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학교(총장 김기석)에 ‘모두의 화장실’이 설치돼 논란이 되고 있다. 국내 최초라고 한다. 학교 측은 “‘모두의 화장실’은 장애나 성별 등에 상관없이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화장실로 새천년관에 설치했다”며 “이 화장실은 장애인이나 노약자가 성별이 다른 보호자의 도움으로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거나 성 정체성 때문에 기존 화장실을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 등 화장실 이용에 불편을 겪는 .. 여가부 논란 다룬 ‘PD수첩’에 “광우병 사태 잊었나?”
47개 여성단체들로 구성돼 ‘여성가족부 폐지’를 주장하고 있는 ‘찐(眞)여성주권행동’(이하 찐여성)이 지난 15일 방송된 MBC PD수첩 ‘젠더 갈등과 여성가족부’ 편의 내용을 비판하는 성명을 17일 발표했다... 다니엘기도회, 장기이식 환자 수술비 2억원 지원
다니엘기도회 사랑의헌금 운영위원회가 저소득가구 장기이식 수술 비용으로 2억 원을 지원하기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과 협약을 맺었다. 지난 16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단체는 장기 이식 수술을 통해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대한 협력하기로 했다... 10년 복역했던 JMS 정명석, 또 성범죄 혐의 피소
여성 신도들에 대한 준강간 혐의 등으로 징역 10년을 복역했던 JMS 교주 정명석 씨가 또 성범죄 혐의로 피소됐다. 피해자들과 이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변호사들은 16일 오후 서울 광화문 변호사회관에서 ‘JMS 교주 정명석 출소 후 성폭력 피해자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정 씨를 상습준강간·상습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경찰청에 형사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차별금지법 시도하나… “내로남불부터 반성을”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지난 14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첫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언급이 있었던 것을 비판하는 논평을 16일 발표했다... 세계오순절대회 앞두고 성회본부 현판식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국내외의 오순절 교회 관계자들 5천여 명이 참석하는 제26회 세계오순절대회(PWC, Pentecostal World Conference)가 열린다... “기후위기 목전에… 교회, 고통받는 이들과 함께 해야”
‘기후위기 기독교 비상행동’(이하 기후행동)이 16일 오전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출범 1주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후행동은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기후위기는 이미 목전에 와 있다. 금번 발표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의 6차 연례보고서 2실무그룹 보고서는 심각한 기후위기의 재난이 우리의 앞에 있음을 알려주었다”.. “우크라이나가 신뢰할 분은 오직 하나님”
“우크라이나가 믿고 신뢰할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김대오 우크라이나 선교사는 “미국도 유럽도 그 어떤 나라도 군사적 지원을 하지 않고 있다. 처음에는 서방의 직접적 도움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이제 그 기대는 모두 무너졌다”며 이렇게 말했다... ‘규장’ 설립자 여운학 장로 별세… 향년 90세
기독출판사 ‘규장’의 전신인 ‘규장문화사’를 설립한 여운학 장로가 15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규장에 따르면 고인은 한국의 새로운 전도문화인 이슬비전도법을 만들어 이슬비전도학교를 통해 10만 명이 넘는 전도사명자를 배출했고, 이슬비장학회를 세워 91명의 신학생을 후원했다... 한교총 대표회장단, 산불피해지역 방문해 위로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예장 통합 총회장)와 공동대표회장 강학근 목사(예장 고신 총회장)가 15일 오전 예장 통합총회 사회봉사부와 함께 울진 산불피해현장을 찾아 위로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한교연, 산불 피해 이재민·우크라 선교사 및 난민 돕기 앞장
강원도 일대에 일어난 대형 산불로 동해안 산림 2만3천여 헥타르(㏊)가 잿더미로 변하고 주택 등 건물 203채가 전소되는 등 324채가 피해를 입었다. 화마에 터전을 잃은 이재민은 120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또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선교하던 수많은 선교사들이 선교현장을 떠나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다... 청빙 애먹던 농어촌교회, 요즘은 지원자 너무 많아 고민?
정주채 목사(향상교회 은퇴)가 그가 이사장으로 있는 온라인 교계 매체 ‘코람데오닷컴’에 ‘임지 없는 목회자들 어떻게 하나?’라는 제목으로 최근 글을 썼다. 정 목사는 이 글에서 “사역지가 없는 목회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대책이 시급다”며 “한국교회의 성장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고, 전국에 산재한 신학교들에서는 매년 6천여 명(추정)의 졸업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러다 보니 임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