 큰 장점이 있다..
  • 세이브더칠드런, '시리아 내전 3년' 전쟁 중단 촉구 글로벌 촛불 밝히기 행사 열어
    세이브더칠드런은 시리아 내전 발발 3년째를 맞는 15일을 앞두고, 13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시청 동편 광장에서 참혹한 상황에 놓인 시리아 아동의 상황을 알리고 전쟁 중단을 촉구하는 '글로벌 촛불 밝히기'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후 6시에는 시민들에게 캠페인 취지를 설명하고, 이후 6시 30분에는 영 세이버의 촛불 밝히기와 묵념의 시간을 갖는다...
  • 뱅온어캔
    'Bang on a Can' 4월 2일 첫 내한, 뉴욕 음악계 발칵 뒤집은 현대음악팀
    미국의 자유분방한 현대 음악을 대표하는 뉴욕의 '뱅 온 어 캔(Bang on a Can)'이 온다. '뱅온어캔 올스타'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4월 2일 오후 8시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한국 청중에게 처음으로 인사한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작곡가 김인현(35) 씨가 현지에서 설립한 음악 단체인 예술 기획 '이어 투 마인드'(Ear To Mind·ETM)의 국내 진출작이다. 지난해..
  • 황금자
    위안부 피해 故 황금자 할머니, 유산 7000만원 전액 장학금 기부
    "은행예금과 임차보증금 등 내가 죽고 난 뒤 재산 모두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 지난 1월 고인이 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황금자 할머니의 생전 유언에 따라 할머니의 유산 7000여만원이 재단법인 강서구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전액 기탁됐다. 서울 강서구는 "사후 전 재산을 강서구장학회에 증여하겠다"는 황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임차보증금 200여만원과 은행..
  • 개인도 참여할수있습니다, 예술지원 매칭펀드
    '예술지원 매칭펀드'는 한국메세나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s&Business)' 사업의 하나다. 기업이 예술을 지원하는 금액에 비례해 예술단체에 추가로 펀드를 지원하는 매칭 그랜트 사업이다. 기업에서 예술단체에 1000만원을 주면 펀드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예술단체는 총 2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식이다. 펀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