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열리는 제16회 북한자유주간(North Korea Freedom Week) 행사가 미국 워싱턴D.C.에서 28일(현지시간) 공식 개막됐다. 매년 4월 마지막 주에 워싱턴 D.C.와 서울을 오가며 번갈아 개최되고 있는 북한자유주간은 북한인권 문제를 세계에 알리고 북한 동포의 해방과 자유 통일을 위해 16년째 계속되고 있다. 올해 북한자유주간은 뉴호프바이블교회(New Hope Bible.. "탈북자 7명, 중국 공안에 체포... 북송 위기"
탈북자 7명이 중국 공안에 체포돼 북송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정의연대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탈북해 중국 심양(선양) 외곽지역에서 도피 중이던 최양(9)과 최양의 삼촌 강모(32)씨가 중국 공안에 체포돼 강제북송 위기에 놓여있다"면서 "이들은 이번 달 초에 압록강을 넘어 탈북해 심양 외곽의 은신처에서 이동을 대기 중이었으며, 체포 당시 다른 5명의 탈북민도 함께 체포됐다"고 .. 문짝 경미 손상에 수백만원 들어가는 문짝 교체 요구, 이제 못한다
자동차 문을 열다가 옆에 주차된 차량의 옆면을 찍는 이른바 '문콕' 사고 등 가벼운 접촉에도 보험금을 이용해 과도하게 수리를 받던 관행이 앞으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문짝 등 7개 외장부품에 대해 교체 대신 복원 수리비만 보험금으로 지급하도록 보험금 보상기준이 5월부터 변경되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스크래치만 발생하는 등의 경미한 사고인데도 불구하고 부분이 아니라 전체를 다 바꾸겠다고 나설 .. 스리랑카 부활절 테러... 재벌가까지 연루된 조직적 테러였다 '충격'
스리랑카 부활절 자살 폭탄 테러가 현지의 재벌가가 연루된 조직적 테러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향신료 재벌가의 두 아들은 직접 테러에 가담해 자폭까지 했다. 아울러 이번 테러를 해외 유학파 엘리트 등 부유층들의 자녀들이 주도한 사실이 경찰 조사 결과에서 드러났다. 충격을 더해주는 일이다. 이들은 스리랑카에 오직 이슬람만이 유일한 종교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무슬림들이었던 사실도 확인됐다... 스리랑카 테러 몇 분 전 주일학교 학생들 수업서 "예수님을 위해 순교하겠어요"
지난 21일 부활절 스리랑카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스리랑카 동부에 있는 주인 바티칼로아의 가톨릭교회인 시온성당의 주일학교 학생들이 테러가 발생하기 몇 분 전에 예수님을 위해 기꺼이 순교하겠다고 고백했던 사실이 알려져 감동과 함께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스리랑카 부활절 자살 폭탄 테러 참사로 359명 사망, 테러범 7명에 용의자만 무려 58명
지난 21일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교회들을 대상으로 한 부활절 연쇄 폭발 테러가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연쇄 테러로 수백명이 넘는 무고한 생명들이 희생됐다. 이번 사건의 용의자만 무려 58명에 달하는데, 소수자인 스리랑카의 기독교인들을 향해 집단적, 조직적 테러가 가해진 것이다. 가톨릭교회 2곳과 개신교회 1곳 등 3개 교회와 부활절 만찬을 가지던 세 곳의 호텔 등을 상대로 자.. 진주 정신질환자 참사... 인권위는 누구를,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진주에서 조현병을 앓는 정신질환자에 의한 방화와 묻지마 살상극으로 5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입는 끔찍한 참사가 일어났다. 정신질환자에 의해 같은 아파트에 살던 무고한 주민들이 희생자가 됐다. 이들은 이번 참사가 벌어지기 전에도 이 가해자로 인해 공포와 두려움 속에 생활해왔던 사실도 알려졌다. 무엇보다 이 가해자에 대해 주민들의 민원과 신고가 이미 여러 차례 있었지만, 경찰이나 관계 당.. '진주 묻지마 흉기 참사'... 범죄 전조 수없이 있었고 신고까지 받았지만 경찰은 무시했다
17일 경남 진주시 가좌동 한 아파트에서 방화 후 대피하는 주민에게 무차별 흉기 참사가 벌어져 12살 여아 등 5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가해자 안모(42) 씨가 그동안 정신병을 앓으며 아파트 주민들을 상대로 수차례 난동까지 부려온 것으로 드러났다. 안 씨는 최근에도 재물손괴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기도 했으나 경찰은 안 씨의 조현병을 전혀 파악하지 못해 필요한 조치들을.. 세월호 참사 희생자 5주기... "잊지 않겠다" 추모 vs "징하다. 징글징글하다" 망언
16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 5주기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추모식이 열렸다. 또한 이들을 잊지 않겠다는 릴레이 캠페인도 온라인 상에서 벌어지고 있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세월호 유족을 겨냥해 "징하게 해 처먹는다"고 논란을 일으켰고, 정진석 의원은 페이스북에 '받은 메시지'라며 "징글징글하다"고 해 논란이 일었다... 금호그룹, 아시아나항공 매각 결정... 박삼구, 과욕 부리다 중견기업 다시 추락
금호아시아나그룹이 핵심 계열사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한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지난달 말 그룹 경영에서 물러난 데 이어 이번엔 그룹의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그룹의 핵심인 아시아나항공까지 매각하기로 하면서 오점을 남기게 됐다. 공격적인 인수 합병으로 회사의 몸집을 키워왔던 박 회장은 2006년 대우건설을 6조4천억원에, 2008년에는 대한통운을 4조1천억원에 인수하면서 회사를 .. 문 대통령, 제4차 남북정상회담 추진 의사 밝혀
한미정상회담에서 미국의 대북 초강경 재제 유지 입장을 재확인하고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제4차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제 남북정상회담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추진할 시점"이라며 "북한의 여건이 되는대로 장소·형식에 구애되지 않고 남북이 마주 앉아 2차례의 북미 정상회담을 넘어서는 진전될 결실을 볼 방안에.. 낙태를 인공임신중절로 포장' 이정미, 낙태죄 폐지법 발의... '여성은 아이 낳는 도구?'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15일 낙태죄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하는 형법과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헌법재판소가 지난 11일 현행 낙태죄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린 후 국회에서 발의된 첫 법안이다. 이 대표는 헌재의 판결이 내려지자마자 발빠르게 움직여 곧바로 개정안을 내놨다. 이 대표는 이 법안에서 '낙태'라는 용어를 모두 '인공임신중절'로 바꿨다. 낙태가 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