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제일교회 원로 심하보 목사는 지난해 8월 은퇴 당시 교회에서 준 위로금을 반납했다. 그는 “그것을 받게 되면 저의 봉사와 하늘나라에 심은 상급은 헛것이 된다”고 밝혔다. 이 위로금은 심하보 목사가 은평제일교회의 개척 초기부터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은 지난 20년 간 반려했던 사례비를 교인들이 모아 그에게 지급한 것이었다... 김진홍 목사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립”
두레마을공동체 대표 김진홍 목사가 최근 ‘이승만의 건국전쟁’이라는 제목의 ‘아침묵상’에서 이승만 대통령의 공적 4가지를 설명했다. 그는 지난 1일 개봉된 이승만 대통령을 다룬 영화 ‘건국전쟁’(감독 김덕영)을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이 영화는 7일 기준 누적 관객수 6만 3천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3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기사는 김 목사가 밝힌 이승만 대통령의 공적 4가지 중 2가지를 먼.. 한국VOM “中 경찰, 삼자교회 가입 거부한 교회 급습”
한국순교자의소리(한국VOM, 대표 현숙 폴리)는 “지난달 (중국) 광저우의 한 교회 성도들이 식사하고 있을 때 무장 경찰과 정부 관리들이 위협적으로 급습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교회 성도들은 이 사건에 침착하게 대응했고, 전 세계 핍박받는 성도들과 동역하는 단체들은 이에 대해 찬사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이 단체들은 이번 사건이 기독교에 대한 중국 공산당 당국의 적대감이 커지고 있음에도 .. 제69회 가정협 총회, 15일 ‘믿음의 가정으로 새로고침(F5)’ 주제로 열려
제69회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회장 조성은 목사, 이하 가정협) 총회가 15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믿음의 가정으로 새로고침(F5)’(고후 5장 17절)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날 총회에서 신임회장에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허정강 목사(광주한빛교회)가 선임된다. 가정협은 “이제 2024년에는 그동안 연구했던 내용들을 취합해 통합적인 가정사역의 모델을 제시하고, 가정사역을.. 고현교회, 여섯째 출산하면 축하금 1천만원 지급
거제시 소재 고현교회(담임 박정곤 목사)가 자체 재원으로 2013년부터 교인들에게 출산 축하금을 주고 있다. 2022년부터 출산을 맞이한 교인 부부들에게 첫째 5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200만원, 넷째 300만원을 지급하는 등 매년 출산율이 떨어지면서 교회의 지원 범위와 규모도 점차 확대됐다. 지난해엔 지원금이 두 배로 늘어나 여섯째의 경우 1천만원을 지급한다. 지난해 총 지급액은 .. 2024 동아시아기독청년대회, 21일부터 3박 4일간 열려
2024 동아시아기독청년대회가 21일부터 24일까지 인천광역시 강화군 소재 강화성산예수마을에서 ‘싸매고 고치리라’(사 30:26)는 주제로 열린다. 주최 측은 “한국, 일본, 중국 삼국의 기독 청년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기 위한 모임”이라며 “한국의 강화도에서 3박 4일간 함께 먹고 자고, 함께 교제하고, 함께 예배하고, 기도하며 정치, 역사적으로 갈등과 긴장 관계인 한중일 삼국의.. 기감 동대위, 1차 성경적 동성애 교육 지도자 양성과정 성료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사회평신도국이 주최하고 제35회 기감 총회 본부특별위원회 동성애대책위원회(이하 기감 동대위)가 주관하는 제1차 성경적 동성애 교육 지도자 양성과정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감리교일영연수원에서 진행됐다. 탈동성애자 출신 이요나 목사(갈보리채플 담임), 하다니엘 목사(반동성애교육전문가), 전윤성 변호사(진평연 연구위원), 길원평 교수(진평연 운영위원장, 한동대 석좌), 임.. 옹진군, 국내 두 번째 세워진 ‘중화동교회’ 복원 검토
옹진군이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의 근대문화공원 조성 사업을 중화동교회 복원 사업으로 변경해 추진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당초 백령도를 방문한 국내외 선교사들의 발자취를 추적해 근현대 개화 문화의 시작을 재조명하도록 ‘근대문화공원 조성 사업’울 추진했다가 관련 예산을 지원받지 못하면서 사입 추진에 차질을 빚는 상황이다... 오세훈 서울시장, 예장 합동과 기후 위기 대응 MOU 체결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오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오정호 목사)’와 기후 위기 대응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오 시장은 이날 “기후 위기는 생태계는 물론 사회·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예장 합동 총회의 1회용품 없는 교회·교회 건물 온실가스 감축 추진·기후 위기 대응 교육 등의 구체적인 실천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 3·1절 민족화합기도회, 3월 1일 충무성결교회서
2024년 제37회 3·1절 민족화합기도회가 ‘하나님 사랑으로 화합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1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충무성결교회(성창용 목사)에서 열린다. 이날 기도회의 설교는 서울신학대 전 총장 최종진 목사,세미나는 안양대 이은선 교수가 맡는다... 감신대 유경동 총장, 2월 1일부터 임기 시작
지난 2월 1일부터 감리교신학대학교 제16대 유경동 총장의 임기가 시작됐다. 총장 당선 이후 유경동 총장은 “감신대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향해 날아오르는 제2창학의 비전을 갖고 있다”며 “특별히 교회와 목회 현장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되는 신학교가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연회서 ‘출교’ 선고된 이동환 목사 항소심 첫 재판 열려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경기연회 재판위원회로부터 ‘동성애 찬동’ 혐의로 출교를 선고받은 이동환 목사 측이 기감 총회재판위원회에 항소한 가운데 5일 서울 감리회 본부에서 항소심 1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재판에선 증인 채택 문제로 상소인 이동환 목사 측과 피상소인 측이자 이동환 목사를 고발했던 설호진 목사(예배하는교회 담임) 등이 논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