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럿 연방대법관
    선서한 배럿 대법관 “두려움 없이 내 일 하겠다”
    26일(현지시간) 저녁 미국 연방대법원은 백악관 발코니에서 에미니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에 대한 헌법 서약식을 가졌다. 이날 서약식은 미국의 최장수 대법관인 클라렌스 토머스 대법관이 집행했으며, 이어 배럿은 연설에서 “나는 두려움이나 특정 편을 드는 일 없이 나의 일을 할 것”이라며 “헌법과 그 법이 수립한 민주공화국을 사랑하고 그것을 보존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 크리스티 스톡스
    동성결혼 주례 거부한 美 웨딩 대표, 법원서 ‘승소’
    동성결혼식 주례를 거부한 미국 오하이오주의 한 웨딩 회사 대표가 카운티의 성차별 금지법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결국 승소했다고 크리스천 포스트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하이오주 쿠야호 카운티에 있는 ‘코버넌트 웨딩즈’ 대표인 크리스티 스톡스(Kristi Stokes)는 올해 초,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에 근거한 차별을 금지하는 카운티 법안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 중국 성경
    ‘예수’ ‘그리스도’ 못 쓴다… 中 인터넷 ‘검열’
    미국 차이나에이드(China Aid)는 중국 내 기독교인에 대한 인터넷 검열이 심각해져 당국의 승인을 받은 기독교 단체들조차 ‘그리스도’라는 한자 대신 ‘JD’라는 이니셜을 사용한다고 전했다. 최근 정부 공인 종교단체인 ‘중국 기독교협의회’와 ‘중국 개신교 삼자애국운동위원회’는 위챗(WeChat)의 공식 서점인 ‘톈펑슈위안(Tianfengshuyuan)’에 그들이 가진 모든 책의 제목들과 설..
  • 빌 존슨 목사
    트럼프? 바이든?… 美 대선 앞두고 기독교 사회 들썩
    미 대선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현지 기독교 사회도 들썩이고 있다.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과 조 바이든을 두고 찬반 목소리가 엇갈린다. 캘리포니아주 래딩에 위치한 대형 교회인 벧엘 교회의 빌 존슨(Bill Johnson) 원로목사는 4년 전에 이어 또 한번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 미국 거리 예배
    美 워싱턴 D.C. ‘거리 예배’에 3만5천 명 운집
    현지시간 지난 25일 오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 몰에서 열린 ‘렛 어스 워십’(Let Us Worship) 야외 예배에 전국에서 3만5천 명이 운집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미국 예배 음악사역가인 숀 퓨츠(Sean Feucht)는 올해 8월부터 전역의 도시들을 돌며, 주로 시애틀, 미니애폴리스, 오리건주 포틀랜드 등 폭력 시위가 한창인 곳에서도 거리 예배를 이어왔다...
  • 오버커머스 크리스천 교회 앤디 톰슨 목사
    美 대형교회 “백신 개발 전까지 현장예배 중단”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있는 대형교회 중 하나인 월드 오버커머스 크리스천 교회(World Overcomers Christian Church)가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 현장 예배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크리스천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앤디 톰슨(Andy Thompson) 담임목사는 CBS17과의 인터뷰에서 종교 모임에서 점점 더 많은 코로나 환자가 발생했다는 새 보고에 따라 현장 ..
  • 크리스천포스트
    美 흑인 교계 지도자 “트럼프가 흑인에게 준 혜택 커”
    미국 최대의 흑인 낙태 반대 웹사이트를 이끄는 흑인 목회자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흑인 미국들에게 링컨 이후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클래런드 차일드리스 주니어(Clenard Childress Jr.) 목사는 ‘라이프 애듀케이션 앤 리서치’를 이끌며 뉴저지주 몽클레어에 있는 뉴갈보리 침례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 존 파이퍼 목사
    존 파이퍼 목사가 기독교인들의 트럼프 지지 비판하자…
    미국의 영향력있는 목회자이며 개혁 신학자인 존 파이퍼(John Piper) 목사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 기독교인들의 지지를 비판하는 글을 개시하자 현지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파이퍼 목사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지도자의 치명적인 영향이 자신의 정책을 통해서만 오고 자신의 사람을 통해서 오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극단적인 실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
  • 미국 교회의 한 예배당.
    美 목회자 67% 헌금 감소 우려… ’온라인 기부’ 관건
    미국 교회 지도자 1,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모든 교파의 교회들이 점점 더 온라인 헌금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교회 사역을 위한 정보 업체인 ‘미니스트리 브랜즈(Ministry Brands)’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코로나19 대처: 교회지도자의 통찰력 보고서’에서 응답자의 60%는 ‘헌금 감소’가 교회가 직면한..
  • 크리스마스
    “디지털 크리스마스? 아무도 원치 않아”
    스코틀랜드 국립임상원장인 제이슨 리치(Jason Leitch)가 올해 크리스마스는 디지털로 대체될 것이라고 예고하자, 카톨릭 주교가 이에 반발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2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올해 리치 원장은 스코틀랜드 사람들에게 정상적인 크리스마스에 대해서는 “절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 바티칸의 성 베드로 광장.
    인권 단체들, 中-바티칸 협정 연장에 “종교 자유 저해”
    중국과 바티칸이 논란이 되고 있는 주교 임명에 대한 합의를 갱신하자, 인권 단체들은 이 협정이 공산주의 국가의 종교적 자유를 더욱 저해할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22일 로마 교황청 사이트 ‘the Holy See’와 중국 외교부는 이번 달 만료될 예정인 ‘2018년 주교 임명 협정’을 2년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 협정의 세부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중국
    中, 美의 자국인 과학자 체포에 반발
    중국 당국이 최근 미 법무부가 스파이로 의심되는 중국 과학자들을 체포한 것을 중단하도록 압박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을 인용해 크리스천포스트가 2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올 여름, 중국 인민군 복무 사실을 알리지 않고 미국 대학들을 방문하여 연구를 진행한 혐의로 일부 중국인 과학자들을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