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대한민국 영해인 동해(East Sea)를 일본해(Sea of Japan)로 단독표기해야 한다는 공식 의견을 국제기구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돼 파문이 예상된다... 당정, 기초생활수급자 범위 확대 …최대 8만명 추가 지정
정부와 한나라당은 기초생활수급자의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가 6만~8만명이 추가 지정될 전망이다. 3일 보건복지부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예산요구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부양의무자(자녀 혹은 부모)와 본인의 합산소득이 최계생계비의 185% 미만이면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될 수 있다... 美 "北, 말보다 행동 보여야"
미국은 28일 1년7개월여만에 재개된 북미대화와 관련해 '비핵화를 위한 북한의 구체적 인 조치'와 '9.19 공동성명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감사원, 쇄신 대책 발표…신뢰성 회복할까
최근 저축은행 사태에 연루된 은진수 전 감사위원의 구속 등으로 신뢰성에 금이 간 것에 대한 대책으로 감사원은 25일 쇄신 대책 및 감사원 운영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앞으로 최근 3년 내 정당에 가입했거나 공직선거에 출마한 경험이 있는 정치 경력자를 감사위원 임명제청 대상에서 배제키로 했다... 정부-한나라, 내년도 민생예산에 '우선순위'
정부와 한나라당은 21일 '민생예산 당정협의회'를 구성해 내년도 예산안에 민생예산을 적극 편성키로 했다. 아울러 당정청은 올 하반기 거시 경제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물가안정에 두고 이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저축銀국조 파행…민주당 '보이콧'
국회 저축은행 국정조사 특위는 19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향후 특위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민주당 의원 전원이 불참하면서 파행으로 끝났다. 특히 한나라당은 이날 국정조사 일정의 촉박함을 감안해 국정조사 실시계획서의 단독처리를 강행하려고 했으나 의결정족수 미달로 실패했다... 한나라당 '무상급식 주민투표' 지지에 '내홍' 조짐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하는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에 대해 당 차원의 지지 입장을 밝힌 것을 놓고, 일부 최고위원들이 반발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황 원내대표는 15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당은 적극 지지하고 모든 시민이 투표에 참여할 것을 권고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李대통령, 오늘 여당 지도부와 오찬 회동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새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가진다. 이 대통령이 이번에 처음으로 여당 신임 지도부를 만나는 것으로, 여당 대표와 회동하는 것은 지난 3월17일 안상수 당시 대표와의 정례회동 이후 넉 달 만이다... <로이터> 평창, 1차 투표서 50표 '과반' 가능
2018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강원도 평창이 6일(현지시간) 1차 투표에서 과반인 50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예측이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평창이 1차 투표 징크스를 끝내려 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대다수 전문가들은 (1차 투표에서) 평창이 50표 가까이, 독일 뮌헨이 30~35표, 프랑스 안시가 12~15표 정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평창이 여전히 가장 유력한 후보도시라고 .. 민주 “한나라 새지도부 위협적” 위기감 고조
한나라당 전당대회 결과가 민주당의 위기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새로 뽑힌 한나라당 지도부 면면을 보면, 현재 민주당 선출직 지도부 구성과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한나라당 5명의 평균 연령은 50.2살, 이 가운데 수도권 출신 지역구 의원이 4명이나 된다. '민주당 따라하기'란 당내 비판을 받으면서도 '정책 죄클릭'을 내건 유승민 최고위원이 2위로 선전한 점도 민주당 쪽은 눈여겨보고 있다. .. 북한군에도 부는 한류(韓流)
북한군 장교와 사병들이 군부대 내에서 한국 영화와 TV 드라마를 시청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최근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류(韓流) 영화와 드라마가 북한 군대의 내무반을 점령하고 있다는 것...